2년전부터 책볼때 고개를 돌리고 자세가 몹시 불량하여 알게 됐어요.
지금 중2고 6학년때 안과에서 시력이 살짝 안좋고 난시도 있는거 같다고해서 안경 썼구요.
안경 맞추고 나서도 안경 잘 안쓰고 꼐속 글씨가 갈려 보인다고 해서 다시 큰 안과로 갔는데 사위라고 하더라구요.
일반적인 사위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갖고 있는데 이렇게 까지 두개로 보이진 않는다고 하셔서 피검사하고 여기서 루마티스 인자 발견.
루마티스 협진결과 아주 미비하다고 진단하여 MRI 예약하고 여기서 별 이상 없으면 프리즘 안경하기로 했어요.
의사가 계속 교통사고나 머리를 크게 다친적 없냐고 물으시니 또 걱정이....사실 어릴때 침대에서 떨어진적도 있구 제가 없을때 시어머니랑 코스트코 카트에서 떨어진적도 있구....슬슬 걱정이..
언제 부터 복시였는지 아이는 기억이 없대요ㅠㅠ선천적인 건지...
아이가 이렇게 세상을 봤다니 너무 미안하고 안타까워요...무지한 엄마네요
일산 새빛안과에 예약했는데 내년1월이나 가능하다네요.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라고 하시니 걱정이 많아요..
여기 워낙 여러분이 계셔서 혹시 비슷한 경우가 있으실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의사선생니아나 병원 소개도 좋아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