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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이한 취향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20-09-19 01:21:45
밤이 깊으니까 내면의 이야기 한번 해볼까싶어요

얼마전 지인이 며느리를 봤어요
여군 소위인 세상 씩씩한 여성이었지요 아들도 육사출신의 멋진 아들이구요
근사한 결혼식을 보고와서 그옛날 내가 진짜 되고싶었던 사람이 다시 생각나네요
저는 특이하게도 여군이 되고싶었어요
집안이 군인집안도 아니고 부모님이나 친척 누구도 군인이 없었는데도
여군이 오랫동안 되고싶었어요
대학들어가고 여군 부사관으로 진학하고싶어서 아버지 몰래 원서를 쓰고 접수시키고 밤마다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학교운동장도 뛰고 준비하다가
아버지께 들켜서ㅠㅠ
진짜 죽을만큼 혼나고ㅠㅠ
머리 다깎아서 산으로 보내버린다고 혼나고
학교도 1년 휴학시켜버리실만큼 강제로 야단맞고 집에서 가둬서 지내게하셨어요ㅜㅜ

그러고 여군은 못갔지만ㅠ
취미생활로 호신술과 사격을 오랜시간 배웠지요
지금도 남자 한명?정도는 처리할수??ㅋ 있어요

얼굴을 보여드릴순없는 82지만 제가 성격은 이러하나 희한하게도 얼굴은 완전 여성적이어서..,.심지어 친구들말은 완전 순정파 소녀스타일이라고ㅠ
다만 입을 열고 대화를 하지말라고ㅜ

대학때부터 따라다닌 남편과 결혼을 했어요
결혼생활은 대단하게 제게 맞는 옷은 아닌듯하나 어쨋든 최선을 다해서
집안생활.애들 키우기.맞벌이 워킹맘으로 열심히 살고있지요
그러다 얼마전 여군며느리를 본 지인을 보고돌아오니 옛날 제모습이 떠오르네요ㅜ
그때 아버지가 반대하지않으셨다면 어쩐지 합격했을것같고
지금 결혼이 아닌 여군 장성쯤 되어있지않을까???
하는 헛생각도 해보네요ㅠ

비밀은
일년에 한번쯤 남편도 허락하에 가끔 같이 가기도하구요

제주도를 혼자서 며칠갑니다 ㅋ
승마와 사격을 하러요 하루종일 베레타와 클레이 사격을 하다오면
시댁일.회사일.애들 키우며 열 받는일 다 날아갑니다 ㅎ
요사이 한 2년못갔더니 화약냄새가 미치게 그립네요ㅜ

저 같이 특이한 취향분들 있으신가요
IP : 112.169.xxx.4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군
    '20.9.19 1:26 AM (125.15.xxx.187)

    예전에 여군사관학교 비슷한 것 ....간호대학을
    지원했죠.

    그 때는 사람들이 많이 안가는지
    제가 안내서를 받았지만 원서를 안내니까
    원서를 내라는 연락을 받은 것 같아요.


    고2 때 열심히 공부했지만 키가 안 커서 포기

    친구하고 둘이 같이 갈려고 했는데
    아쉬움이 있었네요.

  • 2. 저도
    '20.9.19 1:28 AM (211.227.xxx.165)

    여군이 꿈이었어요

    똑 떨어지는 제복도 멋있고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감도 가지고싶었고
    강인한 훈련으로 단련된 절제된 단정함
    진한? 소속감도 지니고 싶었어요

  • 3. ..
    '20.9.19 1:32 AM (112.169.xxx.47)

    오오?
    저랑 비슷한분들도 계시군요?ㅋ
    반갑습니다 ㅎ

    동네엄마들이 다들 저를 꺼려합니다ㅜ
    지금은 사라진 잠실롯데 아이스링크장 실탄사격장 원년멤버였어요
    제 점수는 특전사를 나온 최정예군인들 비슷한 점수라고 거기선생님들이 말하셨어요ㅋ
    100점만점에 99.5점쯤 됐었거든요

    난 왜이렇게 이상한 여자일까 싶어요ㅜ

  • 4. 와..
    '20.9.19 1:33 AM (175.223.xxx.186)

    님 넘 멋져요.

    저는 옛날에 석수생수통 번쩍번쩍드는
    남자들이 너무나 멋져보이더라고요.

