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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 아파트 30평대 인테리어 비용 및 반드시 수리해야할 곳 좀 알려주세요

인테리어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20-09-21 11:46:09

20년이상된 아파트입니다.


도배(거실만 실크) 2.2t 장판/사제싱크/욕실/앞뒤베란다 타일 /현관타일/신발장/조명

베란다 창고장 다해서 1280만원 나왔습니다.

여기에 샷시 내외부 kc*로 할 경우 900 총 2180만원 입니다.


중요한건 구축이라서 외관상 인테리어 말고 반드시 손보고 가야햘 곳이 있을까요?

지역난방 분배기 교체및 싱크대 배관교체 작은방 2개가 확장되어 있는데

이곳 단열공사 다시 해야할까요? 또 수도배관 공사도 필요한가요?


더이상 인테리어 비용이 올라가면 안되는데...ㅠㅠ


 




IP : 112.221.xxx.6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트
    '20.9.21 11:53 A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

    보일러배관. 수도배관 확인하세요.
    동파이프 백관.. 이런거라면 관갈이 하시길.
    겉에만 싹 바꾸면 뭐하나요. 속에서 누수 생기면 겉에도 다 다시해야 해요. 관리실에 물어보시던. 그 아파트 인테리어 많이 하는곳에 물어보면 빠삭하게 알꺼예요.

  • 2. ㅇㅇ
    '20.9.21 11:57 AM (211.36.xxx.186)

    오래된 아파트는 석고보드 교체해야해요.
    돈 많이 들지만 업자가 안해도 된다고 해도 해야합니다
    집냄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노인방에는 쩌든 냄새난다고 하는 분들
    그 냄새가 베어있는게 석고보드예요.
    벽 두드려보면 통통 소리나는 그것
    입주전 인테리어 할때 아니면 손도 못대는것
    싱크대 베란다샷시 욕실공사까지 힘들어도 살면서 할 수 있지만
    석고보드는 손 못대요.
    보드교체하면서 보온재 넣으면 단열 공사죠.
    문틀 방문도 손보시고요.
    기본을 잘해두시면 됩니다.
    욕실은 아무리 덧방 괜찮다고 꼬셔도 무조건 철거하고 방수공사하시고요.

  • 3. ㅇㅇ
    '20.9.21 12:03 PM (211.36.xxx.186)

    윗님 말씀처럼 오래된 아파트는 그 아파트 많이 해본 사람이 알아요.
    어느 부분 배관이 항상 말썽인지 심지어 벽두께까지 압니다.
    예전에 저희집 공사할때 싱크 수전 내리면서 벽을 깨는데 생각보다 많이 파고
    들어가길래 이러다 옆집 나오겠어요 하고 우스개 소리했는데
    아저씨가 진짜 옆집 나온적 있다는 거예요.
    **에 있는 고급 빌라였는데 옆집까지 뚫려서 깜짝 놀랐대요.
    집 이상하게 지었더라고요.
    요점은 집을 아는 업체에 맡기시라는거예요.

  • 4. 저도 석고보드
    '20.9.21 12:07 PM (59.15.xxx.34)

    저희가 15년 된 아파트 천장까지 다 뜯는 공사를 했는데요...저희집이 꼭대기인것도 있구..
    제가 남편한테 베란다 누수든지 있을수 있으니 베란다도 방수공사도 하고 곰팡이 안 쓸게 신경써서 공사하라고 했는데 (남편이 업체 불러서 공사를 해서 제 입장에서는 남편이 인테리어 사장님이예요)
    남편이 이사가기전 베란다에 곰팡이도 없고 깨끗했다고 공사를 안하고 페인트만 새로 칠하고 수납장을 싸넣었더라구요.
    결론은 이사하고 베란다에 곰팡이 생기고, 아이방 베란다는 베란다 벽에 얼음이 얼 정도였어요. 온도차때문인지... 그래서 얼마전 베란다 짐 싹 꺼내서 곰팡이 없애고 석고보드 대서 다시 공사하고 페인트칠 새로 했어요. 결국 살면서 또손을 대게 되서 힘도 들고 돈도 들었어요. 베란다 같은 곳에 기본 단열공사를 신경쓰시길 바래요.
    올여름 내내 긴 장마에 큰 비에 오래된 샷시 틈으로 비가 스며들어와서 또 베란다 홍수났었어요. 얼마전 샷시는 멀쩡하니 안 바꾸고 외벽 실리콘 공사 새로 했어요.

  • 5.
    '20.9.21 12:29 PM (222.236.xxx.78)

    다용도실 세탁기 배관요.
    저도 인테리어 싹하고 들어왔는데 누수로 바닥이...
    지금 세탁기 호수 빼서 사용중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바닥 뜯고 배관교체하고
    바닥 부분 교체하려는데 코로나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 6. ..
    '20.9.21 12:32 PM (223.38.xxx.64)

    저도 도움되는 내용이에요
    베란다 타일은 생각 못 했는데 샤시가 제일 돈 많이 들 것 같아서 고민 중입니다

  • 7. ..
    '20.9.21 12:5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외벽 크랙 확인하세요

  • 8. 잔소리...
    '20.9.21 1:27 PM (222.117.xxx.240)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 다 맞구요, 저 이십년 넘은 아파트 올수리해서 입주한지 4년됐는데, 마침 지금 뒷베란다
    세탁기쪽 배관 주변 타일 다 뜯어서 공사중입니다.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해서리...
    그동안 크고 작은 공사시에 얼마나 덧방을 했는지, 지금 바닥 다 뜯은거 보니 한 5센티 아래로 바닥이
    내려가 있더라구요.
    겉보다 속이 더 중요합니다. 작년엔 싱크대 아래 난방 분배기 밸브 교체공사도 했어요. 지금같으면
    아마 들어오기 전에 바닥 다 뜯어서 배관점검부터 했을거 같아요.

  • 9. ,,,
    '20.9.21 4:05 PM (119.64.xxx.123)

    아파트 인테리어

  • 10. ㅇㅇ
    '20.9.21 6:22 PM (121.134.xxx.249) - 삭제된댓글

    7월에 30평 전부 리모델링했어요. 샷시, 확장까지 처음에는 4천1백 견적 나왔는데, 하다보니 추가되서 4천8백까지 됐어요.
    처음에는 여기까지만 하자는 계획이 있었는데, 그렇게 안되요.
    더 욕심도 나고 어차피 하는거 이것도 하지...그렇게 되요.
    나중에는 가구, 가전제품까지 싹 바꾸게 되더군요,

  • 11. ..
    '20.9.22 2:33 PM (125.186.xxx.181)

    화장실을 안해서 많이 안 나왔나 봐요. 싱크대 튼튼하면 사제로 할바에는 문짝만 교체하고 화장실을 수리할 듯.

  • 12. ..
    '20.9.22 2:36 PM (125.186.xxx.181)

    큰 세탁기도 들어갈 수 있도록 베란다를 돋우거나 보일러실문이 있다면 미닫이로 바꾸시고 수도꼭지를 제거하는 등 보조주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도 하나 빼달라하세요.

  • 13. ...
    '20.11.8 9:59 PM (182.212.xxx.183)

    필요한 정보라 댓글 달아봅니다

  • 14.
    '21.2.11 8:20 PM (110.12.xxx.142)

    석고보드 --냄새 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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