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 무서워서 혼자 못자는 남편

내팔자야 조회수 : 4,997
작성일 : 2020-09-19 00:57:01
귀신꿈 꿨다며 ᆢ
무서워서 혼자 못자겠다고 ㅠ
53살된 남편이 저와 손 꼭잡고 자자고 합니다
뱀 꿈꿔도 무서워서 혼자 못잡니다

평생 귀신 본 적도 없다면서
귀신없다고 아무리 주입시겨도 안 믿어요
IP : 211.227.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도 사람
    '20.9.19 1:01 AM (125.15.xxx.187)

    무서울 때는 하나님을 불러 보라고 하세요.

  • 2. 음..
    '20.9.19 1:23 AM (175.193.xxx.206)

    귀신본적도 없는데 무서워 한다니 특이하네요. 우리 할머니는 정말 저승사자도 많이 보고 귀신도 많이 봤는데 한번도 무섭다고는 안하셨어요.

    저는 귀신무서워본적은 없는데 한적한 길에서 만난 사람은 무섭더라구요.

  • 3. ㅋㅋ
    '20.9.19 1:37 AM (175.223.xxx.186)

    기싱꿍꼬또
    무서워또
    ㅋㅋ

  • 4. 음음
    '20.9.19 1:59 AM (1.233.xxx.68)

    원글님 모르셨나봐요.

    원글님과 손붙잡고 자고 싶어서
    만든 핑계인데 ...

  • 5. ㅋㅋ
    '20.9.19 2:24 AM (149.248.xxx.66)

    울집 50다된 남자도 꼭 귀신꿈꾸고 허윽 으억 하악 이러면서 잠꼬대해요. 깨운다고 건드리면 흐어허헉!!! 하면서 깨는데 제가 더 놀램.
    아뉘 강도꿈이라든지 현실적인거면 이해라도 가지 50먹어서 아직도 귀신꿈이라니...ㅠㅠㅠ

  • 6. ...
    '20.9.19 4:39 AM (125.130.xxx.23)

    제가 어릴때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귀신은
    사람을 해치지 않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으니
    항상 조심하라고
    일러주신 친척 할아버지 스님 말씀에 귀신이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고
    어린시절의 저는 생각했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도 많은 세월이 흘러 언젠가는
    돌아가신 분들이 가끔 보였어요
    그 분들 모습은 살아생전의 모습 그대로였어요.
    무서운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으셨어요.

  • 7.
    '20.9.19 5:21 AM (223.38.xxx.230)

    귀신 무서움ㆍ
    귀문있는 인간의 몸에 들어가 해꼬지 함ㆍ

  • 8. 저도
    '20.9.19 6:41 AM (61.98.xxx.36)

    무서워요
    그래도 혼자 나무아미타불 읖으며 이겨내요 ㅋ
    남편분 귀엽네요

  • 9. ㄱㄱ
    '20.9.19 8:46 AM (14.38.xxx.149) - 삭제된댓글

    유독 곰팡이 잘 끼는 방이 있는데
    어쩌다 거기서 잠들었거든요.
    피아노 의자에서 하얀 옷입은 여자가
    내려보드란...

  • 10. ..
    '20.9.19 10:14 AM (49.164.xxx.159)

    귀신 있어요. 왜 있는걸 없다고 하세요. ㅎ
    귀신은 있지만 당신은 건강해서 못본다고 하세요. 볼까봐 걱정되면 더 건강하게 운도 하라고 하세요.
    귀신도 기센 사람은 안괴롭혀요. 못괴롭히는 거죠.

  • 11. ...
    '20.9.19 10:08 PM (117.111.xxx.19)

    저 철없던 시절 분신사*(무서워서 단어도 끝까지 못적겠네요)하고 그 뒤로 생생한 귀신꿈을 연달아 꿨는데 지금도 생생해요.

    제가 매트리스만 놓고 잤는데.
    자면서 옆을 돌아봤더니 제 매트리스 옆에 귀신이 같이 누워 있더라구요 ㅜㅜ
    키크고 생김새도 큼직큼직한 뽀글파마한 아준마 귀신.
    내가 고개 돌릴때 같이 고개 돌려 나랑 눈을 마주치더라구요.ㅡㅡ

    완전 놀래서 괴성 지르며 언니방으로 뛰어 들어갔었죠.

  • 12. ...
    '20.9.19 10:10 PM (117.111.xxx.19)

    내가 마음이 약해졌구나. 부처님 하느님 찾으면서 이겨내려고 애쓰다가 괜찮아졌나봐요. 그 기억만 생생하네요.

    그 꿈말고 다른 꿈은 귀신들이 내방 천장을 빙글빙글 도는 꿈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29 선재업고튀어 보시는 분 설명 좀 해주세요 3호 19:53:55 71
1590828 미국 대선은 상간녀들의 싸움이네요 4 ㅇㅇ 19:46:47 596
1590827 달리기의 모든 것 공유해 보아요. 3 노을 19:42:39 176
1590826 건강검진 피검결과에서요 .. 19:42:27 181
1590825 영화 추천 영화 19:39:25 125
1590824 가족관계증명서 인감증명서 잠깐 분실 참네 19:32:31 183
1590823 눕자마자 훅 잠드는사람은 10 ㅡㅡ 19:29:17 872
1590822 언론 자유 지수가 엄청 하락했네요 6 ㄱㄴ 19:27:37 240
1590821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1 현소 19:23:02 497
1590820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장아찌 19:21:37 146
1590819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2 ㄴㅇㅎ 19:20:56 240
1590818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2 19:20:42 593
1590817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3 살아가는게 .. 19:19:34 343
1590816 시누랑 안보는 사이면요. 시누 시모상 7 시누 19:17:28 800
1590815 지인의 선 넘는 말.. 26 . . . .. 19:17:04 1,783
1590814 여기서 추천하는 쌀로 백진주 듣고 2 Koo 19:11:16 484
1590813 7시 알릴레오 북's ㅡ 지리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 1 같이봅시다 .. 19:09:57 198
1590812 이혼을 먼저 하고 2 19:09:27 896
1590811 금나나도 서미경처럼 기싸움 하려나요? 5 ㅇㅇ 19:05:19 1,525
1590810 선재 선재 선재 8 선재 19:03:38 762
1590809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3 19:02:56 611
1590808 신파김치 요리 3 파김치 19:01:25 287
1590807 살다 살다 이런 시끄러운 고양이는 처음입니다…;; 8 ㅅㅅ 19:01:21 823
1590806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14 전 별루 18:58:20 606
1590805 오트밀 미니바이트 어떤가요? 11 ㅇㅇ 18:55:52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