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엄마엄마 얭기고, 내가 괜찮다 하면 불안정한 모습이 갑자기 안정과 행복의 표정으로 바뀌고...
내 품에 안기고 기대고 그런 모습 보면, 엄마란 존재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실감합니다.
내가 누군가의 엄마가 되서... 엄마라고 하는 이유만으로도 같이 있는게 행복하고 안정된다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맞아요...
내가 뭐라고...
내가 있으면 자신감이 샘솟큰것처럼 굴때보면 신기해요
아이에게는
엄마가 온 우주입니다.
너무 엄하고 유교의식 강한 모친 밑에 자라
마음이 허할때가 많아요.
난 이정도에도 아직 이런데
학대에 노출된 아이들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