    남자들의 힘이 너무나 부러워서
    저도 밤마다 모래주머니 다리에차고
    팔에 차고
    운동했었어요.
    힘쎈 사람이 되고 싶어서.

    저도 사격배워보고 싶은데 아직 해보진 못했어요.

  • 5. ....
    '20.9.19 1:35 AM (110.70.xxx.92) - 삭제된댓글

    호전적인 성향이 있는 건데,
    특이하다는 수식어가 붙지만
    취미로 승화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좋은 거 아닌가요

    남자건 여자건요

  • 6. 와!~
    '20.9.19 1:38 AM (203.251.xxx.44)

    멋짐... 조금만 늦게 태어났다면 청화대 경호원이나 군 장성이나 지원 할 곳 너무 많을텐데...

    아님 조금만 덜 보수적인 아버지셨다면 아깝네요.ㅠㅠ

  • 7. ..
    '20.9.19 1:44 AM (112.169.xxx.47)

    옛날 여군 부사관을 지원할때도
    일반군인은 하고싶지않고 포병이나 장갑차등등 특수차종쪽을 지원하겠다고 인터뷰해야지 할 만큼 포부가 확실했었는데ㅜ
    여자가 포병쪽은 지원자가 절대 없을테니 거의 합격이다 라는 치밀한 계산까지 했었네요

    제가 부끄럽지만 학과성적도 좋았고 영어회화도 잘했고
    키나 체력도 상위권이고 169센티였거든요
    여군으로 상당히 좋은 지원생도였을텐데ㅜㅜ

    남의집 며느리를 보고와서 하염없이 부러웠네요ㅠ
    주책없이ㅜ

  • 8. 오옷
    '20.9.19 1:46 AM (49.196.xxx.148)

    저는 작년에 시큐리티 요원 자격증 코스 했어요.
    외국이라.. 다음 단계는 경호원 코스 총기도 다루고 하는 건데.. 돈이 얼마 안된다고.. 그래서 계속 그 쪽 하지는 않았구요. 저는 남자들 많은 곳 일다녀요^^ 여자 말 듣겠냐고.. 그런데 또 은근 여자들도 있어요. 몇 년 애들 쫒아다니다 매니져급으로 또 나가게 됬구요, 제 별명이 닌자에요 ㅎ 한번 숙소 문이 잠겨 조그만 창문으로 탈출해서 나왔더니 ^^; 저도 사격 해보고 싶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동네에 뭐 있긴 하더라구요, 야외 사격장..라이플 클럽? ..가보진 않았어요. 저도 그냥 여성스럽게 생겼는 데 약간 끈기있게 집중해서 하는 것 좋아해요~ 요즘은 다이어트 하는 중인데 마음만 먹으면 잘 되더라구요

  • 9. 말랑
    '20.9.19 1:50 AM (49.173.xxx.68) - 삭제된댓글

    전 정의로운 사람으로 살고자 격투기를 배웠어요.
    하필 고3때 정의로워지겠다고..

    그 시절 160에 46~7키로 정도였는데 관장님이 저만보면 한숨을 ..
    재능은 없었습니다.ㅋㅋ

  • 10. ..
    '20.9.19 1:52 AM (112.169.xxx.47)

    오홋?ㅋ
    윗님 반갑습니다
    저도 오래 해외생활했었는데 그때 사격실력 엄청 늘어서 왔어요ㅋ
    사냥도 꽤 다녔구요

    저는 사격외에 양궁.석궁도 꽤 합니다
    양궁도 엄청 재미있어요 이젠 나이가 들어서 활이 힘드네요ㅜ

    진짜 나라에 뭔일 있으면 제가 나갈겁니다 ㅎㅎ

    옛날에 집안에 도둑이 들었던적 있었는데 제가 때려잡았거든요ㅋ
    쓰다보니 점점 더 이상한사람이네요
    저 여자맞아요ㅠㅠ
    여중.여고.여대 나왔어요ㅜ

  • 11. 갑자기
    '20.9.19 1:54 AM (175.223.xxx.186)

    애신애기씨 할아버님 49재때
    들이닥친 일본군들한테
    활쏘아서 무찌르던 애신이 큰어머니가
    생각나요.

    진짜 멋짐.

