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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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몇년차가 제일 위기인가요?
1. 케바케지만
'20.9.23 6:06 PM (106.102.xxx.193)3년차요
콩꺼풀 벗겨지고, 어린 아기 키우느라 멘탈 나가있는 상태에선.예민해져서 사소한걸로 크게 싸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2. ᆢ
'20.9.23 6:0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사람마다 다를 듯 해요
저는 신혼 초에 좋기도 했지만 가장 많이 싸웠어요
5년 10년 위기가 있었고
지금20년 됐는데 싸워봐야 결과가 같아서
서로 반 포기 상태로 그냥저냥 조용히 살려고 해요
결정적으로 싸울 힘이 없네요3. 대미
'20.9.23 6:09 PM (223.38.xxx.99)첫아이 출산과 동시에 약 1,2년?^^
4. ..
'20.9.23 6:18 PM (116.40.xxx.49)5년쯤되어서 많이 싸웠네요. 지금은 24년차되니 싸우기도 귀찮..
5. ㅇㅇ
'20.9.23 6:20 PM (125.182.xxx.27)생활습관이 너무 부딪혀서 (남편은 볼륨크게해서 티비나컴을봄,술을좋아하고 담배도집에서피는거때문에 죽을듯이 싸웠는데 지금도 피네요 안핀다하면서요그외 경제적문제 시댁 감정다쳐서 싸우고 )저흰 신혼초미친듯이 싸우다가 오년 십년 차 지금 십삼년차에도 싸우네요 문제가생기면 싸우게되고요 어제이사문제로 미친듯싸우다가 오늘은 커피타주고 하네요 ㅡㅡ
6. ..
'20.9.23 6:25 PM (118.235.xxx.40)주변에 보니 애낳은 이후로 사이 안좋아 지던데요
애들 어릴때 손많이 가고 피곤하니 다툼이 있더라구요7. 저는
'20.9.23 6:33 PM (119.71.xxx.177)처음부터 안맞아서 괴로웠어요
이빨을 드러낸건 아이낳고부터죠
의무가 많아지니까8. 25년간
'20.9.23 6:33 PM (120.142.xxx.201)한 번도 없었음사람따라 다르죠 당연
9. ...
'20.9.23 6:37 PM (211.226.xxx.247)저는 결혼초에 애낳고 힘든데 남편이 자꾸 요구해서 힘들었어요. 지금은 나이들고 힘빠져서 서로 비슷해져서 그것도 좋고 애들크니 둘이 돈쓸 궁리하고 놀러다니니까 사이가 더 좋아지더라고요. 애들 어릴때가 힘들어요 ㄷㄷ
10. 음
'20.9.23 6:40 PM (222.232.xxx.107)10년차쯤 이제 서로 알만큼안다싶으니 더 크게싸우고 그러고났더니 서로 좀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11. 00
'20.9.23 6:48 PM (1.239.xxx.18)3년쯤에 옷걸이에 걸어둔 옷도 밉더군요
20년되니 걸어둔 옷도 안쓰러워요12. ㅁㅁㅁㅁ
'20.9.23 6:57 PM (119.70.xxx.213)10년쯤요
그때쯤 외도가 많대요13. ..
'20.9.23 7:57 PM (49.164.xxx.159)아이 출산 후 3년이래요. 그 기간 이혼율이 제일 높아요.
14. 새옹
'20.9.23 7:58 PM (112.152.xxx.71)아이 출산하고 3년이내 맞아요 그런데 아이가 있어서 이혼이 되나 싶어요 얼마나 무책임하면 그 핏덩이를 두고 이혼하나요
15. ㅇㅇ
'20.9.23 8:02 PM (222.114.xxx.110)10년이요
16. ...
'20.9.23 8:17 PM (27.100.xxx.48)저도 10년차에 한 표
17. 주위
'20.9.23 10:33 PM (125.176.xxx.161)주위 보면 애 낳고 5년 안에 이혼 많이 해요
18. 시간이 지날수록
'20.9.23 11:20 PM (175.117.xxx.71)참혹한 관계가 되었어요
한때는 마주보고 웃기도 했는데 지금은 내 눈앞에서 사라져야 비로소 웃을수 있네요19. 10년차
'20.9.23 11:52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이혼커플 10년차쯤 삐그덕대고 2~3년 고생하고 애 중딩되면 이혼하더라고요.
20. 15
'20.9.24 4:33 PM (125.184.xxx.90)현재 15년차인데 중대 위기죠. 내 인생 앞날이 안 보이고 희생한 내 15년이 아깝... 애들보면 하나도 안아깝지만 내 결혼은 타임머신이 있으면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