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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 세돌에 영재 판정받은 아이들 보니 자괴감이 듭니다ㅜ

ㅜㅜ 조회수 : 7,085
작성일 : 2020-09-24 08:51:28
댓글 잘읽어보았어요
조언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원글은 펑할게요
따뜻한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며 다들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IP : 218.51.xxx.9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IllIIllll
    '20.9.24 8:55 AM (122.42.xxx.113)

    마음은 이해되는데... 애들이 안됐네요.
    애들 다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곤 하지 마시고요 .

  • 2. Aa
    '20.9.24 8:55 AM (121.152.xxx.127)

    그냥 내아이는 평범하다 받아들여요

  • 3. 할 말이
    '20.9.24 9:00 AM (1.241.xxx.7)

    없네요ㆍ 억지로 영재가 되나요ㆍ 그런 마음으론 평생 다른집 애들과 비교하느라 내 자식은 바보 멍충이로 취급하고 불행의 연속이죠ㆍ
    그나마 남편이 정상적 사고를 하는 것 같네요ㆍ

  • 4. 줌마
    '20.9.24 9:02 AM (1.225.xxx.38)

    애들이안됐네요.....

  • 5. ...
    '20.9.24 9:03 AM (121.172.xxx.112)

    영재는 이미 타고난 것, 내 뜻대로 안되는 것
    이미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났는데 아이 키우는 내내 그 아쉬움으로 아이를 바라보는건 내 마음도 괴롭고 애도 괴로운거죠
    마음 비우세요
    내 아이의 좋은 점을 바라봐주고 사랑해주세요
    님이 자라는 동안 비교당하여 그 기분 아시잖아요..?

  • 6. ...
    '20.9.24 9:05 AM (211.226.xxx.247)

    만들어진 영재도 많은데요. 엄마가 잘 만들어보세요.

  • 7.
    '20.9.24 9:06 AM (218.51.xxx.9) - 삭제된댓글

    영재는 타고나는걸로 받아들이면 되나요? 하긴 제 동생도 남다르긴 했어요.. 넘 욕만 하지 마시고 조언도 좀부탁드려요 애들 문제는 진짜 객관화가 안되네요ㅠㅠ

  • 8. 아이고
    '20.9.24 9:06 AM (1.232.xxx.77) - 삭제된댓글

    애들 타고난 그릇대로 살게 좀 두세요. 영재가 만들고 싶다고 만들어 지는 것도 아니고 그깟 영재 뭐땜에 연연하는지... 세상의 수많은 영재들이 다 행복하답니까? 다 성공했어요?
    어머니의 열등감이 애들 잡아요. 지금 하시는 거 보면 그렇게 현명하시거나 머리가 좋은 분은 아닌데... 애들이 어디서 나왔겠나요.

  • 9. .....
    '20.9.24 9:08 AM (14.50.xxx.31)

    벌써 지옥문에 들어가시네요.....

  • 10.
    '20.9.24 9:09 AM (218.51.xxx.9)

    맞아요 그기분 알아요 저희 엄마부터가 항상 달고다녔던 말씀이 동생은 어땠다고 해요ㅜ 정말 싫었는데 은연중에 그모습 따라하고있네요ㅜㅜ

  • 11. ...
    '20.9.24 9:10 AM (175.117.xxx.251)

    애들이 너무 가여워요. 본인의 상처를 왜 애들을 투영시켜서....

  • 12.
    '20.9.24 9:10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동생이랑 비교당하면서 고통 받지 않았음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텐데요. 그런 마음이면 애가 영재라도 부작용이 큽니다.

  • 13.
    '20.9.24 9:11 AM (124.5.xxx.148)

    동생이랑 비교당하면서 고통 받지 않았음 마음이 이렇지 않았을텐데요. 그런 마음이면 애가 영재라도 부작용이 큽니다. 공부 잘하는 게 다는 아닌데요.

  • 14. ㅇㅇ
    '20.9.24 9:13 AM (175.114.xxx.36)

    님 세살 한살이면 한참 아무 계획없이 기본생활습관만 잡으면서 실컷 탐색하고 다닐 시절이에요.
    벌써부터 그런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시면 아이가 너무 가엾습니다.
    똥만 잘싸도 칭찬받고, 웃기만 해도 이쁘다이쁘다 할 시기예요.
    지금 필요한 엄마와의 애착, 정서적 안정은 평생 가는 거예요. 님이 뒤늦게 해줄수도 사줄수도 없어요.

  • 15. ..
    '20.9.24 9:13 AM (112.160.xxx.144)

    원글님이 동동거리다고 애한테 없던 영재성이 생기는건 아니고요.
    그렇게 애한테 부담 주면 나중에 발현될지도 모를 영재성도 애가 진저리나서 주저앉을수도 있어요.
    자식은 랜덤이란 말 아시잖아요.
    애가 영재면 애가 행복한 삶을 산다는 보장있어요?
    원글님도 영재가 되신건 아니잖아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애가 영재가 되어야힌다는 한심한 소리로 들립니다.
    아이의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거실의 쓸데없는 책은 갖다버리시고.