  • 12. .....
    '20.9.19 2:18 AM (223.38.xxx.21)

    저번에 82에 어떤 분이 자기 완전 평범한 한국 아줌마인데 미국 출장 갈 때마다 사격장 가서 신나게 총 쏘고 온다고 하셨어요. 사격장 직원이 쪼그만 동양 아줌마가 총 쏘러 오니 별 관심도 없다가 완전 잘 쏘는 거 보고 놀란다고 ㅋㅋㅋ 자기의 비밀스런 사생활이라고 쓴 글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나네요.

  • 13. ..
    '20.9.19 2:23 AM (112.169.xxx.47)

    해외있을때 사격장 가보면 교포여자분들 남자들 혀를 내두르게 잘하시는분들 많이 봤습니다 ㅎㅎ
    백인남자들 입을 떡 벌리고 구경하더군요
    아마 그런여성분들 개인 총기류 다 가지고있을듯

  • 14. ...
    '20.9.19 2:32 AM (118.176.xxx.140)

    사격은 어디서 배우는지 궁금해요
    비용도요
    ^^

  • 15. //
    '20.9.19 3:00 AM (14.51.xxx.25)

    저희 엄마는 딸이 여군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저는 비리비리 하고 맨날 집에서 그림 그리고 책 읽는 애였어요.
    원글님이 우리 엄마 딸로 태어나셨으면 좋았을 걸~

  • 16. 00
    '20.9.19 3:19 AM (58.122.xxx.94)

    오스칼 프랑소와..
    반갑다.

  • 17. 1avender
    '20.9.19 3:21 AM (51.218.xxx.171)

    원글님 넘 멋지세요 자신을 잃지않고 살아가시는 모습이요
    저는 어렸을때 꿈이 FBI 같은 첩보원 되는거라
    엄마한테 맨날 태권도 보내달라고 졸랐었거든요.
    현실은 걍 저질체력 아주미 입니다 ㅎ
    운동하고 몸쓰는건 여전히 좋아해요

  • 18. 오우
    '20.9.19 4:23 A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멋지세요^^
    사격을 배우는 데가 있는 줄 첨 알았네요.
    저는 십 몇 년전 수원 어디 번화가에 놀러 갔다가 사격장을 보고는
    남편을 이끌고 들어가봤더니
    동그란 프라스틱 총알이 든 장총과 권총으로 쏘아대는 걸 보고는
    저도 해봤어요.
    깜짝 놀랐어요
    주인장도 저보고 첨 한다더니 많이 해보신 것 아니냐고
    장총도 권총도 백발백중
    맞는 게 지겨울 정도...
    장총은 넘 쉬워서 한 번으로 끝내고 권총만 갖고 두 세 번 하고
    후에 그가게에 너 댓 번 갔다가
    몇 달 후 원글님이 말하는 그 잠실 롯데 실탄 사격장을 우연히 지나다 엇 실탄?
    실탄이라니 무섭고 떨려서 발길을 돌렸다 되돌았다를 몇 번하다
    결국은 남편 끌고 또 들어가봤어요.
    근데요 권총으로 정 중앙 한가운데만 10탄 다 들어갔어요
    제 시력이 이상이 있어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 않고
    좀 뿌엿고 촛점을 잘 못맞춰서 생활에 불편이 많음에도
    그랬어요. 더구나 성질까지 급해 프라스틱 총알 사격장에서도
    오래 꼴지도 않고 마구 쏘아댓거든요..
    근데 실탄 넘 무서워서 그 뒤로는 얼씬도 하지 않았어요
    10발 다 쏘는데 공포였어요.
    첨 1발 쏘는데 질려버리더군요
    돈이 아까워서 다 쐈다고해야하나^^;;;
    오죽했으면 3발째는 어차피 쏴봐야 다 정중앙일 것 그만 쏠까 망설였어요ㅠㅠ
    어땟든 정 중앙 한가운데 구멍 하나 뚷은 종이 받아들고
    온갖 칭찬을 뒤로하고 사격장을 나선후
    그 어디에도 안갔네요..무서워서...
    그때가 사십대 후반이었는데
    지금 육십이 다 되어 원글님 글을 보니
    활도 쏴보고 싶네요
    사격은 어디가면 배울 수 있으며 양궁 석궁은 어디가면
    배우거나 할 수 있는가요?
    넘 궁금해요~ 꼭 좀 알려주세요~~^^
    말은 무서워서 못타겠더군요ㅠㅠ

  • 19. 오오
    '20.9.19 9:49 AM (175.197.xxx.114)

    저도용 ㅎㅎㅎㅎㅎ 저도 성품이 남성같아서 사격이런거 좋아해요. 사주상으로 경금이라고하던데... 성격이 참 씩씩해요 ㅎㅎ

  • 20. ㅇㅇ
    '20.9.19 10:03 AM (73.83.xxx.104)

    어떤 동물 사냥을 해보셨나요?
    다른 것보다 그 부분이 가장 특이하게 느껴지네요.

