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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깅스는 운동할때만 입으면 안되나요?

제발 조회수 : 4,510
작성일 : 2020-09-22 15:06:09
날씨 너무 좋아 잠깐 커피 테이크아웃 하러 나갔어요
신호등에 서 있는데 건너편에 진짜 하의 아무것도 안입은 여자가 서 있는거예요 깜짝놀라서 하의를 안입었는데 팬티는? 어찌된거지?
신호바뀐후 걸어와서 보니 살색 비슷한 레깅스
상의 짧은 면티에 살색빚 레깅스 입었는데 진짜 거울도 안보고
저렇게 밖에 나올수가 있을까 싶었어요
그냥 여자들 불투명 스타킹만 입고 나온거 마냥 적나라한 몸매며
미쳤구나 싶더라구요
학생들 꽤 많이 다니는 학원가 건물 상가건물 많은 곳이라 등교 안하는 학생들 독서실도 많이 가는 그런곳인데 자전거 타고 가는 중고등생들 다 쳐다보고..젊은 아가씨인데 레깅스 얼마나 편하고 좋은줄 모르겠으나 그거 운동복이고 일상생활 할때 상의 길게 원피스처럼 내려오는 길이 아니면 완전 그냥 스타킹만 입은거 같고
앞뒷태 너무 적나라하고 하나도 안이뻐죠
나는 편하니 간섭말라고 또 댓글들 우루루 달릴거 예상하나
제발 하의는 제대로 입고 다니세오ㅡ
미니스커트가 훨씬 민망하지 않아요
레깅스 입고 거울 제발 한번씩 보고 외출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절대로 그것만 입고는 못나올걸요
운동복은 운동할때만 입으세요 수영복 편하다고 비키니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없어요
살색도 충격이지만 핑크색도 충격이고
검정색 레깅스도 진짜 스타킹만 입은거 같아요
IP : 112.154.xxx.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2 3:07 PM (223.38.xxx.28)

    운동가는길 아니었을까요??

  • 2. 운동
    '20.9.22 3:09 PM (112.154.xxx.39)

    운동하는곳에 탈의실 없어요?
    운동가는길이면 상의라도 좀 길게 가리던지
    수영하러 갈때 수영복입고 거리 활보하나요?

  • 3. hap
    '20.9.22 3:11 PM (115.161.xxx.137)

    광고자체가 운동 할때만 입는 옷이 아니다예요 ㅎ
    거기다 살색류 레깅스를 파는 이유가 그걸
    노리는 여자들이 있다는 거...
    심지어 도끼자국을 의도해서 사람들 눈길 즐기는
    소위 관종들 많아요.

  • 4. ㅎㅎㅎ
    '20.9.22 3:11 PM (119.65.xxx.195)

    레깅스가 문제가 아니라 살색이나 살구색레깅스를 입는 여자들이 문제예요
    검정이나 어두운계통은 전혀 이상하지않아요

    근데 알면서도 입는 여자들은 관종이니까 많이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ㅇㅇ
    '20.9.22 3:11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 몸매 드러내고 싶은 여자들이 그러고
    돌아다니는거죠

  • 6. ㅇㅇㅇ
    '20.9.22 3:12 PM (73.83.xxx.104)

    레깅스가 운동복은 아니죠.
    처음에 편하게 입으라고 나온 건데요.

  • 7. 즐기는것 같던데
    '20.9.22 3:12 PM (223.62.xxx.98)

    그런여자들 가만보면
    남자들이 눈 어디다둬야 할지 모르는
    그 당황스러움을 즐기는것 같던데요.
    요망한것들

  • 8. 찰리호두맘
    '20.9.22 3:12 PM (122.43.xxx.49)

    저도 가끔 진심 놀랍니다
    예전에 디자이너가 나와서 레깅스는 본인만 날씬해 보이고 이뻐 보인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요
    뭐 자유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놀래키지만 않아 줬으면 좋겠어요

  • 9. .....
    '20.9.22 3:13 PM (211.221.xxx.222)

    그사람은 그걸 노리고 입은거예요 시선을 받으려고. 거울 안보고 나온거 아님. 그냥 그런 사람인갑다 하세요.

