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결혼 보름 앞두고 남편이 빚이 많다는거 알게 됐어요.
4년은 고생했던것 같아요.
결혼6년만에 서울 구석에 영끌해서 소형아파트 마련했어요. 이사가고 싶은 들어 여기계신 분들께 여쭤요.
1. 현재 거주중인 아파트고요.
50프로는 임대아파트고 50프로는 분양동인 소셜믹스에요. 준신축.
대단지고 주위조용하지만 교통이 좀 불편해요. 좋은 학군이 옆동네 있고요.
10년후엔 지하철이 들어온다는데 그건 가봐야 아는거구요.
2. 번화가와 가까운 30평대 초반 아파트
2동짜리 브랜드 아파트이고 15년된 아파트.
교통은 현재거주지보다는 좋지만 주변 빌라촌과 지금은 거의 문을 닫은 사창가있어요. 학군볼것없는 동네에요.
주변 노후된 빌라단지 재개발호재가 있으나 땅파기전까지는 모르는 일이라 생각해요.
아이 없어 학군 상관없어요.
1번집 1억대출있고요.
2번집은 3억 대출필요해요.
어느집이 좋을까요.
1번이 좋았다가 2번이 좋았다가 결정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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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골라주세요
고민 조회수 : 817
작성일 : 2020-09-20 14:28:44
IP : 110.10.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번이요
'20.9.20 2:30 PM (119.202.xxx.149)일단 아파트는 대단지가 좋습니다.
한두동짜리는 나중에 팔기도 힘들어요.2. ,,
'20.9.20 2:32 PM (211.179.xxx.246)둘다 그닥이고요
3억 대출이면 한달에 백만원 정도 이자를 내야 할텐데
대출 덜 받는게 낫지 않을런지요3. 원글자
'20.9.20 2:52 PM (110.10.xxx.12)지금도 대출상환으로 2백가까이 나가고 있어서 부담이라고 생각않했네요. 7년만기상환이어서~
4. ᆢ
'20.9.20 10:06 PM (121.167.xxx.120)2번이 나아요
사창가도 입구만 출입구 있고 사방으로 나무 심어져 있고 울타리 쳐져 있어 잘 몰라요
역세권이면 이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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