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까지 일하고 싶으세요?

티아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20-09-22 11:29:29
23세부터 지금 42까지 한직장에서 거의 20년간 근무중이에요...

배부른소리같지만 느므 지겹고..일하기가 싫고...20년간 늘 오르막 내리막 있었지만. 언제까지 일해야할까 계속 생각이 들어요..

제또래 이신분들 언제까지 일하고 싶으세요?
IP : 211.219.xxx.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20.9.22 11:33 AM (121.141.xxx.138)

    24-45까지 한직장 일하고 구조조정으로 권고사직했어요.
    그거 아니었으면 아직도 일하고 있겠죠.
    맨날 그만둘래 그만둘래 노래하다가, 이제 계속 가늘고 길게 가자~ 하고 다짐한지 1-2년만에 그렇게 됐네요 ^^

    저라면 그냥 한 10년 더 ?

  • 2. 크리스
    '20.9.22 11:35 AM (121.165.xxx.46)

    주 2-3회 정도 잠시 나가는 일이라
    평생해도 좋겠다 싶기도해요.
    지금 59세요.

    잘 모르겠어요.

  • 3. ...
    '20.9.22 11:38 AM (180.70.xxx.189)

    일.안하고 지내봐도 딱히 뭐...좋은거는 1년..2년 돈 벌면서 짬짬히 생기는 여유가 더 좋기도 해요..할 수 있는 만큼 길게 하세요..55세.그만둬도...평균 90까지 산다니...30년이상 놀 수 있어요

  • 4. ㅜㅜ
    '20.9.22 11:39 AM (175.211.xxx.57)

    한직장에서 27년째예요
    정말 지겹고 능력 딸려서 이젠 비켜줘야 하는데
    애가 어려요
    결혼은 왜 늦게 하고 애는 왜 또 늦게 낳았는지
    목구멍이 포도청이네요 ㅜ
    3년만 더 하고 그만두고 싶어요 희망은.

  • 5. 파~
    '20.9.22 12:13 PM (121.150.xxx.34)

    45살까지만요... 돈을 맘껏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쓰고 살아서 좀 절약하면서 책도좀 맘껏 보고, 외국어 공부하고 운동도 다양하게 한번 해보려구요

  • 6. ㅎㅎ
    '20.9.22 12:19 PM (218.150.xxx.126)

    지겨울만하죠
    지금부터 3년간은 내 보너스다하고
    저축해보세요. 오로지 나를 위한 1억쯤 든 통장 가지고 퇴직하면
    멋지게 사표 던질 수 있을듯^^
    혹시 알아요. 명퇴 대상자라도 되서 퇴직금 빵빵하게 챙겨 나올지 ㅎ
    건투를 빕니다

  • 7. 체질
    '20.9.22 12:31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마흔까지 일하고 그만 두었는데 저는 일하는게 체질인지 잡에 있는게 힘들어요.
    학교 졸업후 신혼여행 일주일 빼고 한번도 쉰적이 없어 나중에는 일하는게 너무너무 지겹고 힘들었는데 집에 있어보니 다시 일하고 싶어 미치겠더군요.
    결국은 다시 공부해서 자격증따고 일하네요~

  • 8. 체질
    '20.9.22 12:32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지금 쉰다섯인데 10년만 더 일하고 싶어요~^^

  • 9. 333
    '20.9.22 12:47 PM (203.237.xxx.202)

    29살부터 44살까지
    약15년간 한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집에 있는거...아직은 잘 상상이 안되요.
    우울증 걸릴거 같고... 허무해질거같아서

    55세 @로 일하고
    적당한때 결정하려구요.
    어쩜.. 정년까지 갈지도 모르겠네요...