  • 10. ㅇㅇ
    '20.9.22 3:14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여기서 아무리 이얘기
    나와도 레깅스녀들은 앞으로 점점더 많아질듯요
    몇년전만해도 어쩌다 한명 이더니
    최근엔 종종 보여요.
    색깔도 예전엔 검정 남색 이 주더니 이젠
    연보라 민트 연그레이 이런거ㅋㅋ
    여기야 나이대가 있어서 레깅스만 입고 활보하는 사람 거의 없죠 아무리 여기에 얘기해도 효과 없어요
    참 민망하고 안이쁘던데 그렇게 사람들 시선을 즐기고 싶은지 이해가... 근데 시대 분위기가 그렇더라구요

  • 11. 최악
    '20.9.22 3:16 PM (112.154.xxx.39)

    이상한 옷들 유행 했을때 그런가보다 했는데 레깅스는 진짜 옷중에 최악인거 같아요 본인만 편한옷
    남들은 불편한옷
    집에서나 겉옷 길게 입고 입으면 누가 뭐라나요?

  • 12. 거울
    '20.9.22 3:21 PM (125.186.xxx.16)

    저는 가끔 전신거울 들고다니며 비춰주고 싶어요. 레깅스 입고 활보하는 여자, 지하철에서 초미니 입고 앉아 핸폰 보는 애들, 그 앞에 거울 세워놓고 함 보라하고 싶어요.

  • 13. 거울
    '20.9.22 3:22 PM (125.186.xxx.16)

    자기 모습을 자기가 봐야 하는데 몰라서 이러지 싶어서요.

  • 14. ....
    '20.9.22 3:22 PM (211.200.xxx.63)

    이제 그냥 인정하심이 .... 요새 패션 트렌드라 막을 수가 없을듯요.. 옷은 벙벙하게 90년대 스타일로 크롭스타일 티에 큰 바지 큰 자켓 입는데, 운동복은 레깅스로 입죠.

  • 15. ...
    '20.9.22 3:25 PM (220.78.xxx.78)

    저 어제 거짓말안하고 와이존에 조리퐁모양까지ㅠㅠ
    정면으로 봤잖아요
    살이 많이 찌진 분이었는데 그렇게 적나라하게 보긴처음

  • 16.
    '20.9.22 3:26 PM (1.224.xxx.170)

    이제 적응했어요. 저번주 산에 갔더니 날씬하든 뚱뚱하든 엉덩이가 처졌든 다들 레깅스 입고 다니는데 그냥 아무렇지가 않아요.ㅠㅠ 그래도 상의를 길게 입은 처자들이 이뻐보이기는 하더만요. 얼마전에는 레깅스 입고 돌아당기는 남자도 봤어요. 그것도 곧 익숙해지겠죠...

  • 17. 전전
    '20.9.22 3:29 PM (223.38.xxx.212)

    아직 저는 못봤는데
    밖에서 마주치면 웃음보 터질 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하하!

    큰일났네요...조리퐁 >.

  • 18. 적응
    '20.9.22 3:29 PM (210.94.xxx.89)

    운동할때만 입었으면 하시는데 걷기나 뛰기할때 레깅스만 입고 운동하긴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마스크 쓰고 있어서 누가 누군지 모른다나.. 음..음..

    근데 몸매 좋으신 분들이 레깅스 입고 걷거나 달리면 우와, 저러니까 레깅스 입는 구나 싶긴 했습니다.

    도대체 왜 운동하는 거지? 유지 목적인가? 저 정도 되면 레깅스 입어도 되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 19.
    '20.9.22 3:33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몸매도 그지같은 것들이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무차별안구테러를 하네요.
    조리퐁이라니..구역질 나네요.

  • 20. 남자
    '20.9.22 3:34 PM (101.127.xxx.213)

    해외긴 한데 얼마전 레깅스 입은 남자 봤어요. 지하철에서 제 앞사람이 일어서서 문쪽으로 걸어가는데 적나라한 뒷태가... 깜놀.
    다행히 앞은 못 봤네요.
    남자들은 근육이 우락부락 하다보니 레깅스에 그 근육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여자들 보다 몇배는 보기 싫더라고요.
    사실 제가 본 레깅스 입고 돌아 다니는 여자들은 몸매가 예뻐서 슬쩍 보게 될 정도 였고 몸의 라인은 드러나지만 남자가 입은것 처럼 근육들이 드러나진 않았어요.

