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매일 술 찾는 이유
1. ....
'20.9.22 5:43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술은 거들뿐,,,저에게 진짜 관심사는 안주랍니다.
—
왠지 만화 덕후의 향기가 나는데 맞아요? ㅋㅋ2. ...
'20.9.22 5:43 PM (175.192.xxx.24)행복해 보이세요.^^
옛일은 그냥 지나간 과거일뿐3. .....
'20.9.22 5:44 PM (222.69.xxx.150)만화 덕후 아닌데요...
저는 드라마, 영화 좋아해요. ㅎㅎㅎ4. ...
'20.9.22 5:45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저 대사 슬램덩크 명대사거든요
왼손을 거들 뿐 ㅋㅋ5. ㅇㅇ
'20.9.22 5:47 PM (121.152.xxx.127)세상에 눈물나네요
행복한 술생활 되세요
오늘 제 안주는 새우장이에요6. ...
'20.9.22 5:47 PM (211.216.xxx.39)그래도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맛있게 드시면 살 안찝니다 ㅋ7. ....
'20.9.22 5:48 PM (222.69.xxx.150) - 삭제된댓글아 그렇군요.
강백호는 알아요. ^^8. 우웅
'20.9.22 5:48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지금은 행복해보이셔서 다행.
술과 안주는 서로서로 띄워주는 역할이라 생각.
좋은 안주가 술 맛 좋게하고
맛있는 술 만나면 안주도 덩달아 더 맛나게 느껴지고.9. 반전
'20.9.22 5:52 PM (49.169.xxx.133)자기연민 없는 분 화이팅!,,
10. .....
'20.9.22 5:53 PM (222.69.xxx.150)행복한 술생활.. 표현이 너무 감미롭네요. ㅎㅎ
어쩌다 글 올라오는거에 매일 맥주 한 캔, 두 캔 괜찮을까요? 있잖아요.
그 글 보면 제가 쓴것 같아서 관심있게 보게 되는데 댓글들은 양을 늘리지만 말아라..가 많아요.
병원 건강 정기검진해도 간이 정상이라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런데 고기를 많이 못먹어요.
맛있다는 것도 한 두점이면 더이상 들어가질 않네요. ㅠㅠ11. ..
'20.9.22 5:54 PM (61.72.xxx.45)원글님 맛난 안주 저도 좋아해요 ~~ 술보다요 ㅎㅎ
제목보고 안 좋은 글이면 어쩌나 했는데
끝이 좋으니 다행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데요~~12. ..
'20.9.22 6:00 PM (223.33.xxx.239)제가 술을 못 끊는 이유도
맛있는 안주가 너무 많아서에요..ㅜㅜ
만끽하소서~~^^13. ᆢ
'20.9.22 6:05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세상의 모든 음식은 다 술친구죠
회와 소주는 진짜 환상의 궁합이고 가끔 탕수육에
고량주 마시는데 이것도 좋아요14. 저도
'20.9.22 6:09 PM (39.7.xxx.190)어린시절 끔찍한 사람인데
먹을것만이 행복을 주네요 ㅠ 식탐ㅇ 그래서 생간건지는 모르겠어요 ㅠ15. ㅡㅡㅡㅡ
'20.9.22 6:12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
16. .....
'20.9.22 6:16 PM (222.69.xxx.150)백주 선물 들어온거 있는데 오늘은 탕수육에 한 잔 마셔야겠네요. ^^
너무 독해서 안주를 잘 선택해야 하더라구요.17. 와
'20.9.22 6:20 PM (223.62.xxx.124)혹시 매일 드시나요? 저도 정말 발랄하게 먹던 사람인데 애낳고 죄책감들어서 끊으려하고있어요ㅠ
18. ..
'20.9.22 6:26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일단 어린 시절의 원글님 한번 꽉 안아드리고
같이 술 한잔 하고 싶네요.
오늘 저의 안주는 꽃게탕입니당~19. 매일은안되고
'20.9.22 6:36 PM (118.39.xxx.92)맛있게 드시면 좋은거죠~
20. 그러니까요
'20.9.22 6:36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70년대 한국 GDP 겨우 1000 달라 시절
누구나 할것없이 가난하긴 했지만
종교에 미치면 약이 없으니..21. .......
'20.9.22 6:37 PM (222.69.xxx.150)와님..
체질에 따라 다른지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저는 별일없으면 맥주 한 캔 정도는 매일 마시긴하지만 건강검진으로 간수치 체크하고 있어요.
정상범위 벗어난적이 없어서 그냥 즐겁게 마시고 있어요.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22. ㅜㅜ
'20.9.22 6:50 PM (114.203.xxx.20)에구
님친구였음 제가 자주 뷔페 데려갔을 거예요
좋은 안주 많이 많이 드세요 ^^23. ...
'20.9.22 7:12 PM (49.161.xxx.18)이제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해보이세요~ 저도 도시락에 한 맺힌 사람이라.. 요새 애들 급식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24. 누구에게나
'20.9.22 7:14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툭별한 곳은 있죠
제겐 문구점이 그래요
어릴때부터 그림이든 공작이든 앉아서 손으로 꼼지락 대는걸 좋아했어요
공부를 해야지 그림을 해서 뭐할거냐는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공부'를 해야 했지만 여전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그림도구에서 나는 냄새를 맡으면 기분 전환이 되고 가슴이 설레요ㅎㅎ 혼자 틈틈이 그리고 만들다보니 지역행사에 출품하기도 해서 상도 받고 그럽니다.
시간이 비면 문구점에 가서 물감도 보고 붓도 보면서 무엇을 칠할지 어떤 붓을 써볼지를 상상하는 것이 행복해서죠.
성장할 때까지 김치가 전부였던 원글님이 김치 외의 만찬으로 현재를 만끽하고 김치의 기억을 치유하는 것처럼
'공부'를 하지않고도 끄적이는 것으로 나란 존재가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문구점에 드나들며 위안을 얻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만
뭔들 어떤가요
저도 원글님도 지금 행복하다는 사실이 중요한 거죠. 내일도 내년에도 원글님은 계속 만찬을 즐기실 것이고, 저 역시 어디서도 배워본 적 없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행복해하면 되는거죠
행복해지는데에 정해진 원칙이나 방식이 따로 있는게 아니잖아용~~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모두요~~25. 아.
'20.9.22 7:32 PM (112.150.xxx.194) - 삭제된댓글그래서 제가 술집을 좋아하나봐요. 저도 안주가 목적이라..ㅎㅎ
또 하나 다른 취향은, 저는 밥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가족드라마를 좋아해요.
엄마가 앞치마 두르고, 분주하게 밥 준비를 하고, 아이들 불러서 거들라고 잔소리도 하고.. 온가족이 둘러앉아 먹는 평범한 밥상이 나오는 드라마가 그렇게 좋아요. 저도 경험해보지 못한것이라서요.^^;;26. ㄹㄹ
'20.9.22 7:40 PM (118.222.xxx.62)요즘 안주로 전어회무침 추천이요
원글님 화이링!27. 저도
'20.9.22 11:13 PM (1.254.xxx.219) - 삭제된댓글고등학교때 야자를 밤 열시까지 했는데 도시락 두개 싸야하는데
도시락도 안싸줘 밥사먹을 돈도 안줘
그 돌도씹어먹을 청소년기에 학교에서 맨날 굶는게 일이었어요
지금 키가 155나 될까 말까 하도 클때 못먹어서요
저랑 비슷한 어린시절 동질감 느껴져서 반갑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