  • 16. 아이들
    '20.9.24 9:14 AM (164.124.xxx.137)

    너무 안쓰러워요
    엄마의 조급함에 아이가 느낄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얼마나 클까 싶네요
    배변훈련 까지도 남들보다 빨리라니요
    그런건 조금 늦어도 되요

  • 17. ㅇㅇ
    '20.9.24 9:15 AM (49.142.xxx.36)

    반사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

  • 18. 공부
    '20.9.24 9:16 AM (14.6.xxx.145)

    공부잘해서 뭐하게요?
    공부잘하는 순서대로 잘 사는거도 아니잖아요,

    남편분이 그만하라면 그만하시는게 좋겠어요, 질리겠어요.
    애들이 안됐어요,

    그리고
    저 신동.영재.천재소리들으며 자랐어요,
    동네사람들이 보러오기도 했구요,
    고등학교때는 누가 그런말도 해주더라구요.
    학년초반에 너는 놀기만 하는거 같은데
    성적이 잘 나와서 집에가서 공부하는줄 알았다고,
    근데 그거도 아닌거 같은데 머리가 좋은가 보다,
    네 머리가 좋은거 같아요,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으면
    영수도 100점 맞았어요,
    대신에 입시운이 없었나봐요, 대학입시 다 떨어지고,
    재수하기는 싫고 전문대 갔어요.
    담임이 말렸어요, 니 성적으로 아깝다고,

    근데요,
    지금 행복지수 만점이에요.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서 그런지 좋은남편이랑 이쁜아이들이랑
    부자는 아닌데도 행복하고 늘 감사해요,
    남편은 상위대학 출신인데
    제 아이들 성적 중위권 하위권 이에요,
    그래도 아무렇지 않아요.

    제 보기에는 심리치료를 받으시면 어떨까요.

  • 19. ....
    '20.9.24 9:17 AM (211.173.xxx.208)

    엄마만 바뀌면 아무 문제 없겠네요.

  • 20. 반사
    '20.9.24 9:19 AM (125.252.xxx.39) - 삭제된댓글

    반사라니 ㅋㅋㅋㅋㅋ

  • 21. ...
    '20.9.24 9:20 AM (125.252.xxx.39)

    반사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22222

  • 22. ㅇㄱㄹㅇ
    '20.9.24 9:20 AM (121.190.xxx.146)

    엄마만 바뀌면 아무 문제 없겠네요. 2222

    본인 열등감으로 애까지 망치려드네요

  • 23. ㅇㅇ
    '20.9.24 9:21 AM (222.101.xxx.167)

    영재판정 받은 애들도 평범해지고 아무것도 안 시켜도 똑똑한 애들은 크면서 티가 나요. 공부는 또 머리가 아주 나쁘지 않으면 시간투자한만큼 하더군요. 애기들 어린데 쓸데없는 비교를 멈추고 사랑해주세요. 자존감 떨어지면 사회에서 힘들어요

  • 24. ....
    '20.9.24 9:23 AM (218.152.xxx.154)

    세살 한살에 무슨 배변훈련.
    돌전부터 배변훈련해서 일찍 기저귀 뗀 아이
    엄마가 엄청 부심부리더니 유사자폐였어요.
    밥잘먹고 안아프기만해도 이쁜 내강아지 소리들을
    나이에 뇨의, 변의 조절 못한다고 눈치보며 크겠네요.

  • 25. 그냥
    '20.9.24 9:23 AM (175.223.xxx.72)

    제 친구가 그런 부모밑에 살다가 고3 입시 마치고 바로 자살했어요.
    그 친구 초등 때 대학생들 수업 청강도 했어요. 아버지가 교수라...
    그리고 말씀하신 거기 다니는 애들 무조건 영재 아니에요.
    제가 거기 다녔다는 애들 가르치는데 그냥 중상위권 대학 갈만한 애들도 많아요.

  • 26. ..
    '20.9.24 9:25 A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근데 공부유전자와 이른 배변훈련의 관계가
    증명된 논문이라도 있나요?

