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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부모님 통원치료 간병 당연한건가요?

... 조회수 : 6,047
작성일 : 2020-09-20 22:41:05
친정과 아무 갈등없는 집이었는데 위에 상황으로 멀리하고 싶네요
물론 마음일뿐 그런 부모님 도울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이 상황이 너무 싫어요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아픈 부모보다 내 아이들 챙기고 싶고 보고싶어요
이런 제 마음 이해 못하는 부모님과 형제들
태도에 실망하고나니 퇴원하시면 통원은 돕고 싶지 않아요
아니 다신 친정에 가고 싶지 않아요
IP : 110.70.xxx.235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세
    '20.9.20 10:41 PM (14.32.xxx.215)

    어떠신지 몰라도 초고령은 혼자 못가세요 ㅠ
    동네 작은병원 아니라면요 ㅠ

  • 2. ㅇㅇㅇ
    '20.9.20 10:44 PM (223.38.xxx.3)

    헐..... 님 싸이코 같아요 ㅠㅠ

  • 3. ...
    '20.9.20 10:45 PM (182.222.xxx.135)

    아무 갈등 없었는데도 그런 마음이 드신다니 좀 특이하네요
    보통 평범한 집안에서는 부모가 아프면 걱정하고 간병하고 금전적으로도 도와드리지 않나요?
    형제들이 님께만 미루고 나몰라라 한다든가
    다른 이유가 있으시겠죠...

  • 4.
    '20.9.20 10:45 PM (210.99.xxx.244)

    문제없었는데 통원 간병때문에 싫은데 이해못하는 부모형제가 원망 스럽다는건가요? 원글 늙고 아퍼 자식도움 필요할때 원글자식도 원글 처럼해도 서운하지 않을꺼같음 하지마세요.

  • 5. 원글님
    '20.9.20 10:47 PM (1.231.xxx.128)

    입원하셔서 종일 있는 간병도 아니고 통원치료 왔다갔다 하는것도 간병이라고 표현하나요??? 통원 매일 하셔야 하는거에요? 그것도 하기싫으면 왔다갔다 도와주실분 쓰세요

  • 6. ...
    '20.9.20 10:47 PM (59.15.xxx.61)

    애가 어리면 몰라도
    아픈 부모님 병원은 챙겨야지요.
    평생 고생하시고
    이제 늙어서 병든 부모를 외면하다니...
    저는 시어머니 병원 요양원 수발 12년하고
    내 손으로 장례치러 보내드렸고
    친정엄마와 이모 할수 있는한 도와드립니다.
    둘다 80대라 차로 모셔야 되거든요.
    요즘 병원시스템이 노인 혼자 다니기 힘들어요.

  • 7.
    '20.9.20 10:4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고령이시면 어쩔수 없어요.
    싫은 마음 이해하지만 늙으면 요즘 세상
    빠릿빠릿 따라가지 못해요.
    이해도 늦고 행동은 더욱 안되고...
    나이들면 언젠가는 자기보다 나은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해요.
    이번에 어머님 보내 드리고 나니 차츰
    나도 이담에 저렇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돕던지 모른채 하던지는 본인 마음이지만요.

  • 8. 세상에
    '20.9.20 10:50 PM (62.46.xxx.147)

    양심 중동갔나????

  • 9. 원글
    '20.9.20 10:50 PM (110.70.xxx.235)

    싸이코인가봐요
    저 어제 자살시도도 했어요
    근데 죽지 못하고 또 간병하고 있네요

  • 10. 간병인
    '20.9.20 10:52 PM (112.154.xxx.39)

    자실까지 하고 싶다면 하지말고 형제들 돈모아 간병인 쓰면 안되나요? 억울하게 혼자 간병해서 그런건지 부모가 싫은건지요?

  • 11.
    '20.9.20 10:55 PM (210.99.xxx.244)

    잘해드리고 함께 많이했어도 돌아가심 애달프고 그립고 사나하나 후회되는데 ㅠ 원글이 자식돌보듯 부모님도 원글 돌봤을텐데 힘없고 아프니 모른척하고 싶다는건데 참 부모가 이글 보면

  • 12. 공지22
    '20.9.20 11:04 PM (211.244.xxx.113)

    이런자식도 있구나....

  • 13. 에휴
    '20.9.20 11:08 PM (123.214.xxx.13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잘 키운것도 부모님의 당연한 사랑이 아니라 다른 의무가 들어있었을 수도 있어요.
    사람마다 사고는 다 다르니까요.
    마음이 안간다면 의무로 하세요.
    기브앤테이크로...부모님께 받은거 다시 돌려드리는걸로
    형편되면 통원 도와줄 알바구하시면 좋구요

  • 14. 형제들이
    '20.9.20 11:09 PM (223.62.xxx.131)

    님이 전업이어서 님한테만 미루는 상황인가요?
    공평하게 하고 있다면 님이 너무한거고
    님한테만 독박씌우는 거라면 나누자 하세요.

