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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 스케치북 보고 드는 생각..

조회수 : 10,130
작성일 : 2020-09-19 01:19:58
저 쪼그만 아이? 가 어떻게 저런 저력을 지녔을까 하는 생각과....

멘탈도 정말 강해보이고..인생 멋지게 산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런 아이유같은 사람들은 사주가 무지 좋을까요..난 평범한사람이여서 평범한 사주여서 이렇게 평범하게 살고있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IP : 49.172.xxx.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유
    '20.9.19 1:29 AM (175.223.xxx.186)

    스케치북에 나왔나요ㅠㅠ
    못봤네..
    내일 다시보기해야징.


    제가 아이유땜에 한동안 깊은 우울에
    빠져살았던적이 있어요.
    아이유보다 12살이나 많은데
    제가 아이유 나이때에 너무나도
    멍청하게 맹하게 살아온거 생각하니
    제 자신이 너무나 한심해서....

    어린 아이유는 어쩜 저리 똑똑하고
    자기 일을 잘 해내는지..
    체구도 작고 마른 저 아이의 체력과 깡 끈기 근성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나는 십년넘게 치는 기타가 늘지도 않는데
    저 아이는 어쩜 저리 잘 치는지..
    난 프로젝트 하나 끝내면
    완전 방전되는데
    아이유는 노래에 연기에 작사작곡에
    도대체 언제 쉬는지...

    아이유가 너무 부럽고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한참을 우울했어요.

  • 2. 저도
    '20.9.19 1:30 AM (125.252.xxx.39)

    고1인가 처음 컬투쇼 나와서 노래 하는거 듣는데
    넘 잘해서 충격
    이후 악플도 많았지만 소신있게 자기갈길 뚜벅뚜벅 가네요
    선행도 많이 하고
    저도 아이유 좋아졌어요

  • 3. ㅇㅇ
    '20.9.19 1:30 AM (210.113.xxx.121)

    아니에요 원글님도 잘 나아갈 수 있어요. 잘 나아가고 있을 거고요. 아이유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이렇게 근사하게 멋지게 노래해줘서 좋네요 오늘 유스케에서 말도 정말 이쁘게 해서 보기 좋았어요

  • 4. ...
    '20.9.19 1:31 AM (1.241.xxx.220)

    저도 푹 빠져서 봤네요.

  • 5. 설리
    '20.9.19 1:32 AM (188.23.xxx.247)

    욕먹어가면서도 설리 챙겨준거 보면
    사람 진국이고 좋은 사람같아요.

  • 6. ㅡㅡ
    '20.9.19 1:35 AM (112.150.xxx.194)

    요즘 나의아저씨 보면서 더 좋아졌어요.
    기부도 엄청 하더라구요.

  • 7. ..
    '20.9.19 1:41 AM (115.140.xxx.145)

    저 작은 몸에서 어디서 저 힘이 나오나싶어 신기했어요
    콘서트하면 라이브 3시간 거뜬히 해내고 지친기색 없는게 신기해서요
    뭔가 단단해보이고 당차보여서 좋아해요

  • 8. ...
    '20.9.19 1:42 AM (124.50.xxx.183)

    다시태어난다면 아이유처럼 예쁘고 재주많고 소신있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은 욕심입니다

  • 9. ㅇㅇㅇ
    '20.9.19 1:45 AM (211.247.xxx.82)

    저도 푹 빠진채 시청.
    내일재방송 해주면 또 봐야지..
    정말 매력 있더군요.

  • 10. ㅇㅇ
    '20.9.19 1:57 AM (210.113.xxx.121) - 삭제된댓글

    ㄴ188님 네 맞아요 삐삐와 에잇 블루밍 이어서 부르는데 삐삐에도 설리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에잇 부를 땐 왜 내가 다 눈물이 나는지ㅠ 아이유 속이 꽉 찼어요

  • 11. ...
    '20.9.19 2:24 AM (112.161.xxx.201)

    영리하고 운도 좋고 노력파라 실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멘탈도 좋아보여요.

  • 12. ㅋㅋ
    '20.9.19 2:43 AM (220.74.xxx.164) - 삭제된댓글

    납셨네납셨어

  • 13. ...
    '20.9.19 3:12 AM (118.176.xxx.140)

    생각많고 주관이 뚜렷해서
    쉽게 흔들리지 않는거 같아요

  • 14. 근데
    '20.9.19 3:26 AM (188.23.xxx.247)

    코디가 옷을 뭘 저렇게 입혔는지,
    옷들이 정말 다 너무너무 이상했어요.
    촌스럽고.
    아이유 코디 옷 잘입힌다고 소문났는데
    오늘 딴사람이 한건가요?
    옷들 정말 하나같이 촌스럽고 중국 싸구려틱했어요.

