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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영어 잘하는 분들은

ㅇㅇ 조회수 : 4,122
작성일 : 2020-09-20 15:15:34

자녀 영어공부 어떻게 시키셨나요

샤론 최 통역하는거 보니까

이미 중고등 학교 대학교때 영어를 잘했을거 같애요


또 몰라서 그렇지 이미 저렇게 잘하는 사람도 많을거 같은데요

자녀가 영어잘하시는분

국내에서 어떻게 하셨나요


아는 분 자녀 중학생인데 토플115점이 나온다길래 보니까

정*어학원 커리 쭉 따라 갔다고 하고

중간에 ile인가 하는 토플 학원다녔다고 하네요..



IP : 61.101.xxx.6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9.20 3:20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대학때 유럽교환학생 다녀와서 토익 만점이요

    그전엔 완전 평범했고요

    코로나때문에 취준인데

    3년은 영어했어요 미드보고 외국인 만나고

  • 2. 영어는
    '20.9.20 3:23 PM (14.52.xxx.225)

    정말 시간의 함수예요.
    물론 관심과 열정이 기본이구요.
    하는 만큼은 효과를 보구요,
    독해력은 결국 국어와도 연결되는듯 해요.

  • 3. 글쎄요
    '20.9.20 3:24 PM (49.172.xxx.92) - 삭제된댓글

    저희집 대학생아이 고딩때 토플115였어요
    친구들은 더 잘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대부분은 외국에서 살다왔구요
    몇몇은 대치동서 초등부터 유명어학원 다니며 토플공부했더라구요

    해외파나 대치동친구들 아니면서 잘하는 아이들은
    스스로 높은 수준의 원서를 많이 읽어낸 친구들이더라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수준 높은 인풋이 상당히 있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길게 영유다니고
    어학원에 몇천씩 쏟아 부어도
    안되는 아이들은 인풋의 양과 질이 안되는거 아닐까싶더라구요
    그러기위해서는 아이의 의지가 중요해요

  • 4. .....
    '20.9.20 3:30 PM (39.7.xxx.78)

    샤론 최는..정식 통역사들도 감탄하는 실력이예요.
    그렇게 영어하는 사람은 잘 없어요.
    정상커리 따라가다 토플 115는
    희귀케이스에 속해요. 정말 드문 케이스요.
    내 자식이 그럴꺼라 생각하심..안되죠

  • 5. ......
    '20.9.20 3:31 PM (125.134.xxx.205)

    초딩 때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했어요.
    해외에 중딩때 1년 아빠 따라 간 적이 있어요
    그곳에서 해리포터를 영어로 읽었고
    고딩 때엔 모의 고사는 물론 수능까지
    매번 만점이었고
    sky대학에서 영자신문사 국장도 했었고
    어려서 부터 문자 중독증이 있어서 책 읽는 것을 좋아했어요.

  • 6. 어릴때
    '20.9.20 3:39 PM (223.62.xxx.207)

    영어에 노출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마더텅에 가까워져야 해요. 어른들보면 독해는 가능해도 모국어처럼 못하는거 아시죠?
    12살 이전에 해외체류시켰더니 발음도 구사능력도 아카데믹한 면도 무척 만족스럽네요. 해외명문대 더니는데 외국학생들과 디베이트할때 밀리지 않는다는거 보면 뿌듯해요.

  • 7. ㅎㅎ
    '20.9.20 3:41 PM (118.235.xxx.107)

    저도 원어민처럼 하는데 요즘 다 소용 없다는 생각이....ㅠㅠ

  • 8. ㅇㅇㅇ
    '20.9.20 3:42 PM (203.144.xxx.120)

    뉴스기사를 매일 한 개씩 통으로 소리냐 외웠어요. 계속 녹음해가며.

  • 9. 우리나라
    '20.9.20 3:45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샤론 최 초등 2년 미국서 살았고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어학원 쭉 따라가고...
    그건 96년생 우리 큰 애 때, 외고 끝발날릴 때
    문송 안할 때 이야기죠.
    영어에 집착하는 건 의미 없어요.

