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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66에 63키로

이번만은..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20-09-19 20:19:31
입니다. 나이는 만 44요.
미용체중은 아니지만 표준체중이고 얼굴이 작고 쇄골이 이쁜 하비형인지라 굳이 다리 드러내지 않으면 살쪘다는 소리를 듣지는 않아요. 뱃살이 그리 많지도 않구요.
하지만 옷발이 참 안살아요.. 크...
얼마전 레이저로 피부관리를 하고 얼굴이 깨끗해지니 다이어트 욕구가 올라오네요.
20대땐 몸무게를 52~54로 계속 유지해왔는데 지금 몸무게에서 5키로만 빠지면 소원이 없겠어요.
다이어트 약 한번도 안먹어 봤는데요 선전하는걸로 함 먹어보는거 어떨까요?
아님 한끼 대용 쉐이크같은거 좋을까요?
식욕 뚝 떨어뜨리는 꿀팁이나 다이어트 비결 부탁드려요~~
IP : 112.152.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
    '20.9.19 8:28 PM (211.196.xxx.185)

    그나이면 유지만 해도 선방이지요 힘내요 우리 ㅜㅜ

  • 2. ㅇㅇ
    '20.9.19 8:29 PM (221.138.xxx.180)

    피부는 뭘하셧는데 죻아지셨어요??

  • 3. ..
    '20.9.19 8:31 PM (39.114.xxx.166) - 삭제된댓글

    그런거하지마세요
    건강해지려고하는 운동과 식이요법이라면
    응원하겠는데 아니예요..
    이제 좀 있음 건강 훅 가요
    그러니 다이어트 옷발 살리려고 하지마시고
    건강히살려고마로력하세요

  • 4. 그냥
    '20.9.19 8:32 PM (175.223.xxx.29)

    저녁가볍게 일찍먹고
    두시간 걷기하세요.
    정말 잘빠져요.

    근데 166이 옷발 잘받으려면
    55키로 넘어가면 안돼요.

    전 167에 58인데...
    다행히 하비라서 부한 느낌은 없는데
    그래도 둔한 느낌은 있어요.

    우리키엔 54 55키로가 딱.

    이제 슬슬 걷기로 뺄때가 왔네요.

    전 55에서 2~3키로 찌면
    긴장하고
    다이어트 돌입해요.

    이정도는 빼는게 어렵지도 않고요.

  • 5. 웃자
    '20.9.19 8:38 PM (61.100.xxx.19)

    제 몸과 비슷하군요. 전 73에서 10키로 빼서 63
    전 만족합니다. 살을 빼니 얼굴이 말이 아니게 되어 더이상은 빼고 싶지 않네요.
    50대 중반이라.. 저도 하비형이라 뚱뚱하다고는 하지 않는데...

  • 6. 힘내고싶어요
    '20.9.19 8:40 PM (223.38.xxx.236)

    저랑 몸무게 비슷하네요. 50대에는 더 안빠져서

    유지로 선택했어요. 혈압약 먹어서 건강을 우선으로

    키67 몸무게 순식간에 68까지 늘더니 꾸준히 걷기로 지금 62에서

    유지합니다. 참고로 아기 낳고도 52밖에 안나갔는데

    46세 이후로 이상하게 꾸준히 늘더니 68찍고 고혈압으로

    그냥 건강 지키는 선으로 합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 7. 원글~
    '20.9.19 8:44 PM (112.152.xxx.46)

    아웅, 너무들하시네 ㅋ
    예뻐지고싶은데 50대 언니들은 건강챙기라고만 하시네용 ㅎㅎ

  • 8. ..
    '20.9.19 8:46 PM (222.237.xxx.88)

    남 보기 민망하지 않을 정도 최소한 옷가지로 얇게 입고
    전신 사진 찍어 냉장고에 붙여요.
    밥맛이 우두두두 떨어질거에요.
    식욕 떨어질 꿀팁을 물으셔서 대답해요.

  • 9.
    '20.9.19 8:48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배와 허리 주변이 가늘어야 날씬해보여요.
    전 169에 62인데
    허리를 26으로 잡아놨더니
    초날씬이로 봐요...(속여서 미안.나 사실 뚠뚠해)

    팔도 가늘고 흉곽도 작은데
    가슴과 엉덩이가 큰편이라
    몸무게가 남달라요ㅜㅜ

    하지만 허리로 시선이 분산되게 옷을 입으면
    하비가 가려지더라고요.
    (이제 나이가 50이라
    다리 드러낼 일이 없어 다행...)

    이번에 백익스텐션 이라는 운동기구를 들여서
    코로나 기간에 진짜 잘써먹었어요.

    배에 살이 딱 붙고
    기립근이 딱딱하게 잡히면서
    엉덩이가 올라붙더라구요.

    이제 하루에 60개씩 해도 안힘든 정도로 됐어요.


    식이는 더 이상 줄이기 힘들만큼 줄였어요.
    하루에 밥 1공기도 안먹어요.
    하루 두끼 3숟갈 정도 먹고
    단백질과 야채는 매끼 세점씩
    과일은 일주일에 한두번 딱 1조각
    간식은 우유1팩이나 두유 1팩
    즉 골고루 먹되 조금씩 먹어요.
    그래도 절대 50킬로대는 안되네요.ㅜㅜ

    얼굴이 작고 살이 없어서
    더 빠지면 늙어보일까봐
    현상유지만 합니다.