  • 27. 미미
    '20.9.24 9:25 AM (223.39.xxx.147)

    14.6님 댓글 너무 좋네요
    겸손한 마음으로 행복하고 감사하게 사시는 거요
    댓글만 봐도 참 지혜로우시구나 싶습니다

  • 28. ㅁㅁㅁㅁ
    '20.9.24 9:27 AM (119.70.xxx.213)

    자기가 공부잘했던 사람들은 좀 관심없어요
    냅둬도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의 맞는 말일걸요
    유전자가 없다면 만들어지는건 매우 어렵죠
    영재라면 영재티가 안날수없으니 티가나면 밀어주면 되는거구요

    오줌못가리는것도 아무상관없어요
    방광이 늦게 성숙하는 아이들있어요
    제 아이 중1까지 오줌쌌어요
    저도 초딩 2~3학년까지 밤에 실수했고요
    저 명문대나왔고 제 아이도 공부잘해요
    노력형아니고 걍 머리 좋아요
    엄마가 너무 집착하세요
    아이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칠까 걱정되네요

  • 29. ㅁㅁ
    '20.9.24 9:28 AM (61.74.xxx.140)

    가족들 유전자가 나쁜편이 아니니 크면서 조금씩 달라질수도 있어요
    그리고 자꾸 어릴때 기억 소환해서 여전히 비교질 하는 친정 엄마는 멀리 하시던지, 그런말씀 하지 마시라고 단호하게 하시구요.
    공부 잘따라가는 아이를 원하는게 아니라 영재를 원하시는거면 솔직히 욕심이 많으신거고요
    그리고 3살 이럴때 영재 판정 받는다는거 다는 믿지 마세요
    적어도 10살은 되어 봐야 확실히 알고요
    아이들 행복하게 자라도록 일단 케어해 주시고요, 투자의 개념도 좀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어린이집 안보내고 놀이학교 보낸다고 아이가 지식적으로 급성장하는건 아니에요
    그리고 배변훈련 등등 다른아이들과 비교하지 마시구요. 그건 영재랑 상관 없잖아요 ㅎㅎㅎㅎ왜 사서 지옥문으로 들어가시는지

  • 30. ...
    '20.9.24 9:32 AM (218.152.xxx.154) - 삭제된댓글

    놀이학교랑 영재교육이랑은 무슨 상관있나요?

  • 31. ㅁㅁㅁㅁ
    '20.9.24 9:32 AM (119.70.xxx.213)

    원글님이 마음을 치료받지않으면 아이늘이 불행해질거같아요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이 치유받으셔야해요...

  • 32. 세살 한살
    '20.9.24 9:32 AM (110.70.xxx.129)

    다섯살도 아니고 3세 1세가 무슨 집중력이예요...아이들은 정상안데 엄마가 망치지나 마세요. 본인 투사 그만하시고요. 진짜 애들이 언됐네요. 아이한테 제일 나쁜게 부모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지 않고 부족하소 열등하가 여기는 거예요. 자존감 자신감 뿌리부터 갉아먹어요. 말안하면 모를 것 같죠? 겉으로는 칭천만해도 다 알아요

  • 33. ㅇㅇ
    '20.9.24 9:33 AM (173.254.xxx.139)

    저는 자녀교육은 무조건 솔선수범이라 생각해요
    우리애가 했으면 좋을 태도나 생활을 말로만 하지말고 직접 보여주는거요
    원글보니 엄마,아빠 다 기본 머리는 있는데 엄마가 진득하지않고 성실하게 공부하지않아 성취감이나 성공경험이 없는게 문제
    머리는 물려줬으니 태도만 보여주면 되겠네요
    애를 잡을 생각말고 엄마가 전공과목이든 영어, 수학 뭐라도 잡고 애보는 앞에서 몇년간 꾸준하고 진득하게 잡고 공부하고 성취하는 모습 직접 보여주세요

  • 34. 잘못은
    '20.9.24 9:34 AM (115.143.xxx.140)

    님 엄마가 하셨는데, 왜 원글님이 괴로워하고 아이들을 괴롭게.하십니까.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셔야 합니다.

  • 35. 가족
    '20.9.24 9:36 AM (124.5.xxx.148)

    그리고 가족 유전자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 아이는 유전자 랜덤으로 받아요. 님부모님, 남편부모님 네분 다 서울대 출신인가요?
    그거 아닌 이상은 자녀 기준 3촌 이내 가장 머리 나쁜 유전자가 누구한테 올 수도 있어요.
    저희 집에도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서울대 졸 부부도 공부 못하는 자식으로 고통받을 수 있어요.
    물론 반대 경우도 있고요.

  • 36.
    '20.9.24 9:37 AM (219.251.xxx.213)

    상담 좀 받아요. 님이 답 아시네요. 노럭해도 동생 못이긴다면서요

  • 37.
    '20.9.24 9:39 AM (211.215.xxx.168)

    평범 하면 안되나요
    나이 먹어보니 평범해도 일관성있게 열심히 사니까 남한테 싫은소리 안듣고 안하고 살게 되던데
    원글님은 행복하고 싶으신건가요 기쁘고 싶은건가요 기쁨은 한 순간 일 수 있지만 행복하곤 다른거 같아요
    나이 50넘으니 저도 알겠더라고요

  • 38. ㅇㅇㅇㅇ
    '20.9.24 9:3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콩이 팥 되고 팥이 콩 되는 일 없음

