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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코로나 검사 받아보신 분

ㅡㅡ |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20-09-22 09:50:19
3초만 참으라며 코안에 면봉 넣는데
아악~비명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뒤로 가지 마라는데 본능적으로
뒤로 가지는데 진짜 ㅠㅠ
빼고 나니 면봉 넣은 오릇 쪽 코안이 쓰리고
마치 물에 빠져서 물 들어가서 매운 느낌 있죠?

입안 천정 검사때도 그러더니 면봉이 우리가
느끼는 그 감촉이 아니라 솜이 덜 감긴건가
뾰족한 모서리가 피부점막을 긁는 느낌이었어요.
이상하다...하는데 입안은 아프기까진 안했지만
예민한 코안을 그렇게 긁히는 느낌이었다 상상해
보세요 ㅠㅠ

오른 쪽 눈에서만 눈물이 주루륵
편도선쪽도 따갑고 와 정말 괴로웠어요.
바로 걷기도 정신 없어서 몇분을 앉아 있었네요.
집에 와서도 그 증세가 한시간 이상 가더라고요.

근데 웃긴게 내 뒤 순서 남자들은 아무도 코검사 때
소리도 없이 슥 받고 가네요.
같이 온 동료들이랑 ㅎㅎ 웃고 까지하며 대화하던데
와...이거 검사전 상황으로 일부러 그런건가 심증은 가는데
다른 분들은 이렇게 고통스런 분들 없었나요?
IP : 115.161.xxx.1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22 9:52 AM (203.251.xxx.221)

    저도
    제 앞에 여자분도
    다 뒷걸음질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남자들은 둔하든지, 좀 참든지 그런가보죠.

    설마,,
    안좋은 심증 자꾸 갖는것은 본인 자존감 문제래요.

  • 2. 저요
    '20.9.22 9:52 AM (180.233.xxx.8)

    아아앜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 3. ....
    '20.9.22 9:54 AM (222.99.xxx.169)

    다 똑같이 검사하는데 참을성이 많은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는거죠. 원래 깊이 찔러야 정확한 검사가 되기 때문에 깊이 찔러요.
    애들도 소리지르고 버둥버둥 난리치며 우는 애들이 있는 반면 이 악물고 잘 참는 애들도 있어요.

  • 4. ..
    '20.9.22 9:55 AM (221.155.xxx.191)

    그게 병원마다 검사방법이 다른가봐요.
    저는 면봉으로 콧속 검사하고 가래도 뱉으라고 했는데 안 뱉어져서 ;;;;

    콧속, 목구멍속을 면봉으로 검사하는 곳도 있나봐요.
    저도 겁을 많이 먹었는데 검사할 때만 좀 아프고 금방 가라앉았어요.

  • 5.
    '20.9.22 10:00 AM (180.224.xxx.210)

    가족이 검사했는데요.
    저도 검사가 불편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물어보니 전혀 아프거나 하지 않았다는데요?

  • 6. 원글
    '20.9.22 10:02 AM (115.161.xxx.137)

    자존감 따위는 정신력 강한 사람이니 무관하고요.
    날 검사하던 그 여자...아마도 의사겠죠?
    그 사람이 부스안에 들어가서 밖으로 연결된
    장갑을 안에서 끼는 방식이더라고요.

    근데 와 장갑표면이 거뭇하니 눈으로 보기에도
    깨끗해 보이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여기 뭐가 묻었어요 하니까 소독
    다 했다고...

    제가 일번 순서라 한시간이나 앞에 앉아서
    보고 있었는데 그냥 방치되어 있다가
    사람이 부스 들어가서 손을 넣고는
    부스밖 알콜 스프레이 같은 거 뿌려서 부비부비...
    그게 다였거든요.

    윽...찜찜하더라고요.
    아마 내 인상이 구겨졌을 거예요.
    면봉 꺼내서 그 장갑 낀 상태로 내 입안,코안
    검사한다니 진짜 코로나 환자도 지나갔을 거
    생각하면 너무 간단한 소독과정이니까요.

    혹시 면봉 내가 사용해서 검사할 수도 있냐
    물었더니 그 여자가 인상을 쓰더군요.
    그렇게 서로 인상 한번씩 쓰고 시작한
    검사라 심증이 간단 의미였네요.

