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소리가 이상하게 들려요. 귀울림이라고 해야하나 소리가 이상하게 갈라져서 소리에 쇳소리같은게 덥혀져 음성변조한거처럼 들려요. 특히 높은 음역대에서 그런 소리가 더 그러네요.
급히 이비이후과 가서 검사 받았는데 청력검사 정상이래요. 평균 10데시벨도 안되는 정도로 잘 들리는 수준, 최저음역에서 25데시벨 정도까지로 떨어지긴 한데 그래봤자 모든 음역대 30데시벨 이상이니... 귀압력도 정상이고...
그래서 약도 안주네요.
몇년전 돌발성난청 왔을때와는 다른 게 그땐 먹먹한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소리가 너무나 과민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
이거 그냥 쉬면 자연스레 나아지나요?
이게 이명증상인가요? 치료법도 없는 것인지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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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갈라져서 이중으로 왜곡돼서 들리는데
777 조회수 : 2,294
작성일 : 2020-09-22 19:10:23
IP : 175.199.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0.9.22 7:23 PM (121.167.xxx.120)다른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돌발성 난청도 왔던 경험이 있으시네요
충분히 쉬고 스트레쓰 없애고 숙면하고 영양보충 충분히 해야 가라 앉아요
약을 한달정도 먹고 가라 앉았어요2. 777
'20.9.22 7:31 PM (175.199.xxx.58)음 나름 유명 이비인후과인데... 다른 데도 가봐야 할까요ㅠ 검사비도 싼 게 아니던데... 근데 돌발성난청 왔을때랑은 제가 느끼기에도 다르게 느껴져요. 그땐 진짜 대화 소리가 잘 안들리더라두요. 지금은 그렇진 않고 소리 자체가 왜곡되어 들리네요.
약은 스테로이드를 한달 드신 건 아니실거 같고 신경안정제쪽이랑 혈액순환제 드신건가요?
귀가 이러니 생활의 질이 정말 떨어지네요.3. ᆢ
'20.9.22 7:37 PM (121.167.xxx.120)유명한데면 다른데는 안 가셔도 될것 같아요
전 대학병원에서 약 2주 처방 받고 완전히 낫지 않아서
동네 유명한곳에 가서 얘기 했더니 2주 약 지어줘서 났어요 그후에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쓰 받으면 그 증상 비슷하게 전조증상이 오는데 전업이라
애 낳고 몸조리 하는 정도로 조심해요
병원 가보실려면 아산병원이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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