  • 39. ...
    '20.9.24 9:3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백번 이해해요
    저도 아직도 공부좀 잘했으면 좋겠거든요
    어릴때 kage가고 이런거 90년대에는 cbs영재원이었어요
    그 아이들 영재고 외고 가고 해외명문대가고 의대가고 그랬네요
    안 그런 아이들도 있어요
    제 아이도 그런 데 가보진 않았지만
    그 비슷하게 됐어요
    근데 둘째가 큰아이랑 다른거 알겠더라구요
    진득하게 책을 안 읽더라구요
    공부는 잘 못하겠구나 싶었지만 제 자존심에 끼고 가르쳤지요
    못하고 안하는게 눈에 보여요
    활동적입니다 대인관계 좋구요
    제가 두아이 키워본 바로 조언드리자면
    그 아이에 맞게 양육태도가 달라져야해요
    늦으며 늦는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개선할 다른 방법 찾아야해요
    결론적으로 둘째는 명문대 아니고 상위 10개대학 끄트머리 갔어요
    인서울하기 어렵다지만 제기준엔 서연고 아님 실망이니 아이에겐 ..
    그래도 저는 이 아이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어요
    자기 위치에서 더 나은 자리로 나아갈거라고 믿어요
    다른 영재아와 비교마시고 천천히 더 잘할걸 기대하세요
    그리고 그아이의 장점을 빨리 발견하세요
    반짝이는 빠른 계산력 기억력은 없더라도
    논리력 이해력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요

  • 40. .....
    '20.9.24 9:40 AM (223.62.xxx.130)

    울 아이 3촌 이내 친족인 남편 시누이 저 제동생중에 저만 연대고 다 서울대에 다 전문직 or 행시패스 했는데 세돌 지나도 영재성 전혀 안보이고 평범해요 ㅋㅋㅋㅋ 양가 부모님들도 자식들은 똘똘하다는 소리 들으면서 키우셨는데 손자가 평범해서 당황하심 ㅋㅋ 마음대로 되나요~ 저는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만 해도 감사하며 키우고 있어요

  • 41. ....
    '20.9.24 9:43 AM (13.124.xxx.253)

    애들이 불쌍하네요 이런 댓글 봐도 본인은 모르실듯...

  • 42. 님이행복해지시길
    '20.9.24 9:43 AM (14.33.xxx.174)

    자녀를 통해 성취하려고 하지마시고, 지금이라도 독립적으로 님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결국 친정엄마로부터 비교당한걸로 인한 열등감인데.. 그 극복을 아이들을 통해 성취하려고 하지마시구요.

    겨우 두세살 아이들 영재가 아니라 자죄감 든다니요.
    님이 지금이라도 스스로 뭔가 성취감을 이루며 단단해지셔야 할듯요.
    님이 엄마때문에 상처받았는데, 님의 아이들이 님 때문에 상처받는거 원치않으시잖아요.

    아이들 이제 내려놓고, 님이 할수 있는일 찾아서... 능력을 키워 취업하시거나..
    아님 코로나지나고 봉사라도 하시거나.. 뭔가 의미있는일을 해보세요.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갖고 또 책 읽어주시고.. 그런거는 일상의 행복으로 여기고 하시구요.

    제발 엄마가 단단해지고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 43. .....
    '20.9.24 9:44 AM (180.224.xxx.208)

    부모가 세상 똑똑해도 장애 있는 아이 낳아서 평생 수발하며 살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 이 험한 세상에 별 탈 없이 바라주면 큰 복이에요.

  • 44. .....
    '20.9.24 9:44 AM (180.224.xxx.208)

    바라주면 -> 자라주면

  • 45. 휴식같은너
    '20.9.24 9:44 AM (125.176.xxx.8)

    아이 망칠 엄마네요. 무슨 자격지심과 열등 의식을 아이들한테 그대로 대물림 할려고 합니까! 반짝판짝 행복한 사람으로 키워야지 공부하는 기계로 영재로 키울래요? 영재나 수재도 재능이여서 타고나야지 만들라고하면 불행해져요.
    건강하게 잘 키우다보면 재능이 나타나겠지요. 기다리세요

  • 46.
    '20.9.24 9:46 AM (218.51.xxx.9)

    주옥같은 댓들이 많네요 조언과 충고 감사드려요
    제가 학군지에서 자라기도했고 동생과 비교도 많이 받기도 했어요 지금도 학군괜찮은 동네라 주변엄마들도 많이 신경쓰고요ㅜ 평생 비교당한 기억이 큰게 애들 키울때 이렇게 영향을 미치네요

    저희부모님도 학벌 직업 괜찮으세요 본인 성에 못미쳐서 저한테 더 그러셨을거에요

    그리고 반사라는 단어는ㅎㅎ 여기서 악플이 많이 달리길래 나름 장난스럽게 표현한건데 넘 없어보였나요^^;

  • 47. 에효
    '20.9.24 9:47 AM (223.62.xxx.87)

    욕 먹을 글 쓴거 아니니 반사라고 하는 상황에 무슨 얘길 들으려고요?
    나중에 영재되니까 걱정말고 기다리라는 말 듣고 싶어서 글 올린거에요?
    엄마 닮아서 안 똑똑하다는 말 듣고 싶은거 같네요.
    그만 좀 해요.
    멍청해!