  • 10. 우리나라
    '20.9.20 3:46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샤론 최 초등 2년 미국서 살았고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어학원 쭉 따라가고...
    그건 96년생 우리 큰 애 때, 외고 끝발날릴 때
    문송 안할 때 이야기죠.
    영어에 집착하는 건 의미 없어요.
    영화제 통역하려고 어린 시절 갈아넣는 건 아니잖아요.
    차라리 코딩을 가르치면 모를까

  • 11. ..
    '20.9.20 3:48 PM (49.165.xxx.197)

    윗님 문송은 뭔가요?

  • 12. 살다온거
    '20.9.20 3:49 PM (119.149.xxx.74)

    아니면 시간 돈 투자하니 되더라구요

    언어는 돈과 시간만 쏟아부어야 되더라구요

    그렇지 않는 사람은 타고난 흔치 않은 경우니 거기다 비교하면 안되구요

  • 13. ...
    '20.9.20 3:52 PM (123.203.xxx.29)

    문송.....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슬픈 말이죠....

  • 14. 영어에
    '20.9.20 3:55 PM (223.38.xxx.237)

    집착이라.하기에는 영어가 그냥 기본이 되버렸어요.
    기본으로 깔고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거죠.

  • 15. ...
    '20.9.20 3:55 PM (183.98.xxx.95)

    시킨다고 다 잘하나요
    일단 언어라서 책을 많이 읽어야해요
    영어 국어 모두
    그래야 습득력 높아지구요
    영어는 발음도 좀 잘해야해서10세이전에 말하기 기초세워야해요
    말하기라 했지만 소리내어 읽기
    국어도 아버지가방에 들어가십니다 하면 안되는것처럼 영어도 잘 읽어야함
    무조건 많이 읽고 많이 소리내어 따라말하기

  • 16. 우리나라
    '20.9.20 4:00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받는 거 인서울 갈 인원만큼이고요.
    90점 이상이면 100점 처리입니다.
    그리고 왜 이리 어릴 때 잡으려고 하나요.
    입시끝나고 허송세월을 얼마나 하는데요.
    그때가 영어 공부하기 제일 좋아요.

  • 17. 그때
    '20.9.20 4:0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인서울갈 인원만큼이고요.
    애들 입시끝나고 1,2학년에 허송세월하는데 그때 교환학생, 방학중 랭귀지 스쿨 등으로 영어투자를 하는게 어릴 때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나아요. 안 살다오면 발음부터 다 티나고 그래요.

  • 18. 그때
    '20.9.20 4:0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인서울갈 인원만큼이고요.
    90점 이상 100점처리 일등급이고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애들 입시끝나고 1,2학년에 허송세월하는데 그때 교환학생, 방학중 랭귀지 스쿨 등으로 영어투자를 하는게 어릴 때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나아요. 영유고 뭐고 간에 어차피 안 살다오면 발음부터 아시안 엑센트 다 티나고 그래요.

  • 19. 그때
    '20.9.20 4:1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인서울갈 인원만큼이고요.
    90점 이상 100점처리 일등급이고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애들 입시끝나고 1,2학년에 허송세월하는데 그때 교환학생, 방학중 랭귀지 스쿨 등으로 영어투자를 하는게 어릴 때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나아요. 영유고 뭐고 간에 어차피 안 살다오면 발음부터 아시안 엑센트에 뒷발음 다 흘리고 다 티나고 좀 그래요.

  • 20. 그때
    '20.9.20 4:11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인서울갈 인원만큼이고요.
    90점 이상 100점처리 일등급이고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애들 입시끝나고 1,2학년에 허송세월하는데 그때 교환학생, 방학중 랭귀지 스쿨 등으로 영어투자를 하는게 어릴 때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나아요. 영유고 뭐고 간에 어차피 안 살다오면 발음부터 아시안 엑센트에 뒷발음 다 흘리고 다 티나고 좀 그래요.
    요즘 트랜드가 일단 좋은 대학 좋은 전공 기본에 플러스 영어 좀 이 정도죠.

