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아님 육아우울증으로깜빡깜빡??
근데 조금 공감 안되는 부분은
애가 하루종일 어린이집 있는데
그 남는 시간만큼 뭐 얼마나 할게 있다고 저리 힘들어하죠?
그시간에 운동, 알바 (꼭 남편 허락을 받아야해요? 하고 싶음 하는거지)
왜 자신감이 저리 결여되서 우물쭈물하는지 안타깝기도 하구요
저도 동시대 맞벌이 엄마지만 저렇게 여자라고 불이익 받았던 기억이 없는데요.... 물론 간간히 고등학교 대학시절 성희롱같은 비슷한 경우도 있었지만 저도 같이 맞받아쳤기에 쌤쌤이구요.
80년대 여성분들 진짜 저랬나요??
결혼해서도 남편이 육휴쓰고 집안일더하고 친정아빠가 봐주시고
시댁에 하는것만큼 똑같이 친정에 하고 살았는데요. 제 주변도 다 저랑 비슷하구요.
근데 진짜 저 병명이 뭔지 궁금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병에 걸린거에요?
82년생 김지영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0-09-23 12:15:01
IP : 50.101.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20.9.23 12:32 PM (49.172.xxx.92) - 삭제된댓글정신병?아닐까요
어릴적 차별받은 상처가 치유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출산후 우울증으로 상처가 더 깊어지고 헤어나올수 없는 늪에 빠진상황에
빙의가 된것으로 이해했어요
같은 상처를 받아도
극복이 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사람도 있으니2. 유난
'20.9.23 12:32 PM (218.50.xxx.154)영화니 저렇게 유난떠는거겠죠. 저도 늘 사회생활했지만 여자라서 더 괄시당한적 없었어요 물론 제가 전문직이어서 그럴수 있지만. 정렬적이고 도전적이면 애 자는시간, 어린이집 가는시간 틈틈이 짬내서 다 자기개발해요, 환경탓 주변탓 하지않고. 애 키울때는 눈에 안보이고 진척없어 보이지만 다 키우고나면 그런것들이 자산이 되어 그때 제2의 삶을 살죠
3. 남편이 그나마
'20.9.23 12:37 PM (50.101.xxx.111)잘 서포트 해주는데 시어머니 안볼 생각하더라도 복직할것이지
왜 저렇게 쉽게 포기하는지??
남편은 아픈거 아니까 함부러 일하라고 하지 못하기도 하고...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네요.
시터월급주고 그럼 남는 돈 없어도 진취적으로 미래를 봤으면 무조건 하겠다 하겠죠. 남탓 환경탓만 하며 징징거리는거 같아서 보다짜증나네요
근데 아무리 봐도 저정도가지고 어렸을때 트라우마가 저리 남았다는게... 너무 이해안되여..4. 무슨말인가 했네
'20.9.23 1: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답글보고 영화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정신과 친구가 말하길
저정도이면 조현병 잠재적으로 있는게
스트레스로 발현된거라 본다고 하던데요
저런증상은 입원치료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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