  • 48. 우쩌나
    '20.9.24 9:47 AM (58.121.xxx.69)

    애가 영재는 아닐지라도 행복해질 권리는 있는데

    본인이 엄마 비교로 불행했다면서 어찌
    자기 애도 그런 시선으로 보고 그리 취급하나요

    원글이 글 보면 다들 놀라요
    정상아니예요
    정신 좀 차려요

  • 49. ㅇㅇ
    '20.9.24 9:48 AM (14.33.xxx.248)

    전 하다보니 애가 공부 잘했음 좋겠다 욕심낸상황인데요. 아직은 만족해요. 우리애는 4살즈음에 리틀팍스 엄청보게하고-직장맘때라 피곤했어요-영어를 잘하게 됐어요. 상위 몇프로다 말할정도이고요. 그게 발판으로 이것저것 보통이상은 해요. 그런데 초등시절 좀 힘들기도 했는데 아이가 순하지는 않아서 갈등은 있었어요. 오죽했으면 다른동네 중학교 지원했고 잘된 선택이었는지 반장도하고 모범상도 탔네요. 아마 초등친구들이 놀랄거에요. 음 그니까 초등시절 내내 꾸준히 공부시키고 아이에게 여러이야기를 꾸준히 했어요. 힘들었지만 끈기를 가지고 포기않고 해왔다는거죠. 아직 갈길멀겠지만 초등에서 중등으로 이렇게 변화하기도 한다는건데 초등내내 준비는 열심히 했어요.

  • 50. 촌수계산이...
    '20.9.24 9:48 AM (110.70.xxx.110) - 삭제된댓글

    조부모님도 아이 기준 2촌이고
    증조부님도 이이 기준 3촌입니다...

  • 51. 촌수계산이...
    '20.9.24 9:49 AM (118.235.xxx.185)

    조부모님도 아이 기준 2촌이고
    증조부님도 아이 기준 3촌입니다...

  • 52.
    '20.9.24 9:50 AM (218.51.xxx.9)

    고민하다 올렸는데 참 지혜로운 댓들 주셔서 감사히 읽고있어요. 저도 비교당하며 산게 인생문제였는데ㅜㅜ 따뜻하고 날카로운 댓들 읽으면서 아이들 대하는 저를 다시 돌아봅니다. 감사드려요.

  • 53. 아...
    '20.9.24 9:51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회장, 모범상이 조기교육이나 영재성, 두뇌하고 관계없는데요...

  • 54. 아...
    '20.9.24 9:51 AM (118.235.xxx.185) - 삭제된댓글

    회장, 모범상이 조기교육이나 영재성, 두뇌하고 관계없는데요...
    국영수과 3%이내 성적 우수상이면 몰라도요.

  • 55. 223님;;
    '20.9.24 9:51 AM (218.51.xxx.9) - 삭제된댓글

    인신공격은 안해주시길 바라는데요. 님보다는 좋은대학 나왔을것 같아요. 저도 좋은 여대 나왔어요ㅡㅡ;;

  • 56. 블루밍v
    '20.9.24 9:53 AM (218.51.xxx.9) - 삭제된댓글

    인신공격은 안해주시길 바라는데요. 일면식도 없는사람한테 멍청하다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저도 좋은 여대 나왔어요ㅡㅡ;;

  • 57. ㅁㅁ
    '20.9.24 9:54 AM (124.5.xxx.148)

    원글 혹시 예술하셨나요? 너무 감성적 아닌가요?
    이성적이면 이렇게 안 쓸 것 같아요.

  • 58. 223.62.xxx.87님
    '20.9.24 9:54 AM (218.51.xxx.9)

    인신공격은 안해주시길 바라는데요. 일면식도 없는사람한테 멍청하다니;; 정말 당황스럽네요 저도 좋은 여대 나왔어요ㅡㅡ;;

  • 59. Asdf
    '20.9.24 9:54 AM (116.37.xxx.67) - 삭제된댓글

    지능 결정 유전자는 X염색체 상에 있기 때문에 만약에 아들이라면 엄마쪽 지능 영향 받아요. 심지어 엄마가 머리가 좋아도 엄마의 부모로부터 X를 하나씩 받아왔기때문에 외조부모 중 누구를 닮을 지 알 수 없는거죠. 그러니 원글님 형제간에도 차이가 나는거고요. 집안에 똑똑한 사람 있다고해서 유전적으로 똑똑한 집은 아니예요. 가능성이 커지는 것 뿐이죠.
    저도 어린아들있는데 저랑 남편은 머리가 좋은편인데 저희 엄마가 똑똑한 편이 아니라 걱정이 좀 되거든요ㅠㅠ 저희는 어릴때 봐서 공부머리는 아니다 싶으면 다른 진로 모색하기로 마음 놓았어요.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고 그냥 사랑 듬뿍주고 좀 느리더라도 자존감 강한아이로 키우세요.