  • 21. 신기방기
    '20.9.20 4:15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인서울갈 인원만큼이고요.
    90점 이상 100점처리 일등급이고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애들 입시끝나고 1,2학년에 허송세월하는데 그때 교환학생, 방학중 랭귀지 스쿨 등으로 영어투자를 하는게 어릴 때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나아요. 영유고 뭐고 간에 어차피 안 살다오면 발음부터 아시안 엑센트에 뒷발음 다 흘리고 다 티나고 좀 그래요.
    요즘 트랜드가 일단 좋은 대학 좋은 전공 기본에 플러스 영어 좀 이 정도죠. 한국 부모들은 어떻게 봉준호가 되려면이 아니라 샤론최가 되려면에 더 관심있네요. 통역이야 골라오면 되는 것을...

  • 22. 신기방기
    '20.9.20 4:2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영어 수능 1등급 인서울갈 인원만큼이고요.
    90점 이상 100점처리 일등급이고 엄청 힘들지는 않아요.
    애들 입시끝나고 1,2학년에 허송세월하는데 그때 교환학생, 방학중 랭귀지 스쿨 등으로 영어투자를 하는게 어릴 때 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훨씬 나아요. 영유고 뭐고 간에 어차피 안 살다오면 발음부터 아시안 엑센트에 뒷발음 다 흘리고 다 티나고 좀 그래요.
    요즘 트랜드가 일단 좋은 대학 좋은 전공 기본에 자기분야 능력빠방에 플러스 영어 좀 이 정도죠. 한국 부모들은 신기하게 봉준호가 되려면이 아니라 샤론최가 되려면에 더 관심있네요. 통역이야 골라오면 되는 것을...

  • 23. ㅇㅇ
    '20.9.20 4:3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대학때 유럽으로 교환1년 다녀와

    전후 지금까지 3년째 미드, 외국인 소통하면서 토익 만점

    가성비갑

    지금 코팅공부하는 취준생.. 이과예요

  • 24.
    '20.9.20 5:00 P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노출시간이요.
    외국인과도 많이 지냈고
    애니메이션, 영화도 많이 보고
    책도 많이 읽고 ...
    언어가 다 그렇죠.

  • 25. 아이는
    '20.9.20 5:14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외국서 태어나 자라고 있으니 잘하는 건 당연하지만 남편은 한국에서 대학까지 나와 석박사 유학하고 여기서 교수하는데 영어 잘한다는 말 들어요. 억양은 누가 들어도 외국인이지만 발음이나 인토네이션 정확해서 못 알아듣는 사람 없고 어휘나 문장 구사력이 웬만한 원어민보다 뛰어나다고 하더군요. 언어학과 박사과정인 제 영어 튜터가 남편 만나보고 제게 해준 말이에요. 제가 듣기는 발음이 저나 그나 비슷한데 그렇게 말했더니 전혀 다르다며 ㅠㅠ 남편은 중학교 때 미국에 좀 산 적이 있지만 그 때의 경험이 영어 실력 자체보다는 자신감에 도움을 주었다 하더군요. 제가 옆에서 본 바로는 원래 언어 감각도 있고 외국 여행갈 때 비행기 안에서 현지 회화책 같이 읽고 가면 남편은 어떻게라도 영어 대신 현지어를 써보려고 하더라구요. 아직도 틈나면 다양한 소스의 영어듣기를 매일 해요. 다만 스피킹 연습은 따로 해본적 없대요. 저한테도 들리면 말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닌 듯. 솔직히 제 영어 공부에는 별 도움이 안 되네요.

