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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우나 뜨거운물에 들어가면 쓰러질듯 한 체질은 원인이 뭘까요

조회수 : 2,991
작성일 : 2020-09-20 01:21:06
사우나나 뜨거운물에 조금만 들어가 있어도
몸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 가서 목욕탕에서 기어나온적도 있고
눈앞이 깜깜해지는데
고혈압이 원인일까요
심장이 원인일까요
IP : 223.39.xxx.2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혈압
    '20.9.20 1:22 AM (223.39.xxx.29) - 삭제된댓글

    저 기립성저혈압인데 같은 증상이예요

  • 2. ..
    '20.9.20 1:23 AM (125.31.xxx.233)

    제 경우는 소음인에 빈혈, 저혈압이요.

    체질에 안맞는거예요.
    하지마세요..

  • 3. 저는
    '20.9.20 1:24 AM (223.39.xxx.246)

    고혈압 빈혈 심장부정맥인데
    정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가서 기어나온적도 있는데
    왜 그럴까요

  • 4. ㅇㅇ
    '20.9.20 1:24 AM (218.238.xxx.34)

    소음인요.
    울동생이랑 엄마는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 부실한 타입인 소양인인데
    맨날 목욕탕과 찜질방 다녀오고 부활해요.
    저는 반대 체형에 반대 성격인데 끌려서 다녀오면 시체되어요.

  • 5. 한의원 가니
    '20.9.20 1:27 AM (223.62.xxx.71) - 삭제된댓글

    상체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빛이나 열 강한 곳 가면 맥을 못 춘다네요.
    음식도 매운 것은 안 맞는다고 하고
    빛과 열을 피해 다니라고 한의사가 말 했어요.

  • 6. ...
    '20.9.20 2:10 AM (67.161.xxx.47)

    사우나는 고문인 소음인 1인 여기요.

  • 7. happ
    '20.9.20 2:14 AM (115.161.xxx.137)

    사우나탕에 써붙여진 주의문구에도 있잖아요
    혈압 있는 사람 들어가는 거 자제하라고요

  • 8. ...
    '20.9.20 4:51 AM (116.33.xxx.165)

    저도 뜨거운물에
    있으면
    기어나와요.
    부정맥인줄 모르고
    살다 우연히
    발견했어요.
    잠깐하는것은

    안나오고
    24시간 붙여서
    테스트하는 기계장착하고
    부정맥 진단받았어요.


    그리고
    심장 초음파를 하니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조금씩 열어진다고
    해야하나요

    의사가 평생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고
    했어요
    1-2기라고
    하드라구요.

    그진단 받고
    아~
    저 유난히 뜨거운물.
    완전 녹초가 되고
    그리고
    사우나에 못있거든요.

    공기중은 오래달리기라든지
    단거리 달리기는 남들보다
    잘하는 편이라서
    심장이 이런줄 몰랐어요.

    뜨거운물속 압력때문에
    심장 펌퍼가 약한가봐요

    나이먹으면
    나빠질 수 있으니
    심장이 아플때부터
    약을 먹으라고
    하드라구요.

    심장 체크 한 번 해보세요.
    상태는 알고있어야죠!

  • 9. ...
    '20.9.20 4:53 AM (116.33.xxx.165)

    부정맥이라고
    윗쪽에서 말씀하셨네요!
    심장
    초음파도
    한번해보세요.

    글은 그냥 놔둘게요.
    다른분들도
    참고하실수있게

  • 10. 전극도자절제술
    '20.9.20 2:56 PM (124.111.xxx.2)

    목욕탕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가
    119로 실려가서 상심실성 빈맥
    진단 받고 전극도자 절제술이라는
    시술을 받은 후 부정맥에서
    해방됐습니다.
    부정맥의 처음 기억은 9살 때 였고
    두근두근 대는 증상이 있었지만
    진단을 못 받고 있다가
    37살 때 의심 진단만 받고
    의사로 부터 시술 하려면 정확한
    심전도 파동 그림이 필요하다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38살 때 목욕탕에서 축 늘어져서
    (다행히 옷은 지인이 입혀준;;)
    119로 실려 가면서 그 마지막
    심전도를 119차 안에서
    얻게 되었어요.
    24시간 심전도 검사기계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부정맥을
    잡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몇년전 까지만 해도 2주 동안
    대여 받아 휴대하고 있다가
    부정맥 발생시에 심장부위에
    대면 자동으로 심전도가 기록이
    되는 기계가 있었는데 지금은
    더 좋아졌을거에요.

    전극도자절제술은 사타구니
    정맥이나 동맥으로 심장 까지
    전극선을 밀어 넣어 부정맥을
    일으키는 전기 우회로를 지져서;;
    파괴시키는 시술입니다.
    시술 받은지 16년 되었으니
    지금의 전극도자절제술은 더
    발전했을것 같습니다.
    잘 진료 받으셔서 건강 찾으시길
    바래요. 부정맥 고혈압은 뇌출혈의
    위험이 있다고 하니 꼭 적극적인
    치료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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