  • 15. 원글님
    '20.9.20 11:13 PM (62.46.xxx.147)

    자살했다니 어쩌니 협박하지 말고
    정신과 가서 치료받으세요.
    갑툭튀로 자살시도 꺼내는거 듣는 사람한테 폭력이에요.

  • 16. ...
    '20.9.20 11:16 PM (222.236.xxx.7)

    그런일로 자살시도를 할정도면 님 정상은 확실히 아니예요.. 그게 형제들간에 상의할일이지 그걸로 자살시도를 하나요..??

  • 17. 원글
    '20.9.20 11:17 PM (110.70.xxx.235)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 마음이 닫혔어요
    의무는 아니지만 저절로 몸이 움직이고 비위를 맞추고 제몸은 거의 못 돌보고 있어요
    표면적인 제 걱정하시지만 아픈 당신몸이 먼저고 저는 정신적으로 병들고 있는데다
    맏이라며 당연하게 여기는 형제들의 태도에 상처까지 받으니 내 가정보다 오직 친정부모 형체들 위하며 살아온 제 인생이 허무하게 느껴져 세상에 미련이 없어지네요

  • 18. 부모님이
    '20.9.20 11:17 PM (110.12.xxx.4)

    왜 원망스러우세요?

  • 19. 상황을 자세히
    '20.9.20 11:22 PM (117.111.xxx.241)

    얘기를 해보세요
    무슨 상황이길래 오죽했으면 이런 생각이 드는지요

  • 20. ..
    '20.9.20 11:23 PM (14.63.xxx.153) - 삭제된댓글

    댓글 왜 이래요?
    아픈 부모 입원에 통원 수발까지, 맏이이니 당연하다는 동생들과 당신 몸 늙고 아프니 딸 인생 황폐해지는건 나중인 부모.
    공감 안돼요?

  • 21. 혜택은
    '20.9.20 11:23 PM (221.161.xxx.36)

    다른 자식들이보고
    원글님이 덤탱이 쓴 상황이면 힘든게 이해는 됩니다.
    재산 몰빵이나
    노모 살고있는집 대출 이빠이 받아쓰고도 모른척 다른 형제에게 미루는 집도 있어요.

  • 22. 아니
    '20.9.20 11:24 PM (62.46.xxx.147)

    글을 제대로 써야지
    본문엔 친정과 아무 갈등없는데 부모 통원치료보다 자식 먼저 챙기고 싶다니까
    댓글이 뾰족한거고
    댓글 맘에 안든다고 자살시도했다고 뜬금포로..

    님아 정신병원에 지금이라도 가서 입원하세요.
    그 멘탈로 애들은 어떻게 챙겨요?
    애한테도 공폰데.
    남편없어요?경찰에 신고하고 싶은 글이네요.

  • 23.
    '20.9.20 11:24 PM (210.99.xxx.244)

    글에 아무문제없다면서 무슨웬망요? 그런마음이면 돌보지마세요.

  • 24.
    '20.9.20 11:25 PM (219.251.xxx.213)

    돌보시고 싶다면서 자살이라니요. 차라리 퇴원하시고 요양원 모시세요. 님 지금 이상해요. 님부터 치료하세요

  • 25. ...
    '20.9.20 11:31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덤탱이를 쓰는 일같으면 그일을 안하면 되는건지 .. 무슨 자살시도를 해요 ..?? 그렇게따지면 .. 부모 아픈 집들은 다들 자식이 먼저 자살시도를 하게요 . 그리고 자기 애 돌보고 싶다는 사람이 자살시도요 ..?? 앞뒤 안맞는 말을 하세요 ..???

  • 26. 그럼
    '20.9.20 11:32 PM (1.231.xxx.128)

    나 친정식구들 다 모아놓고 다 너희들 땜에 자살시도까지했다 나는 정신적으로 아무것도 못하겠으니 미안하지만 너희끼리 알아서해라 병원비는 보태겠다 선언하세요

  • 27. 원글
    '20.9.20 11:37 PM (110.70.xxx.235)

    나만 바라는 부모님과 낮에 방치되는 아이들과 감당이 안되는일에 상황에 죽기로 결심한거 같아요
    집에 잠시와 그냥 목이 잠기게 울고 허리띠를 매는데 남편이 달려와 저지했어요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협박한적 없습니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서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다면
    병원에 꼭 가보겠습니다
    벌써 갔어야했는데 후회스럽습니다

  • 28. 에휴
    '20.9.20 11:42 PM (123.214.xxx.130)

    형제들이 더 문제네요ㅠㅠ
    의무를 분담하시고 본인의 상황과 의사를 정확히 이야기하세요.
    쌓아두면 병이 됩니다.
    본인이 힘들면 분담해서 간병 보조인 단기로라도 구하세요

  • 29. 그냥
    '20.9.20 11:54 PM (218.153.xxx.125) - 삭제된댓글

    쌩까고 안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안되니 형제들이 이용하는거겠만...

