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덕에 모기 잡았어요 ㅋ

.... 조회수 : 2,376
작성일 : 2020-09-23 00:01:04
이놈의 모기 어디서 들어오는지 요즘 꼭 한마리 땜에 새벽에 깨거든요
근데 자려고 누웠는데 녀석들 뭔가 날벌레 움직임 유심히 보더라구요 ㅋㅋ그 시선을 따라가니 천장에 쉬고 있는 모기 발견
미리 잡았으니 오늘 새벽엔 숙면 취할듯 ㅜㅜ
IP : 112.186.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영희씨
    '20.9.23 12:02 AM (14.34.xxx.99)

    오늘 밥값 했네요ㅎㅎ

  • 2. 호수풍경
    '20.9.23 12:04 AM (182.231.xxx.168)

    모기를요???
    님 댁 냥이님들 능력묘네요...
    우리짐 애들은 파리나 잡을까...
    그것도 헛발질 하다 삼일 정도 지나 기운 빠진 파리요...
    귀뚜라미도 몰고 툭툭 치기만 하지 잡진않더라구요...
    하등 쓸데가 없어요...
    이뻐서 봐준다...

  • 3. 글을
    '20.9.23 12:10 AM (175.122.xxx.249)

    꼼꼼히 읽어야겠더라고요.
    모기를 쫓는 냥이의 눈의 흐름에 따라
    원글님이 모기를 잡았다는 글인뎅..
    냥이를 사랑의 눈빛으로 주시하는 원글님의 냥이 사랑이 느껴지네요.

  • 4. ///
    '20.9.23 12:13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다소 무료하게 늘어져 어슬렁 거리는게 일인 냥이가
    벌레잡을때 180도 변해서 와일드한 들짐승 같은 사냥본능이 번쩍일때 정말 달라 보여요 ㅋ
    한번은 매미가 들어와서 온 집안을 정신사납게 다니는데
    우리 고영희씨가 날아다니는 매미를 점프해서 공중에서 냥펀치로 한방 먹인 다음에 바닥에 떨어진 매미를
    앞발로 움켜쥐는데 진심 표범인줄 ㅋ

  • 5. ///
    '20.9.23 12:15 AM (58.234.xxx.21)

    다소 무료하게 늘어져 어슬렁 거리는게 일인 냥이가
    벌레잡을때 180도 변해서 와일드한 들짐승 같은 사냥본능이 번쩍일때 정말 달라 보여요 ㅋ
    한번은 매미가 들어와서 온 집안을 정신사납게 다니는데
    우리 고영희씨가 날아다니는 매미를 점프해서 공중에서 냥펀치로 한방 먹인 다음에 바닥에 떨어진 매미를
    잽싸게 앞발로 움켜쥐는데 진심 표범인줄 ㅋ
    그렇게 생동감 있는 눈빛은 첨 본듯

  • 6. 냥이귀여워
    '20.9.23 12:23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모기는 어디있는지 찾는게 젤 어려운데 ㅎㅎㅎㅎ

  • 7. 사랑
    '20.9.23 12:28 AM (1.231.xxx.2)

    인간이 지구의 주인노릇하지만
    사실은 인간이 인지못하는 초능력이 동물들에게 있죠.....

  • 8. 울광복이는
    '20.9.23 3:09 AM (39.7.xxx.177)

    어미잃고 버려진 새끼 길냥이 한마리 분양받았는데 광복절 전날 울집와서 광복이에요..시골서 보내준쌀이 늘 이맘때쯤 쌀벌레때문에 골치였는데 ㅋ 광복이 날마다 쌀벌레 사냥하느라 끄응 소리도 들어봤어요..엉덩이 실룩거리며 초집중으로 쌀벌레를향해 나비처럼날아 벌처럼 냥펀치 날리지만 ㅋㅋㅋ
    제가 살짝 기절시킨 쌀벌레를 대령해도 아직 아기라그런지 못잡아요
    하지만 너무좋아해서 이놈의 쌀을 떡으로 처분해야하는데 울광복이 기쁨이 사라지는지라 고민이에요..

  • 9. ...
    '20.9.23 4:12 AM (110.70.xxx.202)

    고영희씨라니... 센스들 정말^^
    무슨 수필 읽는 느낌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9 사과값이 비싼 이유 봄날처럼 08:45:07 3
1590898 이효리 악플러는 허무하겠어요 1 ㅎㅎ 08:40:13 368
1590897 9월 중순쯤(추석연휴) 여행하기 좋은나라 1 08:39:30 59
1590896 베트남.ㅡ다낭과 나트랑중.어디가좋나요? 여행 08:36:59 64
1590895 디저트에서 냉장고 냄새 좀 안 나게 하라 1 깊은빡침 08:28:55 335
1590894 시누애들 키워주다가 아들네에 합가하자는 거 13 ... 08:24:21 789
1590893 이대 96학번 본고사 있었나요?? 16 ㅇㅇㅇ 08:10:18 564
1590892 尹 "민정수석실 부활"검토 5 you 08:04:51 700
1590891 센소다인 치약 원래 거품안나요? 2 .. 08:03:17 429
1590890 무의식연구소 아시나요? 1 .. 07:57:33 261
1590889 검버섯 없애보신분 없나요? 10 검버섯 07:53:24 793
1590888 변우석 어우 귀가 간질간질 3 ㅇㅇ 07:44:14 1,027
1590887 형제끼리는 환갑 챙기나요? 18 ? 07:35:13 1,289
1590886 성관계 후 질염 7 칸디다 07:31:49 1,842
1590885 음식 적게하고 뿌듯해하는 시모 36 Ld 07:13:56 3,375
1590884 이런통증 어느과 가야하나요(발통증) 4 건강 07:07:40 621
1590883 신종피싱. 쓰레기 과태료문자 조심하세요 5 ... 07:06:47 770
1590882 꿈해몽 부탁드려요 1 마늘꽁 06:57:33 319
1590881 새벽아침 3 열~무 06:35:54 771
1590880 주식으로 큰돈 벌어도 세무조사 나오나요? 1 참나 06:33:49 2,384
1590879 베스트에 궁선영 글 보고 궁금한 아나운서 이름 질문...ㅎㅎ 9 루라라라랑 06:25:26 1,845
1590878 흑흑! 연휴 여행 가는데 사흘 내내 비가 오네요. 8 ㅠㅠ 06:14:15 2,893
1590877 친구남편 환갑챙기나요 10 생일 06:09:41 1,826
1590876 맨발걷기에 파상풍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6 오늘하려는데.. 05:32:48 1,623
1590875 스낵면이랑 진라면순이랑 국물맛 비슷한건가요? 4 라면 05:21:50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