    암튼 다른 분들도 그런 경우 있다니
    운이 안좋았다 생각하고 말랍니다.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고요.

  • 7. 멱살이라도잡으심
    '20.9.22 10:06 AM (121.190.xxx.146)

    검사전에 검사원이랑 멱살이라도 잡고 싸우셨으면 일부러 그랬다는 심증 인정이요....

  • 8.
    '20.9.22 10:13 AM (203.251.xxx.221)

    또 샐쭉했구만 뭔 정신력따위 운운을.

  • 9. 0000
    '20.9.22 10:34 AM (116.33.xxx.68)

    저 2번 받았어요
    1번은 병원에 한번은 선별진료소에서
    둘다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갔어요
    의사의 스킬이나 간호사 스킬이 다른것같더라구요
    다른동료는 다른의사에게 받고 눈물질질흘리고 난리

  • 10. ㅣㅣ
    '20.9.22 10:39 AM (223.38.xxx.163)

    그게 코로 넣어서 깊이 들어가는 길이 있잖아요ᆢ
    코랑 입이랑 연결된ᆢ그 길 어디쯤에서 면봉이 길을 잃고 헤메면서 이쪽 저쪽 마구 잡이로 쑤시더군요.
    살살 해도 되겠더구만ᆢ
    성질 나서 ᆢ욕 나오는거 참았고 만원 넣을려다 참았어요ᆢ
    어째요ᆢ젊은 사람도 힘들것지 하면서 내가 참았어요ㅠ

  • 11. 저만
    '20.9.22 10:47 AM (211.212.xxx.185)

    괜찮았나???
    원글이 설명하던 것과 전혀 달랐어요.
    일단 면봉이란게 시중에서 흔하 파는 면봉 굵기가 아니예요.
    점막에 닿는 부위는 일반면봉의 1/10크기 가량의 굵기고 면봉대도 인후의 굴곡에 맞게 휘어지는 탄력이 있어요.
    피검사자의 불안감과 검사자의 기술과 조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를 검사해주시분은 아주 살살 조심스럽게 넣어서 콧속으로 뭐가 들어온다는 느낌, 어디까지 넣을건가 그 정도였지 결코 눈물, 따가움은 전혀 아니었어요.
    자궁경부암 검사시 훝는? 느낌보다 훨씬 덜했어요.

  • 12. itfv
    '20.9.22 10:52 AM (58.230.xxx.177)

    입원해서 열번도 넘게 했는데 유독 아프게 하시는분도 있고 안아프게 하시는분도 있었어요

  • 13. . . . .
    '20.9.22 11:05 AM (175.211.xxx.235)

    저는 10초만 참으라는 얘기 안했으면 도망갈뻔 했어요. 10초가 너무 길더라구요...

  • 14. ----
    '20.9.22 11:17 AM (118.235.xxx.192)

    저는 이런 검사 너무 힘들어해서 제발 검사받을일 없기를 빌고 또 빌어요.
    독감검사할때도 힘들었는데, 의자 뒤에 받침이 없었다면 너무 힘들겠다 싶었는데,

  • 15. 누가
    '20.9.22 12:29 PM (121.162.xxx.227)

    뇌를 찌르는것 같았다고ㅠ
    저도 검사가 싫어서 안 걸리고 싶어요

  • 16. 어제 했는데
    '20.9.22 2:48 PM (122.36.xxx.198)

    수술을 앞두고 코로나 검사 해야한다해서 저도 윗분처럼 면봉이 뇌까지 들어오는 느낌이라해서 엄청 겁 먹었고요,
    자동차로 검사하는데 가서 했는데 ‘많이 불편하시다’해서 2차로 긴장했는데 왠걸 아주 가늘고 긴 면봉으로 콧구멍 아랫쪽느로 쓰윽 넣었다가 끝.
    목도 그냥 둥글게 둥글게 몇번하고 끝나서 읭? 했어요
    검사하는 분의 역량인지 키트가 개선된 건지는 모르겠고요
    오늘 아침에 음성이라고 문자 왔네요^^

  • 17. ...
    '20.9.22 3:24 PM (1.241.xxx.135)

    코로나는 아니고 예전 딸 독감검사하는거 보니까 어찌나 깊게 여러번 넣던지 아이는 괴로워하고 면봉에 피가 묻어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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