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후 형제간 관계
힘쓰거나 궃은 일은 첫째인 저를 시키고 , 돈써야하는 일,돈 맏기는 일은 동생네에게 주세요.
사람마음이 힘쓰고 일하고 전 대접도 못받고, 동생은 상황 좋을때만 와서 이쁜척하고 돈 팍팍쓰고 가고..하니 점점 기가 죽어요.
이번에도 추석이라고 몇백짜리 가방 선물했네요.
일하고 마음쓰는게 돈쓰는거 못따라가니 전 점점 겉돌게되고
힘들때 잠깐 저한테 의지했던 부모님 마음도 동상한테 기울고 전 점점더 겉돌고...그래요. 전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고 우울하네요.
1. 근데
'20.9.21 8:46 PM (14.52.xxx.225)부모님한테 힘 쓰거나 궂은 일은 어떤 거 말씀하시나요?
무거운 거 드는 것도 아닐테고 어떤 거지요?2. 집안
'20.9.21 8:47 PM (211.248.xxx.147)병원다니시거나 간병, 집안에 사람쓰거나 정리하고 살림살고 등등 그런거요.
3. 아마도
'20.9.21 8:5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부모님이 각각 상황에 맞게 역할을 주신 것 같은데요. 무지 잘못하고 계신 상황이네요. 아마 동생도 이 상황에 불만이 많을 겁니다.
나이가 많다고 부모라고 다 옳은 행동을 하시는 것만은 아니니까 하실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4. ..
'20.9.21 8:54 PM (222.236.xxx.7)돈을 써야 되는일을 동생한테줬다구요 .???? 돈 쓰고 가는게 좋은가요 ..???? 진짜 윗님말씀대로 동생도 이상황이 불만 많을것 같은데요 ...
5. ..
'20.9.21 9:06 PM (124.54.xxx.131)저도 그래요~ 형제가 넘사벽으로 잘사니 기가 죽죠 ㅠ
6. 몸쓰는게
'20.9.21 9:07 PM (113.199.xxx.110)더 힘든일이에요
제일쉬운게 돈쓰는 거라는데
있는 사람들 돈쓰는건 일도 아니죠
부모가 돈만 필요한가요 어디
님도 충분히 돕고 있는것이니 기죽지 마세요
부모가 지각있게 몸수고 하는 자식도 알아줘야하는데
그부분이 야속하죠7. 기분나쁘죠
'20.9.21 9:11 PM (210.95.xxx.56)돈쓰는 일도 쉬운거라곤 말할수 없지만 몸으로 서비스하는 자식보다 근사하게 티가 잘 나잖아요.
나이든 부모 눈에 그런 자식이 더 효도하는 걸로 보이는거죠.
부모님들이 나이들수록 현명하게 잘 생각하고 행동하셔야 해요.
가까이에 살면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수발드는 일이 사실 많이 힘들죠.
누군가에게 시간쓰고 몸쓰는 일이 가장 어렵고 티 안나는 거예요ㅠㅠ8. 아..
'20.9.21 9:16 PM (211.248.xxx.147)돈쓰는게 동생돈이 아니라 부모님 돈 쓰는거예요. 뭔가 가족명의로 목돈 쓸게 있으면 그런건 제가 아니라 동생에게 주세요. 투자목적으로 뭔가를 사실때도 동생명의로 사시고...동생은 한거없이 받으니 당연히 부모님께 이것저것 더 해드리고..전 한거에 비해 받는건 없으니 야속하고 이런상황.
9. ,,,
'20.9.21 9:23 PM (112.157.xxx.244)여태 이러이러하게 하셨는데 혹시 나는 주워온 자식이냐고 물어 보세요
10. 자유인
'20.9.21 9:45 PM (220.88.xxx.28)부모님과 대화해 보세요
부모님도 이유가 있을것이고
님도 섭섭한맘 전하시구요11. 대미
'20.9.21 9:51 PM (223.38.xxx.118)물어보세요.
세상에 부모님께 터놓고 못할말이 어디있습니까...
무슨 이유가 있을 겁니다.
매듭을 만들지 마시고
조금씩 풀어가보세요^^12. 그냥
'20.9.21 9:57 PM (211.248.xxx.147)말하면 화내세요 니 자격지심이다.
얼마전엔 동생명의로 건물등기를 쳐주셨어요. 팔아서 이득보면 너네 나눠준다고 하는데 글쎄요.그냥 이유는 없는거같아요. 한번 뒤집고 안갔더니 조심하긴 하는데 저 안간동안 동생이 부모님께 더 자주가고 선물공세 하고 하니 뭐...이제 부모님도 아쉬울거없는듯요.13. ..
'20.9.21 10:04 PM (118.216.xxx.58)이런 얘기 거리낌없이 꺼낼수 있는 사이면 애초에 이런 고민도 안할거에요.
님은 그저 만만하고 편한 딸인것같고 둘째는 사랑스럽고 내세우기 좋은 딸인가봐요.
대놓고 말하면 별것도 아닌걸로 속좁게 담아두고 있었냐고 님만 더 못나다 하실지 몰라요.
님이 결혼해서 가정이 있고 친정에 아쉬운 입장 아니라면 거리두기를 권하고 싶어요.
친정에서 편히 부려먹으려 찾으면 핑계대고 미루고 동생에게 패스를 하세요.14. 동생명의라니
'20.9.21 10:10 PM (116.44.xxx.84)부모님은 확고하신 것 같은데 좀 멀리 하세요.
님의 빈자리 동생이 채운다면 잘 된 거 아닌가요?
그렇게 차츰 거리두기 하세요.
님의 빈자리가 아쉽다면 행동이 달라지시겠죠.15. 말해봐야
'20.9.21 10:17 PM (116.32.xxx.53)더 정가는 자식은 따로있음
저도 원글님 같은 처지 첫째고 누나임
궂은일은 다하고
보상은 남동생만 받음
요즘 전화통화 잘안하고 부모랑 대화 안함16. 책상
'20.9.21 10:25 PM (221.158.xxx.64)형제간에 의 상할때 거의 대부분 부모가 처신 잘못해서 사단남.
17. ..
'20.9.21 10:39 PM (223.38.xxx.64)그거 못 바꿔요
저도 평생 차별 받은 입장
지긋지긋해요
얼굴 되도록 안 보고 살려구요
죽어도 눈물 한 방울 안 흘릴 자식들도 많을 거에요18. ..
'20.9.21 11:17 PM (218.235.xxx.191)형제간에 의 상할때 거의 대부분 부모가 처신 잘못해서 사단남22222
19. ,,,
'20.9.22 11:36 AM (121.167.xxx.120)왕래를 끊으세요.
뭐라 하면 건물 원글님 명의로 바꿔 달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