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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많이 경험하는게 아이에게 확실히 좋은가요?

..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0-09-19 21:23:53

초저 어린아이들요.
집에서 그냥 책, 티비보며
집, 놀이터 주변만 있는 아이.
때마다 틈만 나면 산, 들,계곡, 바다
곤충채집, 꽃게도 잡고
바위도 타보는 아이.
확실히 이 둘은 차이가 있나요?
그런데 차이가 있다면, 더 좋다면
이를테면 어떤게요?
후자는 너무 바람이 들어가 붕~떠 생활하게 되지 않나요??
IP : 223.62.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19 9:30 PM (112.154.xxx.225)

    감수성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 2. 쉼터
    '20.9.19 9:35 PM (14.33.xxx.121)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있어요~
    불안한 사람들 옆에있으면 불안도 전염되듯이,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안정감을 주고, 긴장도가 낮아질거예요.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돼요.
    정서>인지>사회성 순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 발달하구요.

  • 3. ...
    '20.9.19 9:39 PM (183.98.xxx.224)

    유치원, 초저때 자연을 많이 접하는 거가 좋은거는
    여러 감각으로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적응하는 과정 가운데 실행기능이 발달하는데 도움이 되서입니다.
    실내에서 머리로만 모든걸 접하고 노는것보다 같은 길이라도 울퉁불퉁하고 자갈도 있고 나무 뿌리도 있는 곳을 발로 직접 밟으면서 뇌가 자극되요. 거기에 적응하고 균형잡고 자연물로 놀면서 머리보다 몸으로 접하고 조절하는 경험을 하기 때문에요...
    그런데...저희 아이도 자주 못갑니다 ㅠㅠ

    물론 타고난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치만 그아이의타고난 조절 능력이나 인지적 유연성등의 실행기능이얼만큼 건강하게 발달하느냐는 후천적 경험이 균형적인게 좋아요.

  • 4. ㅁㅁ
    '20.9.19 10:03 PM (49.196.xxx.106)

    해외 전원주택 살고 있어요. 그림 그리는 것 보면 꽃 들판 무지개 이런거 잘 하고 뭐 꽃꽂이?를 한다거나 화분에 뭘 심고 씨뿌리고 이런 것 따라하네요. 뭐든지 자꾸 계절따라 변하니까 거기 반응하는 듯 하고요. 창의, 적응력 정도 생각 나네요. 그런데 큰아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그닥.. 그냥 오락기 제일 좋아하네요

  • 5. 1avender
    '20.9.19 11:36 PM (51.218.xxx.171)

    만 10세 넘어가기전까지는 형이상학적 사고를 못해요.
    그전에 자연속에서 형이하의 세계를 받아들여 체화하고요
    만 10세 넘어가며 그걸 코드화. 추상화하는거에요
    그리고 집밖에 나가야
    체력뿐 아니라 공간감. 탐구력. 모험심. 회복탄력성. 심지어 시력 관찰력까지.
    다 좋아져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호연지기죠
    백날 책이랑 티비로 고래에 대해 읽고보고 해도
    실제로 고래가 헤엄치는 동작과 생김새를 보고
    내 온몸의 오감과 세포로 한번이라도 직접 느껴보는건
    천지차이잖아요
    그런 데이터를 많이 쌓아놔야 이후에 책을 읽어도 빨리 받아들이고 종합적 사고력으로 정보를 연결. 가공시킬수 있어요
    저는 특히나 아이가 예민하고 소심해서
    더 데리고 나갔어요 눈이오나 비가오나요 ㅎ
    사납고 까칠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편인데
    동물 자연 사랑하고 상상력 창의력은 좋아요.
    그리고 자연속에서 쉼을 얻을줄 알고요
    자연이 가장 좋은 스승이에요

  • 6. 둥둥
    '20.9.20 12:01 AM (118.33.xxx.91)

    댓글이 도움되네요

  • 7.
    '20.9.20 5:18 AM (59.6.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타고나길 호기심도 많고, 활동적이기도하구요..저 역시 경험 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해 아기때부터 엄청 데리고 다녔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크게했는데요..초등 고학년인데 뭔가 아이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고, 정서적으로 되게 풍요로운 느낌이 들어요..남들이 못느끼는 계절의 변화나 자연물, 동식물에 관해 관심도 많고 좋아하구요.. 비오면 창쪽에 한참 턱 괴고 앉아서 빗소리 듣고, 밖을 보며 행복해하고 저랑 옛날 재밌는 추억들 같이 얘기하곤해요..경험의 폭이 넓다보니 어떤 낯선 상황에도 겁내지 않고, 부딪혀보려하고 되게 적극적이구요..저또한 그런시간들 덕분에 아이랑 사소하지만 이것접닛 추억할것들 이야기할것들이 많아서 좋아요..

  • 8.
    '20.9.20 5:21 AM (59.6.xxx.181)

    저희 아이는 타고나길 호기심도 많고, 활동적이기도하구요..저 역시 경험 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해 아기때부터 엄청 데리고 다녔고, 이것저것 다양하게 많이 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크게했는데요..초등 고학년 여아인데 뭔가 아이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고, 정서적으로 되게 풍요로운 느낌이 들어요..남들이 못느끼는 계절의 변화나 자연물, 동식물에 관해 관심도 많고 좋아하구요.. 비오면 창쪽에 한참 턱 괴고 앉아서 빗소리 듣고, 밖을 보며 행복해하고 저랑 옛날 재밌는 추억들 같이 얘기하곤해요..경험의 폭이 넓다보니 어떤 낯선 상황에도 겁내지 않고, 부딪혀보려하고 되게 적극적이구요..저또한 그런시간들 덕분에 아이랑 사소하지만 이것저것 추억할것들 이야기할것들이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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