  • 26. 윗님...ㅎㅎ
    '20.9.20 5:30 P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남편분께 예의상 하신 말씀 아닐까요? 한국서 자란분들 네이티브가 들으면 아무리 유창해도 티나거든요. 미국에 중고등때 와서 쭉 살면서 영어 잘한다고해도 네이티브 같지 않아요.

  • 27. 윗님...
    '20.9.20 5:37 PM (112.148.xxx.93) - 삭제된댓글

    남편분께 예의상 하신 말씀 아닐까요? 한국서 자란분들 네이티브가 들으면 아무리 유창해도 티나거든요. 미국에 중고등때 와서 쭉 살면서 영어 잘한다고해도 네이티브 같지 않아요. 네이티브들은 그 차이를 구별한답니다.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구사하시는 거겠죠. 발음과 인토네이션은 아마 티가 날 거에요. 한국서 자란분이 그 정도면 대단하신거에요.

  • 28.
    '20.9.20 6:03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남편도 억양은 외국인 티 나는 거 맞아요. 여기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건 누구나 알죠. 튜터가 잘한다고 한 건 내용에 관한 거고 발음이나 인토네이션 이야기는 네이티브 같다는 게 아니라 전달력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었어요. 여기서는 어차피 전 세계에서 온 사람이 다양한 스타일의 영어를 사용하니 네이티브처럼 들리는지의 여부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제 튜터는 항상 발음보다는 얼마나 좋은 문장을 구사하는냐가 영어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라고 말하거든요. 그 예로 든 게 제 남편이었어요.

  • 29. ㅇㅇ
    '20.9.20 6:21 PM (222.101.xxx.167)

    샤론 최 미국에서 2년 살고 들어와 대치동 피아이 다녔다고 들었어요. 아직도 리터니들 대치동 피아이 많이 다녀요. 물론 다닌다고 다 그만큼 하는 건 아니지만 네이티브 아닌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해주는게 중요하겠지요

  • 30. 저희아이는
    '20.9.20 6:53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늦게 초6때 시작했는데
    본인이 영어에 빠져 영어만 하니까 외고에서 전교1등하고
    대학도 영어로 갔어요
    무슨 과목이건 좋아서 열심히 하면 특출나게 되다는게 진리

  • 31. 어머나
    '20.9.20 7:0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미국 살았고 용인외고 다시 미국가서 공부하는데 무슨 대치동학원 이아기가 나오나요. 그럼 외국인이 서울 살고 미얀마 한국어 학원 좀 다니다 한국어 쓰는 고등학교 나오고 다시 서울에 있는 대학 다녀서 한국어를 살하면 미얀마 학원 지뷰이 어느 정도일까요?

  • 32. 어머나
    '20.9.20 7:07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미국 살았고 용인외고 다시 미국가서 공부하는데 무슨 대치동학원 이아기가 나오나요. 그럼 외국인이 서울 살고 미얀마 한국어 학원 좀 다니다 한국어 쓰는 고등학교 나오고 다시 서울에 있는 대학 다녀서 한국어를 잘하면 그 실력에서 잠깐 다닌 미얀마 학원 지분이 어느 정도일까요?

  • 33. 어머나
    '20.9.20 7:08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미국 살았고 용인외고 다시 미국가서 공부하는데 무슨 대치동학원 이아기가 나오나요. 그럼 미얀마인이 서울 살고 미얀마 돌아가 한국어 학원 좀 다니다 한국어 쓰는 고등학교 나오고 다시 서울에 있는 대학 다녀서 한국어를 잘하면 그 실력에서 잠깐 다닌 미얀마 학원 지분이 어느 정도일까요?

  • 34. 저희
    '20.9.20 7:32 PM (106.102.xxx.8)

    딸은 제가 공부방법 방향 공부해서 공부가 아니라 언어로 받아들이게 했어요
    제가 공부한 기간이 10년은 될거에요
    학원은 다닌적 없어요

  • 35. 샤론최
    '20.9.20 8:19 PM (116.32.xxx.53)

    하는거 보면 네이티브 정도는 아니고 불편함 없 이 하는거 보면 해외 체류 한적이 있고 당시에도 미국대학 다닌다 하지 않았나요?

