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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 대파 육개장 알려주신분 복받으세요~~

이글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0-09-23 12:27:30
두번째 올리나 그러네요 ㅎㅎ

저는 엎드리면 코닿을 거리가 직장이고 코로나 때문에 점심시간 시차운영을 하다보니
거의 매일 집에 와서 점심을 먹는데요.

그야말로 집에 와서
간단 육개장 끓여서 점심 한 끼 먹는데 완전 꿀맛 그 자체네요.

그때 알려준 팁은
소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고춧가루 몇스푼 추가해서 다시 볶아준 다음 미리 준비해 둔 끓인 물 붓고 대파 넣어 주면 완성이라해서

그대로 따라해서도 맛있게 먹었는데요.
여기다 숙주나물 한봉지 사서 넣어주니 뭔가 한식 전문요리같아졌어요.

갑자기 쌀쌀해진 요즘 날씨에 딱 맞는 국요리네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IP : 112.164.xxx.2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23 12:32 PM (122.36.xxx.160)

    저도 육개장 좋아하는데 알려주신 글로 보면 진짜 간단하네요‥ 친정엄마가 손님 치를때 육개장 한 들통 끓이실땐 전날부터 각종 채소 준비부터 끓여내는 과정까지 밤을 새셨거든요‥ 물론 그 맛이야 진국이었지만 엄두가 안나더군요‥ 간단 방법도 좋군요~^^

  • 2.
    '20.9.23 12:34 PM (61.254.xxx.151)

    마늘이나 이런거 안넣고 그냥 대파랑 숙주 그리고 고기 끝인가요?

  • 3. 맞아요
    '20.9.23 12:35 PM (112.164.xxx.246)

    오래 끓인 진국 맛은 아니긴 하지만..

    액젓과 소고기만 맛있다면 진국 언저리까지는 가는 것 같아요.

    숙주는 씹는 식감이고 뭔가 재료가 풍성을 더해주는거지
    맛은 고기랑 대파만 있을때부터도 맛있었어요.

  • 4. ..
    '20.9.23 12:35 PM (218.148.xxx.195)

    물을 따로 끓인걸 준비하는군요
    국간장으로 간 맞추면 되겠네요

  • 5. 죄송하지만
    '20.9.23 12:35 PM (49.172.xxx.92)

    그 육개장 글 링크 걸어주실분 계실까요?

  • 6. 그때
    '20.9.23 12:37 PM (112.164.xxx.246)

    그 분 글이 그러라고 돼 있어서..ㅎㅎ
    원글 레시피 그대로 쓴거고요.

    저는 그냥 정수기 물 부었어요.

  • 7. ..
    '20.9.23 12:3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백선생이 알려준것이죠

    불고기감으로 대파 듬뿍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백선생 육개장

  • 8. ㅇㅇㅇ
    '20.9.23 12:40 PM (73.83.xxx.104)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asmin216&logNo=194501397&referre...

  • 9. 이거예요
    '20.9.23 12:41 PM (112.164.xxx.24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63971&page=3

    제가 빼먹었나 했더니 원글에도 그냥 액젓으로 간했네요.

    저는 요즘 청량고추 맛들여서
    청량고추 하나 마늘 세알 다져넣었고

    고기는 국거리용 양지머리 한 팩 넣었어요.

  • 10. 하늘에서내리는
    '20.9.23 12:46 PM (220.86.xxx.124)

    아, 자스민님 레시피네요. 그립습니다.

  • 11. ...
    '20.9.23 1:01 PM (14.39.xxx.161)

    부모님이 텃밭농사 지어서 주신
    고구마순이 많길래
    육개장에 넣으니 맛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만드는 방법은 같구요.
    고구마순만 추가했어요.

  • 12. 하하
    '20.9.23 1:33 PM (211.36.xxx.93)

    제가 그 원글이예요.
    간단 육개장에 멸치젓국은 간장 플러스 약간의 조미료맛까지
    첨가한거 같은 감칠맛이 나게 합니다.

    끓는물을 넣는 이유는 아침 바쁜시간에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예요.
    저는 대부분의 국을 이렇게 끓입니다.
    고깃국은 찬물부터 끓이면 더 맛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마늘은 생각나면 넣고 안나면 안 넣어요.
    그야말로 간단버전이니까요.

    또 참기름에 고기 볶다가 고춧가루 넣어 볶는 이유는
    고추기름을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서예요.

    저도 때로는 여기에 토란대 삶은거나
    숙주 넣어서 제대로 해먹기도 합니다.

  • 13. 저도
    '20.9.23 1:35 PM (121.190.xxx.58)

    저도 참고할께요.

  • 14. ,,,,,
    '20.9.23 1:54 PM (211.250.xxx.45)

    고기 부위는 뭘 사용하신건가요?

    불고기감?
    양지같은건 짧게 끓여도 맛이 날까요?
    전 양지로해서 오래 끓이는편이라서요

  • 15. 하하
    '20.9.23 2:03 PM (211.36.xxx.66)

    원래는 저도 양지나 사태를 핏물 빼서 찬물부터 오래오래 끓여서
    식혀서 기름 걷어내고 국 끓였던 사람이예요.

    그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번거로워서 덩어리고기를
    먹기좋게 한입 크기로 썰어서 쓰거나
    때로는 썰어놓은 국거리 고기를 사와서 씁니다.

    불고기감은 고기는 빨리 익겠으나 국물이 너무
    탁해질거같아 잘 안씁니다.

  • 16. 물병자리
    '20.9.23 2:53 PM (58.227.xxx.235)

    간단대파육계장 저장합니다 ^^

  • 17. Wert
    '20.9.23 3:00 PM (119.149.xxx.25)

    간단대파육계장 저장합니다. 2

  • 18. 감사해요
    '20.9.23 3:11 PM (223.38.xxx.13)

    대파간단 육개장저장합니다.

  • 19. 대파육개장
    '20.9.23 3:16 PM (14.33.xxx.174)

    제가 완전 좋아하겠어요. 대파 완전 사랑하거든요
    저는 대파골라먹고 남편은 고기골라먹으면 되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 20. ...
    '20.9.23 4:18 PM (180.230.xxx.161)

    저도 저장이요~~~~

  • 21. 간단육개장
    '20.9.23 9:37 PM (180.68.xxx.58)

    저도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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