  • 60.
    '20.9.24 9:58 AM (211.212.xxx.185)

    동생에 대한 열등감을 원글의 기준으로 능력안되는 아이들로 보상받으려고 하시나요?
    영재가 영어로 gifted 잖아요.
    영재는 말그대로 태어난거지 만들어지는게 아니예요.
    세살 한살이면 싫어하는 음식을 뱉어내고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려는거 지극히 일반적인 정상이예요.
    오히려 싫어하는 음식이라도 골고루 먹어야지 하는 아이가 있다면 그 아이가 이상한거예요.
    그런 아이가 과연 있기는 한가요?
    세살 한살 아이가 진득하면 얼마나 진득하겠어요.
    나이별로 정상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왜 아이를 세살 한살아이로 보질 못하고 어른 눈높이로 판단하세요?
    제가 제일 걸리는건... 그래서 댓글을 쓰는데 배변훈련 문제예요.
    원글같은 주양육자의 태도로 배변훈련을 시키면 십중팔구 아이가 제대로 완수하지 못해요.
    원글은 그저 배변훈련을 다른아이들과 비교해서 못한 것만 말하는데 그로인한 아이가 받는 상처는 어떻게 보듬어 주었고 그걸 어떻게 극복시켰나요?
    정신병의 주 원인이 어린시절 강박적인 배변훈련이예요.
    제가 보기엔 원글은 심리상담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제가 남편이라면 원글을 상담치료가 끝날때까지 아이들과 분리시킵니다.

  • 61. 아아
    '20.9.24 9:5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지능 결정 유전자는 X염색체 상에 있기 때문에 만약에 아들이라면 엄마쪽 지능 영향 받아요. 

    이건 학설이에요. 이런 이야기 좀 하지 마세요. 시어머니 머리 유전자면 남편 형제 4명 sky나온 거 다 미스테리예요. 친정에 4년제 대학 나온 사람 1명도 없고 시아버지는 서울대 나왔는데 단골 식당 점원 아가씨와 데이트 한번에 선을 넘어서 결혼한 거예요.

  • 62.
    '20.9.24 10:03 AM (110.9.xxx.145)

    지금 본인에게 쓴소리들만있는데 기분이 어때요? 그래봤자 이 글에서만이예요. 님아이들은 엄마의 독촉과 성화를 매일.. 표현하지않이도 다 알죠 답답해하는것을..
    님 아이들은 지금 사랑받아야할엄마에게 매일 그런 기분으로 주눅들지않게 욕심 버리세요..

  • 63.
    '20.9.24 10:07 AM (221.166.xxx.105)

    아기엄마
    누굴닮았는지 잘 한번 생각해봐요

  • 64. ...
    '20.9.24 10:07 AM (125.132.xxx.90)

    엄마 심리상담 절대적으로 필요한 듯

  • 65. 에고
    '20.9.24 10:11 AM (112.165.xxx.120)

    님.. 꼭 상담받아보세요 ...................

  • 66. 에구구
    '20.9.24 10:14 AM (61.79.xxx.99)

    자라면서 비교당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상처였는지 아시잖아요

  • 67. 00
    '20.9.24 10:38 A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

    저희애는 너무 집중을 해서 탈입니다
    두돌지나고 부터는 한번 집중하면 일어나질
    않았어요 그렇게 근거리만 보다보니
    덕분에 눈이 일반인들 상상초월로 엄청 나빠요
    그 시기에는 원경보며 밖에서 뛰놀고 신체발달
    시키는게 좋아요 아이한테도 그게 평생의
    행복한 자양분이 되고요

  • 68. 00
    '20.9.24 10:40 AM (223.38.xxx.221)

    저희애는 너무 집중을 해서 탈입니다
    두돌지나고 부터는 한번 집중하면 일어나질
    않았어요 그렇게 근거리만 보다보니
    덕분에 눈이 일반인들 상상초월로 엄청 나빠요
    밤기저귀는 7살중간쯤에 뗏어요
    시간지나면 기저귀도 떼고
    밥도 잘먹고 합니다 너무 초조해하지마세요
    그 시기에는 원경보며 밖에서 뛰놀고 신체발달
    시키는게 좋아요 아이한테도 그게 평생의
    행복한 자양분이 되고요
    아기인데 자주 안아주시고 서로의
    사랑을 키우시길

  • 69. 사실
    '20.9.24 10:42 AM (1.230.xxx.225)

    원글님 부러워하는 사설 영재원 다니는 아이들 의외로 명문대 코스 못타는 아이들 많아요. 그냥 중위권 대학들 정도..
    영재판별 받고
    욕심껏 아이 푸시해서 일찍 공부에 흥미 잃어버리게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들게만드는 엄마들도 많은데
    영재판별 못받은 아이한테 원글님처럼 하시면 아이 인생이 정말 흠집이 생길수도 있어요.

