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sbs...수지김 간첩 조작 사건 ㅠㅠ

[ㅠㅠ]

진짜 저 시대 한가족이 완전히
망가지고 그 자식들도 정말 힘들었네요.
장세동이 새삼 나쁜 x이구만요.
직무유기지만 공소시효 지나 벌도 안받았고
정작 살인자 윤씨는 뒤늦게 15년형 받고
지금 출소했다네요 허허

살인죄 면하려고 북한간첩에 납치되다 도망쳤다 거짓말로
윤씨가 싱가폴 대사관 연락함
그때 수지김이 죽은 거 같다는 식으로 거짓말 함
안기부에선 조사하다 거짓말인 거 알고도
홍보용으로 기자회견까지 함
직후에 안기부 끌고가 취조해서 거짓말 자백 받음
그런데도 장세동이 홍보효과는 누렸으니
사건 덮어라...그래서 졸지에 수지김 간첩되버림

수지김 본명은 김옥분씨
시골 충주서 힘든 삶을 이겨내고자
버스 안내양으로 살다가 큰 돈 번다는
홍콩서 돈 벌어 고향으로 보내며 살던
착한 딸이었는데...살인 당하고 간첩으로
누명까지 쓰고...가족들은 한국서 간첩가족으로
낙인 찍혀 사회서 매장 당하고...
14년이 지나서야 홍콩서 시신도 겨우 찾았대요 ㅠㅠ
무연고로 합장시켜져 있더라는 ㅠㅠ

[..]

어떻게든 지들 위주의 세상이었죠
전씨 머슴 장세동..
더 분노스러운것은 아직까지 전씨와 그 일당들이 죄값을 받지 않고 그 자녀들과 손자 손녀들이 위에서 군림하며 산다는것.
방송 보면서 너무 개탄스러웠네요

[....]

윤씨 거짓말에 속은게 아니라
애초부터 안기부 작품

[어제]

기사난거 읽었는데 한집안이 풍지박산내고 뿔뿔히 흩어지고 ㅠㅠ

[...]

이제는 장과 전과 그 일당들의 자식들을 저지경으로 만들어버리면 좋겠네요.
천하에 나쁜 것들...

[휴]

저도 방송보다가 울었어요.
김옥분씨의 여동생은 간첩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혼당하고,
어린 아들은 절에 버려졌다지요ㅜㅜ
간첩이 아닌걸 다 알면서도 가족들을 끌고가서
고문을 하고 협박을 했답니다. 그 짐승같은것들이!!!
지들의 권력을 유지하기위해 한 개인과 가족의 삶을 처참하게 망가뜨린 짐승만도 못한 그 작자들...치가 떨리네요.
그당시 안기부장이었던 장세동...그리고 전두환...
내 살아생전에 저인간들 천벌받는걸 보고말겠습니다.

[...]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885

[원글]

92년도 대학시절인데
이 나이 되서야 저도 진실을 알았네요.
너무나 안타깝고 분노가 이는데
정작 저 때 실세들은 잘 산다는 게
개탄스러워요.
저 방송도 새벽 두시가 다 되서 하던데
몇이나 봤을런지...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권력가들이 어떻게
조작하는지 알게 된
첫 사건이에요?
어릴때 뉴스에 나오는
저 분이 참 예쁘다는 것과
뉴스를 들어보면
굳이 홍콩가서 간첩을 할만한 이유가
전혀 없는 거에요~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조작이라고 나오더라구요.
너무 안됐어요 ㅠㅠ

[며칠전]

저녁에 방송했어요
근데 여기서 반응이 없길래 허걱했어요
국민들은 아직도 몰라요
조국에 분노하고 욕하라고 여론을 조작하는 악의 세력들을요
조국?
지나가는 개가 옷어요
국민들이 얼마나 멍청하냐면 옆에서는 살인을 하는데
교통위반했다고 여론으로 몽둥이질을 하는데 속아요
그러면서 교통위반 주제에 부끄럽지도 않냐고
조국을 조리돌림 하고있어요ㅜ
제발 세상을 크게 넓게 보면 좋겠어요
과거 노무현을 죽게만든 경험을 생각해서
또다시 속지맙시다
여담이지만 수지김 사건도 속았고
노통 당시 청와대에 변양균 신정아 사건을 한달동안
신문에 대서특필 했던 언론 기억하세요?
일개 개인을 그렇게 신정아 몸사진까지 일면에
대서특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정권을 부도덕한 정부로 싸잡아 비난하기위한 술책이었다는 생각이 요즘 드네요
지금도 미통당은 정책에 관심없어요
국회에 나와서도 정부의 띠끌만 물고늘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민주당빠? 절대 아닙니다

[ㅇㅇ]

맞아요.
미통당은 정책에 관심 없어요. 과거의 그들의 권력을 가져오는 것 외에는 관심 없어요. 너무 싫어요.
저두 민주당빠 아닙니다.

[ㄴㄷ]

지금 sbs가 조국가족과 손혜원의원에게 하고있잖아요

[phua]

지금 sbs가 조국가족과 추매애 장관님한테 그렇게 하고 있는뎅...

[윤씨]

살인자 윤씨는 나중에 벤처 사업가로 언론에 이름도 나오고 승승장구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