  • 10. ㅇㅇ
    '20.9.19 8:52 PM (211.209.xxx.126)

    166에 63이면 통통한거 아닌가요?

  • 11. ...
    '20.9.19 9:07 PM (58.237.xxx.175)

    저도 165에 63
    어제 동네 옷가게 갔더니 주인이 저더러 몸이 위아래 골고루 살이통통하다고ㅠ
    또 생각하니 엉엉
    전 그냥 현상유지하면서 살려구요

  • 12. ,,
    '20.9.19 9:17 PM (110.70.xxx.28)

    빼세요. 덜 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져요. 님보다 한두 살 많은데 저도 요즘 살 빼고 있어요. 키 165구요, 오늘 아침 53.1킬로 찍었네요. 56까지 나가니까 뱃살이 ㄷㄷㄷ 일단은 52까지만 빼려구요. 예전에 48~9 나갈 때처럼 빼면 좋겠지만 빠지지도 않을 거고 빼도 흉하지 싶네요. 나이 먹으면 체형이 달라져서 몸무게가 같아도 아가씨 때 입던 옷은 못 입잖아요. 하물며 살까지 찌면 나이 들어보이고, 뭘 입어도 그냥 아줌마스럽고요. 아줌마가 맞긴 하지만.. 근데 너무 안 먹으면 얼굴 살이 빠져서 빈티나고 주름 생기니까 먹는 건 단백질 잘 챙겨야돼요. 저는 낮엔 좋아하는 빵 같은 거 다 먹어요. 빵순이 떡순이라.. 대신 저녁을 5시 전에 먹구요, 아침은 9시에 먹어요. 간헐적 단식 16시간 하는 거죠. 그리고 전에는 소파에 널부러지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주 내내 집 정리 했어요.버리고 정돈하고..어제는 가구 배치 바꾸고 오늘은 커튼 새로 달고.계속 뭐 버리고 정리할 거 없나 찾아요. 힘은 드는데 보람도 있고 집도 단촐깔끔해져서 좋네요. 내일부터 부지런히 돌아다니세요!

  • 13. ...
    '20.9.19 9:23 PM (60.241.xxx.247)

    확실히 마흔 넘어가니까 단기간에 살 빼면 얼굴살부터 훅 쳐지더라구요. 한달에 500그램씩만 뺀다고 생각하고 지금 먹는거에 2/3만 드세요. 먹는것만 조절해도 조금씩 빠져요.

  • 14. ...
    '20.9.19 9:41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는 함부로 시작하면 안돼요
    특히 음식 조절 부분
    잘못하면 살 잘찌는 체질 돼요

    지금에서 저녁 6시 이후에 먹지 않기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하세요
    그럼 탄탄한 몸 될거예요

    그리도 옷빨이 살려면 좀 말라야 되는데
    저는 그걸 목표로 삼지 않을 것 같아요

  • 15. 내과나
    '20.9.19 11:45 PM (120.142.xxx.201)

    비만 클리닉 가서 역 처방 받으세요
    그게 그나마 좀 안전해요
    효과도 있고요
    나랑 안 맞음 처방 바꿔주니

  • 16. 그냥
    '20.9.20 12:12 AM (59.10.xxx.57)

    먹지 말고 운동
    같은 나이이고 167인데 52
    그래도 안 먹으려고 하고 매일 두시간씩 700칼로리 소모 하는데
    가만 있으면서 63킬로 싫다 약 먹는다 하면 참...뭐랄까

  • 17.
    '20.9.20 8:48 AM (175.223.xxx.194) - 삭제된댓글

    167에 57유지해요 55도 되고 60도 되고 그래도 대략 57이요 50대초고요 20대나 지금이나 체중같아요 비결은 없고 그냥 배부르면 안 먹어요 점심거하게 먹음 저녁소식 살좀찌면 저녁건너뛰기 주말 소식 그걸로 여태 유지했네요

  • 18. 비슷
    '20.9.20 10:30 AM (110.8.xxx.127)

    전 169이네 58 ,59일때가 제일 이뻤던 것 같아요.
    샤워하고 나와서 전신 거울 보면서 제가 제 몸에 감탄을 했었거든요. 그게 2년 전이네요.
    56 정도 되었을때는 초라해보였어요. 아마도 어깨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 63,4네요.
    작년 가을부터 야금야금 찌더니 코로나가 기름을 부었어요.
    살빼는 방법은 아는데 실행이 안되요.
    스트레스로 몸 움직이기 싫어서 집에 오면 쇼파에 딱 붙어서 단 간식만 찾네요.
    10년 전에 약 부작용으로 살이 75 넘게 찐적이 있었어요.
    64킬로까지는 빈말이라도 날씬하다라고 하더니 그 이상 넘어가니 뚱뚱한 사람으로 인정하더라고요.
    58까기 빼는게 목표인데 목표만 잡고 실행을 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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