  • 10. 20년차
    '20.9.22 12:57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차인데 최소한 55세까지는 일하고 싶어요
    근데 55세 되면 65세 정도까지는 또 일하고 싶을거 같아요
    제가 집에서 쉴때는 완전 게을러져서 그냥 회사 다니는 게 나을거 같아서요
    근데 근무시간은 변경되었으면 좋겠어요
    하루에 8시간 점심시간까지 합쳐서 9시간이나 회사에 메여 있다니 너무 심해요
    평일엔 그냥 회사-집이면 끝나니 뭐하러 태어났나 가끔 그런 생각도..
    하루 6시간 근무하고 65세까지 일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11. ㅁㅁ
    '20.9.22 1:03 PM (118.235.xxx.24)

    일이 체질이라
    지금 61세 3년정도는 보장이고
    그 이후 재계약 가능이려나
    그냥 기력되는한 일이 좋아요

    짬짬이 원하는거 다 하고 사니까

  • 12. 55세
    '20.9.22 2:45 PM (14.187.xxx.116)

    그때까지 하고 끝내자 싶었는데 코로나로 예상치못한 산을 만났네요
    그냥 순리에 따르려고요.

  • 13. 티아
    '20.9.22 3:42 PM (211.219.xxx.97)

    생각보다 다들 오래 일하고 싶어해서 놀랐어요 조금....

    역시 다들 현실적인 조언해주신건것같아요..그냥 너무 지겨워서 푸념했는데...막상 그만두고 달달이 들어오는 돈 없고 그러면 이 치열한 일상이 그립겠죠...

    일단 버티는데까지 버티겠습니다..조언주셔서 감사해요!!

  • 14. 당장
    '20.9.23 1:08 AM (58.234.xxx.213)

    쉬고싶어요.
    49세지만..성격상
    일하는게 안맞고
    자연인이다가 맞는 일인입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43 임대인이 계약사항 안 지키면 어찌 되나요? .. 12:20:06 46
1589742 정부 “의대교수 법적 처벌 안할 것..심장 시술 수가 2배 이상.. 2 12:19:43 104
1589741 사이비인지 알 수 있는 증거. ㅡㅡ 12:17:49 133
1589740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은 어떤 게.. 1 ..... 12:16:56 132
1589739 크게 부자 되신 분 얘기 좀 들려주세요 3 .. 12:15:30 149
1589738 김동연 시장 어떤가요 5 ㅇㅇ 12:14:48 238
1589737 영어와 다이어트 3 12:13:39 157
1589736 세균에 대한 강박 2 결벽증 12:13:10 146
1589735 중딩 1박2일 수련회는 해마다 가나요? 2 ... 12:10:50 100
1589734 살이 너무 많이 쪘네요. 6 000 12:09:19 476
1589733 통돌이 세탁기 용량이 예전과 다른가요? 4 ㅇㅇ 11:58:15 258
1589732 카톡 선물하기에 섀도우파레트 .. 11:57:08 97
1589731 고등맘앞에서 훈수놓는 초저맘 10 단톡방 11:52:37 935
1589730 쿠팡에선 뭘 사면 좋은건가요? 10 ..... 11:52:30 663
1589729 사탐만 해도 이공계를 갈수 있는 건가요?(입시 무식맘) 3 ... 11:50:38 213
1589728 청계산/청계사 에서 헬기 포트 구간 ... 11:36:58 171
1589727 활명수 유액 파우치 3 활명수 11:34:40 295
1589726 옆으로 자서 목주름이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3 ㅁㅇㅁㅇ 11:34:10 333
1589725 의사가 민희진보고 저런 나부랭이 라고 한 거 20 ........ 11:30:13 2,030
1589724 바퀴벌레가 뒤집혀져서 6 .... 11:27:39 733
1589723 코스트코 럭스나인? 토퍼 디스크 환자한테 어떤가요? 뮤뮤 11:26:17 146
1589722 휴 아이크림 안썼더니 비립종 작아졌어요 6 ..... 11:22:28 1,096
1589721 위메프 망고 취소 된다고 하네요ㅜㅜ 6 ... 11:21:33 1,217
1589720 추진력이 좋고 실천력 좋은 둘째나 막내들은요.??? 7 ... 11:18:18 518
1589719 alp (간 .뼈관련수치) 가 높으면 뼈전이 생각해야하나요 3 .... 11:15:3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