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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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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때 마다 음주.. 하시는 분

..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20-09-23 16:54:00
술을 늦게 배웠어요..;;;;
신랑이나 저나 40다 되서..
이제 오십 넘어 중반 되가는데..
끼니때 마다 와인 두세잔..맥주..막걸리..돌아가면서 마시네요.
불금엔 매번 나가서 한잔..
주말엔 낮술ㅈ도..ㅎㅎ

끼니때 마다 음주 하시는분들 계신가요?
IP : 202.14.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3 5:05 PM (203.229.xxx.20)

    저요. 퇴근길에 장보고 안주거리 만들어서 반주하는게 삶의 낙이네요. 요새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금요일부터 주말에는 매일 밤 그러고 있어요. 살이 안빠져요 ㅋㅋㅋㅋㅋㅋㅋ

  • 2. ㅇㅇ
    '20.9.23 5:06 PM (202.14.xxx.161)

    맞아요..살ㅜㅜ

  • 3. 중독자
    '20.9.23 5:12 PM (223.38.xxx.180)

    매일 어떤 술을 마시는 타입이구요
    보통때는 저녁이고
    그담날 일이없을때는 점심때부터

    음식에 어울리는 술 두세잔 마십니다
    너무 좋아요~~~

    알콜중독인거같아요

    술먹으려 운동도 꼬박꼬박 하고
    열심히 살아요..

  • 4. 중독자
    '20.9.23 5:12 PM (223.38.xxx.180)

    당연히 좀 쪄있어요..

  • 5. 저녁이 안주ㅎㅎ
    '20.9.23 5:15 PM (112.167.xxx.92)

    뭔 낙이 있나요 먹는 낙이 큰데 술낙이 크죠 저녁에 반주 삼아 먹는거라서 술 기분좋을 정도로만 적당히 먹는 선이고 스트레스 차원에서도 마셔요

    맥주나 뱃살 늘지 다른 술은 안쪄요 한20년 넘게 술 마시는 사람으로서ㅎㅎ 안주 먹고 살이 찌지 술로는 아녀요

    여튼 이왕이면 저녁겸이라서 맛있는거 메뉴 다양하게 밖에서 먹고 배달 포장해 먹고 집에서 음식 하는건 어쩌다고 내가 한것 보단 남이 한 음식이 맛있으니까ㅎ

    어제 엽떡과 순대에 쏘맥도 너무 맛있고 후식으로 홈런볼 쿠키에 이런 간식때문 살이 찌는거죠

  • 6.
    '20.9.23 5:17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는 끼니때마다 음주하다
    남편 40되면서 술, 담배 다 끊었거든요.

    지금 52세인데
    주변 친구, 동료들에 비해 건강하고
    군살없고 피부도 좋아요.

    안먹으니 또 생각이 안나던걸요.
    그래서 그런지 두 성인 아들도
    담배는 아직이고 술도 조금씩만
    밖에서 마시더라구요.

    다시 줄여보세요.

  • 7. ㅇㅇ
    '20.9.23 5:22 PM (73.83.xxx.104)

    하루 세번 마시는 건 아니죠?
    저녁마다 조금씩 마시는 사람들은 많지요.

  • 8. 부부가
    '20.9.23 5:33 PM (58.236.xxx.195)

    둘다 그러심 어찌합니까.
    제일 안좋은게 매일 마시는 반주.
    적은 양을 자주 마시는게 더 안좋아요.
    그러다 알콜성치매나 간에 문제 생김 어쩌시려고.

  • 9. 저요저요
    '20.9.23 6:32 PM (122.45.xxx.21)

    알콜릭입니다.
    사는데 아무 문제 없고 종일 내 일 열심해요.
    술! 낙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낙 없어요.
    약물을 전혀 즐기지 않는 인간들보다 나은 인생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진심입니다.
    술 적당히 먹고 음악 1~2시간 집중해서 들으면 접신하는 느낌이에요.
    제 정신으로 남들 욕하고 미친 댓글 달고 사이코패스 짓하는 것보다
    술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달래주는 거.. 나쁜가요?

    (술 전혀 못하는 사람들 중에 '패스'성향들 심심치 않게 봤어요.
    회사에서...)

  • 10. 새옹
    '20.9.23 8:03 PM (112.152.xxx.71)

    돌봐야 하는 어린아이들이 있는게 아니라면 남편과 반주하며 그 알딸딸한 기분 좋죠

  • 11. 반가워요
    '20.9.23 8:18 PM (74.75.xxx.126)

    저도 술낙파. 갑자기 떠오른 아재개그, 술낙은 불낙과 함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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