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성격이야 뭐 다를수도 있죠 .. 한쪽은 밝은성격 한쪽은 과묵한 성격.. 이런 조합은 그냥 쉽게 주변에서도 볼수 있잖아요 .. 근데 가치관까지 정말 다른 사람이랑 결혼한 사람들도 많을까요..???
전 저희 올케랑 이야기 하다보면 마치 남동생이랑 이야기 하는것 같거든요..ㅋㅋ
저랑 제동생이 성격은 다른데 .생각하는 가치관은 잘 맞아요 .. 그래서 거기에서 오는 갈등은 딱히 없거든요 ..
근데 올케를 보면요 .. 올케는 30년넘게 생판남으로 살았는데
근데 그이야기 하는게 다 이해가 가고 .. 공감이 가요 ..
올케도 그이야기 하더라구요 .. 가치관이 달랐으면 어떻게 결혼까지 했겠냐고
제가 남동생이지만 참 괜찮게 생각하는 생각들을 올케 입으로 이야기 할때마다 ..
둘이 저런 가치관들이 잘맞아서 결혼을 했구나...ㅋㅋ싶을때가 있어요
근데 저희 올케뿐만 아니라 옆에 걍 사촌올케들이랑 사촌들을봐도
비슷한 사람끼리 다들 사는것 같다는 생각 들어요 .. 뭐 저도 그런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