    영재관련 흥미로운 연구들이 많은데
    늦둥이 가까운 나이많은 엄마의 아이들 영재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아서 왜 그런지에 대한 썰? 중에서
    양육태도가 엄마의 인생학년만큼 여유롭고 허용적이어서인 것 아니냐는 것도 있어요.
    영재관련 연구중에 유전자뿐 아니라 영재가 만들어지는 환경에 대한 것들도 많아요.
    원글님 양육태도는 정 반대로 가시는 것 같아요. 영특한 아이의 가지까지도 꺾어버리는...

  • 70. ...
    '20.9.24 10:52 AM (210.90.xxx.107)

    아들이면 엄마머리 닮으니 그냥 받아들이세요. 딸이면 자라면서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전문직인데 저희 조직에 원로 선배님이 전국수석하고 그러셨던 분인데요, 자기 아들이 머리가 안좋고 공부 못해서 일생의 스트레스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사실을 일찍 인정하지 못하면 스트레스만 받지 없던 영재성이 생겨나지 않아요. 그냥 나 닮아서 그러려니 하고 인정하면 되는거예요.

  • 71.
    '20.9.24 11:14 AM (218.51.xxx.9)

    네 댓글들 보니 저도 생각이 많아져요 저도 부모님한테 받은상처들땜에 20중반 넘어서까지 가끔씩 울면서 잠에서 깨곤했어요ㅜ 상담한번 알아볼게요 .. 저 애들 혼내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은연중에 표현되어 충분히 상처받을수 있단 생각 드네요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72. ㅡㅡ
    '20.9.24 11:16 AM (14.0.xxx.35)

    아이마다 발전하는 시기가 다르지 않나요?
    울 남편은 아주 어릴때부터 말,숫자 빨리 깨치면서 어릴때부터 영재로 살고 과학고나와서 서울대나왔는데요
    저는 영유아때도 좀 늦되고 친구도 못사귀고 엄마가 자폐아인줄 알았다고 ㅠㅠ 그런데도 엄마는 그냥 방목?하셨고 7살까지 한글 못읽고ㅋ 학교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신기하게 공부 잘했어요. 첫시험 잘봐서 칭찬받은 기억이 나요. 어찌 한글배워서 시험까지 쳤는지 아직도 미스테리. 중등때 상위권 고등학교때 내내 1등만하다가 서울대갔고요
    그러니까 세살이면 아직 몰라요 ㅎㅎ

    제가 아이 낳아보니 남매쌍둥인데
    아들은 아빠 닮아서 18개월부터 알파벳이랑 숫자 읽더라구요..말이 엄청 빠르고 정확하고 이제 세돌인데 혼자서 셈을 익혀서 막 빼기 더하기 놀이하는데 가만 냅뒀어요..얜 머리가 비상한거 같긴해요.
    딸은 저 닮았는지 뭐든 느리고 숫자도 3까지밖에 못세고 그다음부터 아무거나 말해요ㅋ 알파벳도 노래는 부르는데 글자는 모르고요 ㅎㅎ 그런데 행동하는거보면 꾀가 장난이 아니라서 머리좋은 아들 바보만들어요.ㅎㅎ 아 얘는 뭘해도 하겠다 싶어서 특별히 안가르치고 있어요

    엄마건 아빠건 부모중 누군가를 닮은거고 그건 이젠 어쩌지 못하는 거고요. 다 자기 그릇대로 크는 겁니다.
    엄마가 조바심내면 아이들에게 그 기운이 가서 잘될 아이도 안된다고 하네요.

  • 73. .....
    '20.9.24 11:22 AM (221.157.xxx.127)

    타고나는겁니다 영재는 하늘이 내리는거니 남동생영재고 남편s대라도 원글님만 쏙 빼 닮을수도 있어요 특히 아들이면 엄마머리 그대롭디다

  • 74. ......
    '20.9.24 11:29 AM (59.27.xxx.220)

    자폐발달장애 가보세요.
    거기 가시면 아이들 두돌쯤에 한글 읽고..숫자 계산하고..영어방송 보고 영어로 말하고...버스지하철 노선 다 외우고 우리가 봤을때 장난 아닌 애들 많아요.
    근데 그게 영재가 아니고 자폐쪽 특성이거든요. 주위 신경 못 쓰고 숫자나 글자에 집착하는 거요..그런 증상 나오면 그쪽 엄마들은 거의 울다시피..ㅠ...어릴때 과제집착력 너무 좋은 건 영재의 특성이 아니예요. 그건 10살이나 초등쯤에 과제집착력을 보는거죠.