    통역사가 놀랄실력까진 아닌듯함 .

    봉준호 찬양도 정도껏 했으면 좀 좋겠음

    뭐하나 있음 다같이 찬양해야하는 분위기 매우 힘듬

  • 36. 국내
    '20.9.20 9:40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국어와 영어를 같은 연장 선상에서 봐야 한다고 봐요.
    모국어가 탄탄해야 영어도 탄탄한다고 보고요. 조기영어에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싶습니다.
    어릴 때 미국식 영어를 접했을 때의 장점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장을 읽으면서 유추가 가능하고 실제 아이 서점에서 책 볼 때 테스트 하듯이 슬쩍 물어보면 모르는 단어 뜻을 얘기해 줄 때가 있어요. 사전을 찾아보면 그 뜻이 5번째 6번째 나올 때가 있어요.
    외우지 않아도 파악하는 힘, 유추하는 힘이 생기는 것이 장점이라고 봅니다.
    따로 토플을 하지 않았는데도 중등 때 토플 115점을 넘었어요.
    경험담을 토대로 ...
    어릴 때 우리가 한국말을 아이에게 말하듯이 똑같이 말 걸어주기 영어책이나 애니를 통해 접해도 좋은데 애니를 많이 접하는건 반대합니다.
    대다수가 리딩북으로 아이들 레벨을 체크하는데 개인적으로 리더스보다는 그림책이 더 어렵고 다양한 문장표현, 현지 영어를 느낄 수있어 좀 더 권장합니다.
    요즘은 도서관이 너무 잘 되어있어서 도서관 이용하시면 원하는 책 다 구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중고도 많이 거래되더라고요. 유치원 다닐 정도의 나이가 되었을 때 또래 집단과 영어로 말 할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원어민 놀이수업도 좋고요. 영어가 언어로 느낄 수 있도록 경험치를 만들어 주는 것 추천합니다.
    꼭 영유가 아니어도(저희는 일반유치원 보냈어요) 요즘은 원어민 수업이 많더라고요, 저렴하게 수업 들을 수 있는 수업들이 꽤 있었던 걸로 알아요.
    영어책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영어식 워크북을 같이 접해 주셔도 좋고요. 이 모든 과정이 한국어가 먼저라는 걸 말씀드려요.
    리딩으로 난이도 높여주면서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를 접하게 해 주시고요. 영어 난이도와 별개로 한국어 교재나 읽는 책들의 난이도도 한발 빠르게 접해주세요. 학년이 올라가면서 판타지를 통해 영어레벨업을 많이 하는데요. 고학년이 될수록 적절하게 논픽션을 접할 수 있게 해 주셔야 좋습니다. 한국교육에서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을 배우듯이 영어도 비슷하게는 기사나 책으로라도 접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교과서가 괜찮은 선택지 같아요.
    미국 교과서 5,6학년 정도의 책들을 읽을 수 있을 때 어느 정도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을 수 있으니 디베이트나 미국식 영어를 하는 학원을 다니는 것도 권장합니다.
    이 정도 되면 혼자도 어느정도 잘 굴러가더라고요.

  • 37. 샤론최 얘기에
    '20.9.20 10:38 PM (183.98.xxx.141) - 삭제된댓글

    대치동 피아이가 등장하는 이유는
    초등때 미국살다온 발음, 감을 아카데믹적으로 확실하게 끌어올리는 곳이 그 학원이어서 그런거에요
    그 바탕으로 용인외고 가고, 이후 대학을 미국으로 가서 더 확실해졌겠지요
    울나라 엄마들이 그럼 손쉽게 손 뻗을 수 있는 학원정보에 관심있지 용인외고에 두겠나요(물론 용인외고도 훌륭합니다)
    암튼 대치 피아이 원장도 상당한 강골 괴짜인데 샤론최에 대한 제자적인 애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소문이 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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