  • 15. ..
    '20.9.19 9:13 AM (59.12.xxx.197)

    남편과 와인 한잔 하며 푹빠져 봤어요. 딸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함께
    오랜만에 좋은 공연 본거같아요.
    노래도 너무 좋은데 내공도 어마어마 하고 , 생각도 깊고
    무릎 부를땐 눈물 났어요. 나이 먹어 완전 팬됐네요

  • 16. ....
    '20.9.19 9:56 AM (220.118.xxx.217)

    대학생 아들과 같이 봤는데 전에는 제가 아이유는 뮤지션, 아티스트라는 말을 무시하더니
    아티스트 맞다고 인정하네요 넘사벽이라고.

  • 17. 아이유
    '20.9.20 12:44 A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콘서트영상 유튜브로보면 에너지가 진짜 짱인데
    전 스튜디오라 힘빼고 부른줄 알았는데
    녹화를 거의 콘서트6번한정도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힘들어서 그런듯....

    유튜브도 찾아보세요~ 진짜 더 짱입니다

  • 18. .....
    '20.9.20 12:46 AM (106.102.xxx.93)

    아이유 좀 특이한 장점이 많은 거 같아요. 사람 관리한테 잘하는 느낌. 영웅호걸 나온 노사연한테 아직도 로열젤리를 보낸다고 하네요. 어른들이랑 사이를 잘 유지하더라구요. 효리민박 나온 또래 친구들이랑도 꾸준히 연락한다고 하고. 어른이라든지 일반인이라든지 사실 자신이 불편하거나 크게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일 수 있는데 잘 챙기는 느낌. 멘탈도 강하고 주변에도 잘하고. 별별 말 많았는데도 저 자리까지 오른 거 보면 자기도 단단하고 주변인관리도 잘하고 업계에서도 일하기에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 19. ...
    '20.9.20 12:50 AM (182.212.xxx.18)

    14시간동안 60곡 완창했대요

  • 20. 아이유
    '20.9.20 12:52 A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특유의 목소리 성량이 점점 커지는거라
    콘서트때 팬들 기운받아서 끝음처리들 힘있게 하는거라던지
    제스츄어 이런게 없었어요 팔도 올리다 말고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떨어지니
    의상이나 높은 구두도 더 힘겨워보이고
    콘서트때는 그 의상이 예뻐보였거든요 여리여리한데 파워가 나오니

    그런데 이번에는 여리여리하고 파워가 떨어지는데 의상까지 힘겨워보이니 ㅠㅠ

    아이유 찐팬인데... 그래도 충분히 가치있고 너무 좋았지만...
    콘서트로 꼭 만나고 싶네요~

  • 21. ...
    '20.9.20 1:10 AM (101.235.xxx.32)

    ㅋㅋ
    '20.9.19 2:43 AM (220.74.xxx.164)
    납셨네납셨어

    ------

    아이유 팬클럽 회원은 아니지만

    이러는 당신보다는 아이유가 백배 이상은 잘 산거같네요

    무작정 깐다고 당신이 잘나지는게 아닐겁니다ㅋ

  • 22. 가정학대받은 5살
    '20.9.20 1:22 AM (58.140.xxx.160)

    흥미로운 듯, 씩 올라가는 입꼬리 좀 봐
    그 웃음만 봐도 알아 분명히 너는 짓궂어
    아아, 이름이 아주 예쁘구나 계속 부르고 싶어
    말하지 못하는 나쁜 상상이 사랑스러워
    조그만 손가락으로 소리를 만지네
    간지러운 그 목소리로 색과 풍경을 노래 부르네 yeah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Climb up me
    Climb up me
    꽃을 피운 듯, 발그레해진 저 두 뺨을 봐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교활하지
    어린아이처럼 투명한 듯해도 어딘가는 더러워
    그 안에 무엇이 살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당장에 머리 위엔 햇살을 띄우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너의 속은 먹구름과 닿아있네 oh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잎사귀에 입을 맞춰
    장난치면 못써 나무를 아프게 하면 못써 못써
    제제, 어서 나무에 올라와 여기서 제일 어린잎을 가져가
    하나뿐인 꽃을 꺾어가
    Climb up…

  • 23. 우연히
    '20.9.20 1:31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대화의 희열에 나온거 봤는데
    가정이 불우했니 친척집 전전하며 살았다 어쨌다 하는것만 알았는데
    엄마가 아주 단단한 사람같던데요
    아이유가 뭘 해주고 싶어도 안받는다고
    남대문 시장에서 악세서리매장해서 돈벌고 있는데
    엄마꿈이 보육원 차리는거라고
    근데 아빠는 받는거 좋아한다며 웃는데
    가정이 화목하고 부모가 잘 받침이 되주는거 같더군요
    어릴때 혼날일있음 엄마의 벌이 책보는 거라고
    그게 안좋은 교육법이었는데 자긴 책 좋아해서 좋았다고
    그 프로 보며 다시보이던데요

  • 24. 별로
    '20.9.20 12:06 PM (222.110.xxx.248)

    안 좋아하는지라
    뭘 해도 그냥 속내는 따로 있는 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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