  • 21. ..
    '20.9.19 10:32 AM (223.38.xxx.156)

    스승님
    뼈대 가는 42kg 도 호신술 배우면 남자 하나 때려눕히는 게 가능한 일입니까?
    주짓수니 무술이니 배우러 가려고 하면 여자 선생이 없어서
    남자와의 접촉이 싫어 못 배우고 살았네요
    싱글이라서 호신술에 관심 많습니다
    제주도 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오시고
    저녁 8시 이후에는 숙소에 계시길 바랍니다

  • 22. ..
    '20.9.19 11:12 AM (112.169.xxx.47)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사항들 아는대로 댓글답니다

    양궁은 서울 남산 석호정이라고 있어요
    남산 초입길에 있는데 한국 전통활쏘기장이지요
    비용은 많이 비싸지않구요 취미로 오시는분들 많으세요
    보통 6-7명정도가 나란히 서서 쏘는데 가르쳐주시는분 말씀 잘듣고 집중하시면됩니다 다만 활이라 팔힘이 엄청 들어가요
    팔힘이 약하면 아령운동등등 미리 좀 하셔야할듯
    저는 그곳 활쏘기 여무사로 한동안 활동했쓰요 ㅋㅋ

    사격은 태릉사격장.목동사격장.명동이 있어요
    저는 세곳 모두 다니구요
    보통 한시간에 오만원?쯤 합니다
    처음오시면 특전사출신의 강사님들이 친절히 가르쳐주십니다
    이건역시 팔힘과 초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총은 짧은 총구의 소형건보다 긴 총신을 가진 장총들이 과녁맞추기 쉽습니다 긴총신은 길이때문에 맞추기도 쉽고 명중률도 올라가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맞추기 어려운 베레타류의 소형건을 더 좋아합니다만....

    사냥은 토끼.사슴사냥을 해봤었구요
    법에 적법한곳에서 사냥합니다

    호신술은 몸무게에 거의 적용받지않아요
    여자라고 힘든게 아니고 상대방을 약점을 이용해서 넘기는것이기때문에 오히려 더좋은거같아요
    저는 상대방이 내몸을 터치한다거나 흉기를 들고있는 경우
    손목스냅을 이용해서 번개같이 상대를 꺽어버리는 기법을 잘배워두어서 도둑잡을때도 써봤었어요 ㅋ

    대답이 되셨나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건 여기까지 입니다

  • 23. 원글님은 도둑을
    '20.9.19 12:07 PM (125.15.xxx.187)

    때려잡고

    저는 우리 집에 온 강도의 칼을 빼앗았네요.
    경찰이 용감하다고 하면서 못 믿는 표정
    우리 아들에게 경찰관이 2시간이나 너희 어머니 망상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대서 아주 화가났었다고 하네요.
    범인이 1주일 만에 잡혀서
    다 밝히니 저는 동네에서 꽤 괜찮은 사람으로 소문이 남.

  • 24. ...
    '20.9.19 9:48 PM (117.111.xxx.19)

    125님 얘기도 좀 풀어주세요~~원래 무술을 하셨는지 체격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원글님도 125님도 너무 멋있어요. ^^

  • 25. 원글님
    '20.9.20 7:22 PM (125.130.xxx.23)

    활쏘기...양궁 석궁 배우는 곳
    사격 배우는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6. ...님
    '20.9.21 6:02 AM (125.15.xxx.187)

    저는 그냥 엄청 살이 찐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가는 길목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ㅎ
    무술은 한 적이없고
    이야기를 하자면 좀 길어져서
    사양ㅎ
    제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건 제 사건이 인터넷에 나온 것을 보여드리면 됩니다.
    그럼

    ㅎㅎㅎ
    정신병원에 가서 약 1주일치 받아 왔어요.
    요건 비밀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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