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일수 있겠단 생각
1. ㅇㅇㅇㅇ
'20.9.19 2:07 PM (115.164.xxx.216)멋진 분이실것 같아요
맞는 말씀 갖고요
저는 40대 중후반 인데 아이 사춘기에 공부해야 할 시기이고 해서 이래저래 인생에 대해서 또 생각이 많아지네요
자산은 원글님에 비해 택도 없지만 어차피 돈은 관심없었고 지금 충분히 즐기시고 행복해 하셔야 되는것 맞다고 봐요2. 탄소별 금성
'20.9.19 2:12 PM (118.39.xxx.55)아마 인류에게도 지금이 마지막 일듯.. 평균 기온 오십도 넘어간답니다.. 사시사철요. 끝은 500도의 금성같은 환경.
3. 옛생각이
'20.9.19 2:17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원글 읽다보니 저와 거의 비슷
15년전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진짜 황금기였는데 ㅎㅎ
다만 저는 그때 시모에게 많이 후달리며 살았던지라
다른 좋은 게 좋은 줄 모르고 살았던 거 같아요
행복하게 순간을 즐기면서 사세요
인생 잠깐 이네요4. ㅁㅁㅁ
'20.9.19 2:48 PM (220.79.xxx.8)맞아요
카르페디엠 입니다
저도 우리아아들 그맘 때 즈음 찍은 사진 보면
그땐 참 이뻤구나.. 삶을 더 즐길 걸 ~
물론 지금도 삶은 즐겨야 한다 생각합니다5. 황금기까진 몰겠고
'20.9.19 3:20 PM (114.201.xxx.27)지금 이순간에 최종에선 젤 젊네요.
초마다 초늙어가니...
1초전에 가장 어렸고...또 늙어가네요.
댓글쓰는 사이 더 늙었네요.^^6. ..
'20.9.19 4:23 PM (49.164.xxx.159)축하드려요. ^^
저도 오늘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참 좋네요.7. 아 ~
'20.9.19 4:45 PM (211.217.xxx.121) - 삭제된댓글아이들이 여섯 일곱살 시절
맞아요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네요
저는 30대중반에 그 시절을 지났네요
건강하신 부모님과 함께 행복했어요
그 후 중 고등 입시 치르면서 피폐해지고
남편은 직장생활로 피폐헤지고
부모님 노환 간병 별세 ..
다 지나고 50대에 들어선 지금
이제 좀 편하게 내려놓고 지내보려 했는데
남편이 병이 나서 또 절망이네요
제가 가장이 되어 집안을 이끌어야합니다
이와중에도 가끔 행복과 우울이 번갈아 찾아오네요8. 아이7살
'20.9.19 5:30 PM (124.49.xxx.61)맞아요 황금기... 근심걱정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