  • 75. ...
    '20.9.24 11:32 AM (72.180.xxx.154)

    아직 아이가 어리고 한국 사회가 교육에의 강박으로 젊은 엄마가 이런 생각 하고도 남지요. 그런데 잘못된 생각을 고치시기까지 많이 많이 스스로 괴롭게 하고 아이도 힘들게 하고 관계도 아픔을 겪을거예요. 그걸 누가 얘기해준다고 깨치는 건 아니고 힘들게 깨우치실꺼예요. 이렇게 익게에 쓰신 것도 그 시작이겠지요?

    저는 두 아이가 대학을 가고 한명은 졸업을 했고요. 잠시 중학생을 가르친 경험이 있는데요. 어머니들 상담하다보면 첫아이의 경우 집착을 못 놓아서 아이와 엄마가 같이 힘들고 그 속상함을 상담시 풀어 놓는 경우들이 있었어요. 그걸 보면서 제 첫 아이에 대한 저 양육의 부족함도 용서되고... 많은 엄마들이 같은 잘못을 하는구나. 하고요.

    새옹지마라는 말 적용하시기 어렵겠지만. 많은 댓글처럼 지금 기준으로 잘 되는것이 쭉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삶의 겸손함도 배우는 거고요. 아이의 조금이라도 있는 영재성이 발현되려면 정서적으로 편하게 해주시는것이 참 중요해요. 교육에 관심있는 젊은 엄마가 조급함에 소중한것들을 잃어버리실까봐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 주시네요. 여기에 글 쓰신 용기를 시작으로 변화가 있으시길!

  • 76. 에고
    '20.9.24 11:33 AM (59.18.xxx.119)

    보통 본인이 힘들었던건 극복하고 노력해서 반대로 하는 사람이 많은데,,,어찌 그걸 아이들에게 대물림으로 물려 주시려고 그 사랑스러운 애들을 그런 눈으로 보시는지,,,
    애들,,,오래전부터 많~이 가르쳤어요.
    주고객도 위에 쓰신 그 학원 애들 이었네요.
    어마 어마하게 똑똑한 애들,,뭐 티비에 나오는 애들 부럽지 않게 잘난 아이들 많이 가르쳤어요.
    똑똑한게 부러우신가요??좋은 대학이 부러우신가요?
    그거 전혀 별개예요.
    그 잘난 수 많은 애들은 그저 그런 대학 갔는데,,,7살때도 1-10까지 제대로 세지 못하던 지능지수 104인,,,한국인 지능지수 평균도 못하던 아이가 서울대 가서 장학금 받고 대학 졸업 했어요.
    어찌 지능지수=대학=행복지수 라고 보고 계시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그 엄마에게 자라나는 이쁜 아이들도 안타깝구요.
    아이들 영재성은 놀이학교 영유에서 만들어 주지 않아요.
    엄마랑 아빠랑 몸 부비며 놀면서 맘껏 신나게 웃으며 자랍니다. ㅠ
    제발 마음을 바꾸시고 혼자서 어려우시면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엊그제 기사에 2돌반까지 자면서 지능 발달한다고 나온건 보셨죠??참 그리 똑똑한 애들 만들고 싶으시면 미디어매체 주지 마세요. 엄마 식사 편히 하겠다고 패드 쥐어주고 그러지 마세요.
    지능개발에 완전 독 입니다.

  • 77. 엄마
    '20.9.24 11:37 AM (125.128.xxx.134)

    악플은 반사라니....
    남편이 님 얘기를 듣고 질려서 그만하라는 이유를 알겠네요....

  • 78. ...
    '20.9.24 1:03 PM (165.246.xxx.162) - 삭제된댓글

    소위 학군지에서 애들 다 서울대 보냈습니다. 우리 애들 초등5학년까지 사교육도 거의 안시켰어요. 시작도 전에 소진되는 거, 제가 가장 가장 경계한 부분입니다. 지 그릇이 초등고학년되어야 나옵니다. 중학교때 나오는 놈도 있구요, 님이 학군지에서 컸으니 사교육부분 파악 잘 하실 겁니다. 정보가 모자르진 않으실 거구요. 님이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조기에 과열되는 겁니다. 애들 키우고, 자라는 거 보다 길게, 넓게 보셔야 합니다.

  • 79. 오오
    '20.9.24 4:16 PM (221.140.xxx.230)

    이분 큰일내시겠네요
    열폭이 애들 망치는 지름길이에요
    지금 영재가 아니라 애들 망하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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