  • 21. ...
    '20.9.22 3:34 PM (61.253.xxx.240)

    솔직히 헬스장에서도 민망해요.

    저는 스포츠 브랜드 운동복인데도 타이트한 하의라 상의 길게 입고 검은색만 입는데
    얇은 레깅스 그것도 밝은색은 진짜 같은 여자여도 민망해요.

  • 22. 하여간
    '20.9.22 3:37 PM (223.171.xxx.145)

    여자들이 요물이에요
    남자들은 헐렁한 옷 입고도 운동 잘 하더군요
    근육에 힘주는게 보여야한다니 ㅉㅉ이고요

    레깅스가 편하단 얘기도 입고 벗을 때 뱀 꽈리 틀듯
    몸 비틀어야 입고 벗으면서 편하다는것도 핑계고요

    다 내놓고 다니면서 보는 사람이 성추행한다고 하고

  • 23. 워워
    '20.9.22 3:40 PM (210.126.xxx.56)

    하물며 짧은 상의에
    레깅스 입고
    등산다니는 사람
    민망해요
    특히 살집있는 사람
    헉;;;;;;;;;;;;;;

  • 24. ...
    '20.9.22 3:41 PM (1.241.xxx.135)

    머리통은 크고 키작고 깡마른 50대가 레깅스에 짧은상의 입고 자신감있게 걸어와서 정말 웃음 참느라;;;

  • 25. 재작년
    '20.9.22 3:50 PM (125.184.xxx.90)

    미국에 이미 열풍이 불고 우리나라에 늦게 정착한거죠
    미국과 한국의 차이는 미국은 그닥 신경 안쓰는 반면 한국은 나무도 쳐다본다는....... 눈이 저절로 돌아가긴합니다만 이제 오지랍 그만해야죠

  • 26. 횡단보도에서
    '20.9.22 3:56 PM (222.234.xxx.222)

    흰색 입은 사람 보고 괜히 내가 민망;;;
    그게 그렇게 편해서 나이 상관없이 그렇게들 입고 다니는 건가요?
    긴 상의로 가리는 게 그리 어려운지 이해불가

  • 27. ..
    '20.9.22 3:56 PM (175.193.xxx.19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닥치고 보기싫음. 특히 몬생긴 궁딩이들은 극혐..
    할저씨들은 그저 고맙다 그러대요..웩

  • 28. 저도
    '20.9.22 3:58 PM (1.235.xxx.101)

    저녁에ㅜ한강 맨날 걷기 나갔더니

    이제 적응이 되어가는 듯

  • 29. 그거입고
    '20.9.22 4:28 PM (113.199.xxx.110)

    등산도 하는가봐요
    말다했죠뭐

  • 30. 남자들
    '20.9.22 4:44 PM (112.154.xxx.39)

    레깅스도 언능 유행되서 남자들 앞뒷 적나라한거 드러내고 디녀야 여자들 그게 얼마나 흉한지 좀 알려나요?

  • 31. ㅎㅎㅎ
    '20.9.22 4:54 PM (219.251.xxx.187) - 삭제된댓글

    분명
    살색 레깅스에
    팬티 그려진 제품 나온다에 한표. 티 삼각 사각 등등ㅎㅎ
    눈알 그려진 안대
    입술 그려진 마스크
    브라 그려진 윗옷 처럼

  • 32. ㅠㅠㅠ
    '20.9.22 5:04 PM (221.140.xxx.245)

    등산 갔다가 깜놀.
    20대 등산 여성들이 많이도 입었더라고요.
    몸매 이쁜건 축하할일이나 그 정신상태는 애도할 일...

  • 33. ///
    '20.9.22 5:08 PM (58.238.xxx.43)

    저 레깅스 샀어요
    밖에선 안입으니 걱정 마세요
    근데 입고 벗고할때 너무 불편해요
    운동할때 걸리적거리는 옷이 아니어서 좋긴한데
    올록볼록 살때문에 입은 모양은 제가봐도 혐오스럽네요 ㅎㅎ

  • 34. 할부지들
    '20.9.22 5:32 PM (113.199.xxx.110)

    자전거복입은거 보고 이미 난리잖아요ㅋㅋㅋ
    이역시 내로남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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