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짐당은 지금.. 색깔 고민중

이시기에 조회수 : 851
작성일 : 2020-09-20 12:13:01

경향= 국짐당이 새 당 색상 발표를 하루 미뤘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이 1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새 당 색상을 발표하기로 했지만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국짐당은 “추가 여론수렴과 조율 과정을 거쳐 20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국짐당은 지난 18일 비대위 회의에서 빨강·파랑·노랑 3가지 색깔을 혼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수민 본부장이 가시성이나 다양성을 포용하는 당 지향의 의미에서 3색 혼용하는 방안이 기존 핑크색을 그대로 쓰는 방안이나 총선 전 빨간색으로 돌아가는 방안보다 낫다는 취지로 보고했고,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김 본부장이 전문가이니 그 의견대로 가는 것이 맞지 않겠나”라는 식으로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내 여론으로는 기존의 핑크 색상을 그대로 사용하자는 의견이 작지 않아, 추가 여론수렴을 통해 19일 최종 발표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러나 의견 조율이 길어지면서 19일 발표가 하루 더 미뤄진 것이다. 비대위 한 관계자는 “추가로 의견을 조사했지만, 핑크를 그대로 쓰자는 의견과 혼색이 낫다는 의견이 비등비등해 좀 더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대체로 당의 혁신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당 색상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비대위원은 “핑크색 앞세워 나선 지난 총선에서 참패를 당하지 않았느냐”면서 “기존 색깔을 고집하는 의견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파격적인 3색 혼용안에 대한 거부감이 작지 않다. 특히 노란색의 경우는 국짐당이 그간 한번도 써보지 않은 색깔이라 더 낯설다. 김종인 위원장의 ‘파괴적 혁신’에 대한 비판의 연장선상에서 3색 혼용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대출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다양성도 좋고 포용성도 좋다. 그러나 정당은 정체성이 근본”이라면서 “보수·진보·중도 셋을 동시에 표방하는 정당이 세계 어디에 있나”라고 적기도 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920110850799


[여론]국민의 힘 당색, 빨강 노랑 파랑 3원색…부정 50.8%이 긍정 28.7%보다 높아
국민의 힘 당색, 다른 정당 고유색 도용은 정체성 모호해져
https://www.newsdream.net/sub_read.html?uid=126869
IP : 124.50.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인체계
    '20.9.20 12:13 PM (124.50.xxx.16)

    베스트 댓글

    국민은 먹고 살 걱정
    정부는 코로나, 경제 걱정하고 있는데
    니들은 색깔 고민 중이냐?

  • 2. ..
    '20.9.20 12:21 PM (222.104.xxx.175)

    ㅉㅉ
    국민들을 위한 일에 대한 고민은 1도 안하고
    쓸데없는 짓만 골라하는 국민의 짐!

  • 3. 조 단위로
    '20.9.20 12:35 PM (221.150.xxx.179)

    국민 삥뜯는데
    국민걱정을 왜하겠어요

  • 4. 맨날
    '20.9.20 12:48 PM (223.33.xxx.200)

    당명 바꾸고
    색 바꾸는 고민만..

  • 5. 기레기아웃
    '20.9.20 12:51 PM (183.96.xxx.241)

    할 일은 안 하고 저런 짓거리만 .. 국민의 혈세 축내는데만 신공발휘 ㅠ

  • 6. ...
    '20.9.20 12:59 PM (116.127.xxx.74)

    어차피 일본 우익에 물어보든 베껴서 정할거면서 고민하는 척은....

  • 7. 정말 극혐당
    '20.9.20 1:25 PM (14.5.xxx.38)

    세금아까운 놈들이예요. 진짜.
    왜 아주 정체성에 딱맞게 욱일기로 가면되지 왠 고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28 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1 .. 08:57:47 69
1590627 존재감 없는 가방 살짝 리폼해서? 기분 전환하기 음.. 08:56:10 43
1590626 5/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9:03 131
1590625 양모이불 다운이불 밝음이네 08:45:58 90
1590624 칼질 잘하시나요? 8 ㄴㅈㄷ 08:40:39 193
1590623 채상병 2003년생이었네요. 아버지는 소방관 ㅠㅠ 12 우리의아들 08:37:03 1,007
1590622 비 좀 오세요 2 기우제 08:22:47 676
1590621 시어머니 합가 안한게 며느리 책임인가요 10 게시판 08:21:35 1,320
1590620 제 운동 코스 좀 봐주세요 2 운동하자 08:12:51 502
1590619 벌써 거부권 밝혔네요 17 ㅇㅇ 08:11:42 2,055
1590618 황당한 Mz세입자 39 cvc123.. 08:03:59 2,775
1590617 역대급 폭주가 시작됬네요 07:58:23 2,444
1590616 금나나 13 m 07:58:07 1,821
1590615 남편 가고 아파트 팔아서 상속세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21 인절미 07:55:18 2,518
1590614 점빼고 7일째인데 세수해도될까요? 6 ㅡㅡ 07:52:06 573
1590613 커피숍에 토스트만 사러가면 싫어하나요? 39 ... 07:39:59 2,230
1590612 간 담즙과 연관이 있을까요? 3 ㅁㅁ 07:39:04 425
1590611 증여세 0%인 방법 4 07:38:21 1,205
1590610 금나나 스팩으로 동국대 교수? 10 존스 07:37:15 2,547
1590609 부산 엑스포 2년간 유치 비용 총 5744억원 3 ㅇㅇ 07:32:08 672
1590608 우울해서 아무것도 하기싫을때 4 .. 07:29:28 1,072
1590607 옛날에는 아들 편애가 어느정도로 심했나요? 16 남아선호 07:25:55 1,136
1590606 벌레싫으면 씽크대 오버플로우 막아두세요 3 ... 07:19:13 1,515
1590605 독일에서 교환학생 치아손상 5 유럽 06:33:52 1,895
1590604 한성주, 장은영, 금나나 11 ... 06:10:58 7,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