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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 모두가 의사 변호사 약사 엄마네요

조회수 : 7,069
작성일 : 2020-09-22 14:52:59
제가 사는 동네 아이 다니는 학원 친구 어머님
다들 의사 변호사 치과의사 약사...
전업주부 거의 없고 있어도 진짜 sky출신이 왜 이리 많은지
학구열 높은 동네라 그런지 정말
저같이 평범한 사람은 기가 너무 죽네요 ㅠㅠ
IP : 61.98.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2 2:56 PM (121.165.xxx.112)

    의사, 약사, 변호사 아니면 sky출신 전업주부만 사는 동네에
    별것도 아닌 내가 같이 살면 내가 위너 아닌가요?
    왜 기가 죽는지?

  • 2. ㅋㅋㅋㅋ
    '20.9.22 2:57 P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happ
    '20.9.22 2:57 PM (115.161.xxx.137)

    부모가 기죽으면 그런 부모 둔 아이는 어떡해요?
    그런 동네 이사갈 여유 있는 원글도 이미 평범은
    아닙니다.

  • 4. ㅋㅋ
    '20.9.22 2:59 PM (49.172.xxx.92)

    원글님이 위너네요

    일안해도 좋은동네 살수있는 팔자^^

  • 5. ..
    '20.9.22 2:59 PM (180.70.xxx.108)

    대학가고 취업하고 결혼하면 그거 점점 더 심해지는데ㅋ
    공부야 함께 할수있지만 급안맞음 같이 놀기도 어렵고 혼사는 더 불편하고 ㅎㅎ

  • 6. ㅋㅋㅋ
    '20.9.22 3:00 PM (121.152.xxx.127)

    원글 원하는 답 너무 빨리 나왔네요

    —> 그런 동네 이사갈 여유 있는 원글도 이미 평범은
    아닙니다.

    아 오글거려

  • 7. .....
    '20.9.22 3:02 PM (1.233.xxx.68)

    원글님은 평범한데
    배우자님이 위에 열거한 직군 종사자???

  • 8. 아닌데유
    '20.9.22 3:03 PM (61.98.xxx.36)

    그런답 원한거 ㅡㅡ
    아이들도 치이는거 같고 유전적인 머리도 못따라가는거 같고
    가장 먼저는 엄마의 성실 꾸준함도 못따라가는거 같고
    학군지인데도 분명 평범한 분들도 많은텐데 늘 아주 가깝디도 않은데
    다 왜 이런분들만 엮이는지 ㅠ 아이도 평범한데

  • 9. 남편은
    '20.9.22 3:03 PM (61.98.xxx.36)

    자기일하지만 저보다 더 공부 못했어요 ㅠㅠ

  • 10. 음...
    '20.9.22 3:04 PM (182.222.xxx.182)

    모든 사람은 특별합니다.
    왜냐면 지구상에 그 사람은 단 한명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내세우는 기준을 내가 굳이 맞추며 살아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 기준에 맞추며 살아가는거 너무 피곤한듯 하네요

  • 11. 지구
    '20.9.22 3:11 PM (112.151.xxx.122)

    이 지구상에 원글님은
    원글님 딱 한사람입니다
    우리모두 각자 다른색을 가지고 있고
    원글님도 원글님 색을 가지고 있어요
    그색이 원글님에겐 가장 소중한 색채입니다
    원글님이 눈을뜨고 나가야
    그 주위 잘났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만나지는 사람들입니다
    원글님이 나가지 않고 집에 있다면
    그 사람들은 원글님에게 존재가치조차 없는 사람들입니다
    원글님이 무지개 다리 건너가면
    이 지구는 아무 의미 없는 곳이 됩니다
    원글님이 지구의 존재인데
    그 가치를 더하고 덜할 사람들을
    왜 원글님 위에 올려 놓으시는지요?

  • 12. 걱정 뚝
    '20.9.22 3:13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다 동동거리는 그냥 엄마들임요
    ㅡ판사변호사의사엄마 우글우글한곳에 애키워본 엄마의 20년 결론

  • 13. ...
    '20.9.22 3:28 PM (59.29.xxx.133)

    학군지 중 그런 동네가 좀 있어요. 부모 고소득 맞벌이로 입성한 경우가 많은 동네..
    그런 경우는 오히려 애 키우기 편한 것 같아요. 엄마들이 수더분하고 애들에 연연하진 않아서요.

  • 14. 저요
    '20.9.22 3:36 PM (165.225.xxx.215)

    저 그런 엄마중 하나인데요.
    가끔 제 노동소득이 있어야만 하는 제 처지가 좀 서글플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팔자 좋은 전업이 최고다 라는 케케묵은 말을 하고 싶은거는 아니지만요.
    그냥 누구나 힘든 점은 있다구요. 저도 제가 원해서 일을 하는거지만 맨날 꽃길을 걷는게 아니구요.
    제 팔자 편한 전업친구는 옆에서 보면 무슨 걱정이 있으랴 싶지만 나름 또 그 나름대로 힘든점이 있긴 하더라구요.
    타이틀 말고 그냥 인생이 다 그래요.

  • 15. 다 똑같아요
    '20.9.22 3:36 PM (125.184.xxx.67)

    그런 걸로 열등감 느낄 이유도 없고, 당사자들은 으시댈 것도 없어요.
    걍 우리는 이재용 앞에서 모두 평등합니다 ㅎㅎㅎㅎ

  • 16. 공지22
    '20.9.22 3:50 PM (211.244.xxx.113)

    의사 변호사 약사 엄마들 부럽긴해요 왜냐면 자기가 원하면 언제든 그만두고 전업할수 있고 언제든 원하면 다시 나가 돈벌수 있는 직업이 저 3직업 이거든요 그것도 고소득~의사야 오전 4시간만 일해도 500이상 받더라구요~

    암튼 여자는 오히려 남자들보다 전문직을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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