    미성년자 자식도 아니고 핸폰 번호 바꾸고 연락 끊으면 되는거거든요.

  • 30. 00
    '20.9.21 12:30 AM (58.141.xxx.58) - 삭제된댓글

    본인이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인데 누구를 케어한다는 건가요?
    본인부터 살고 봐야죠.

  • 31. 사비오
    '20.9.21 12:43 AM (110.15.xxx.42) - 삭제된댓글

    친정 그만가세요
    원글님이 가장 소중한사람이네 ᆢ
    자식도 남편한테 맡기고 푹 쉬세요

    우리 시누 10년간 365일 24시간 친정에서 제자식 챙겼는데
    부모 돈없어서허덕거려도 아무 관심없고
    이혼해서 혼자 외제차 몰고 다녀도 죄받지 않고 너무나 잘
    살아요 엄마가 자기새끼 예뻐서 봐준줄알아요
    부모 안챙겨도 괜찮으니 원글님이나 몸 잘 챙기고 잘 살아요

  • 32. 나루
    '20.9.21 1:25 AM (122.45.xxx.224) - 삭제된댓글

    윗님 시누와 원글님....

  • 33. ...
    '20.9.21 1:59 AM (180.224.xxx.53)

    원글님 글 중에,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아픈 부모보다 내 아이들 챙기고 싶고 보고싶어요

    원글님 부모님도 원글님 상황일때 똑같은 마음으로
    원글님을 키우셨을거예요.
    그리고 원글님도 언젠가는 늙습니다.
    아이들도 크고 결혼하고 한가정을 이루고 살고요.
    그때 또 똑같이 원글님 자녀분들이 이런 고민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 34. 남편이
    '20.9.21 2:00 AM (1.231.xxx.128)

    저지했으면 남편이 아는거니 남편이 장인장모와 님형제들한테 얘기하면 되겠네요
    장인장모때문에 부인이 죽게 생겼다고.

  • 35. ,,,,
    '20.9.21 6:09 AM (59.6.xxx.151)

    낮에 애들 방치 되는게 싫어서
    죽어 밤낮 방치되게 하고 싶으시다구요???

  • 36. 원글
    '20.9.21 6:30 AM (39.7.xxx.225)

    1.231님 아무리 일면식없는 저와 저의 남편이지만 남의 부모 가슴에 못박는짓 할만큼 나쁜남편 아닙니다
    본인의 좁은 식견으로 남을 판단하지 마세요
    제가 양심리스에 사코라면
    님은 사악해보이네요

  • 37. .....
    '20.9.21 6:34 A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여기 간병 안 해본 사람들만 댓글다는 것 같네요.
    말이 쉽지 애들 놔두고 어떻게 입원 간병 하나요?
    형제들끼리 돈 모아서 간병인 쓰세요. 제발요.

  • 38. ..
    '20.9.21 8:00 AM (125.186.xxx.181)

    어른이 하는대로 아이들에게 받아요.

  • 39. 원글 극단적
    '20.9.21 8:36 AM (121.190.xxx.146)

    1.231님 아무리 일면식없는 저와 저의 남편이지만 남의 부모 가슴에 못박는짓 할만큼 나쁜남편 아닙니다
    본인의 좁은 식견으로 남을 판단하지 마세요
    제가 양심리스에 사코라면
    님은 사악해보이네요
    ㅡㅡㅡㅡ
    님이 말을 못하면 님 남편이라도 말을 해야하는 게 맞는데요?
    사고가 너무 극단적으로 치닫으시네요....
    빨리 병원부터 가세요

  • 40. 멀리
    '20.9.21 9:32 AM (112.164.xxx.78) - 삭제된댓글

    이사를 가세요
    죽고 싶을만치 힘들면 일단 내가 살아야 합니다.
    내 자식들이 엄마가 없으면 얼마나 슬프겟어요
    남편 직장 다닐수 있을 거리로 멀리 이사 가세요
    그리고 님 살고 싶은대로 사세요
    남편하고 아이들이 웬지 불쌍하네요

  • 41. 이런 사람이
    '20.9.21 9:33 AM (211.187.xxx.172)

    나이들면 본인 안 보살핀다 패악 부릴듯.......

  • 42. 분담
    '20.9.21 9:55 AM (223.62.xxx.37)

    간병인 고용

  • 43. 원글님
    '20.9.21 12:26 PM (122.37.xxx.124)

    내자식이 보고있다는거 아셔야해요..
    나중에 내가 늙어 짐스럽게 여기는 내 자식은
    엄마도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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