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실수로 계획 틀어졌을때 다 덮어주세요?

..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0-09-18 21:58:16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남편실수로 하루계확이 다 틀어졌는데요


좀 참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 남편 하는 다른 행동들에 짜증 나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이런거 짜증안내고 다 이해 가능하세요?

ㅠㅠ

하 하루가 너무 고달프네요..

IP : 223.38.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0.9.18 10:00 PM (175.223.xxx.92)

    당사자가 젤 뻘쭘하고 미안하지 않을까요
    좀 봐주세요

  • 2. 부부
    '20.9.18 10:01 PM (39.125.xxx.132)

    의도한바가 아니라면
    이해가능하죠

    그리고 계획이란게 틀어질수도 있지않나요?
    전 성격상 항상 변수란걸 있다생각해서인지
    뭐 그렇게 틀어졌다라고 생각안하는편이에요

  • 3. ..
    '20.9.18 10:02 PM (116.88.xxx.163)

    실수고 본인이 미안해하면 삭히고 넘어가야지 어쩌겠어요.....그래야 또 제 실수때도 이해받을 거고.

  • 4. 네,
    '20.9.18 10:04 PM (85.255.xxx.189)

    네, 다 덮어줘요.
    그대신 남편도 제가 사고친것 해결하고 덮구가요.
    긴 인생인데 어찌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실수가 없겠어요...
    아주 큰일도 덮고 갑니다. 가족이니까..
    서로 기대며 가는거죠.

  • 5. 아기
    '20.9.18 10:12 PM (180.71.xxx.43)

    아까 아기 첫생일이라던 엄마같은데...

    남편이 어떤 실수를 했고,
    서로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이야기를 해보세요.

    저도 때로는 덮어주고 때로는 화도 내는데
    이런 건 단순히 "실수"라 해서 일방적으로 잘잘못이 가려지는 게 아니고 어떤 의도로, 어떻게 사과하고, 뭐라고 대응했는지에 따라 다 다른 거 같아요.

    실수에만 매달려 있으면 놓치는 게 너무 많고,
    앞으로 두분에게도 좋을 게 없어요

  • 6. ㆍㆍㆍㆍ
    '20.9.18 10:27 PM (112.169.xxx.188)

    실수면 덮어요
    나도 실수하고 또 내가 실수했을 때 남편이 덮어줬고 또 덮어줄거라 생각하고
    상대방 실수에 짜증내도 내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 7. ...
    '20.9.18 10:29 PM (220.75.xxx.108)

    안 덮고 화내면 상황이 좋아지나요?
    벌써 계획은 틀어졌는데 자기 잘못인 거 다 아는 상태에서 상대방이 그걸 지적하고 나서면 사이까지 나빠지죠.

  • 8. 한두번
    '20.9.18 10:32 PM (125.184.xxx.90)

    한두번음 용서되지만 계속 되면 진짜 짜증나죠.

  • 9. ...
    '20.9.18 10:37 PM (14.5.xxx.38)

    잘못을 인정안하고 의기양양할때는 엄청 구박하지만,
    의기소침해지면 바로 덮고, 무조건 니편 해요...

  • 10. ?
    '20.9.18 10:39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뭐가 얼마나 피해가 났길래?
    피해가 얼마든
    진심으로 미안해하면 봐 줘야죠.

  • 11. 죽고 사는 문제
    '20.9.18 11:00 PM (111.65.xxx.201)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넘어가요. 안생 뭐 없어요

  • 12. ..
    '20.9.19 12:48 AM (222.110.xxx.211)

    나쁜의도가 아니었음 덮고가요.
    다치거나 한것은 아니지않나요?
    원글님 기분만 상하니 기분푸세요~

  • 13. ..
    '20.9.19 12:58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그닥 미안해 보이지 않았어요
    뭐든지간에 표현 안하는 사람이라

    미안해하면 저도 짜증안냇겟죠

    저도 참는 와중에 짜증이 솟구쳐 짜증냈더니....
    아주 개지랄 염병을 다하네요

  • 14. ..
    '20.9.19 1:06 AM (1.230.xxx.164)

    그닥 미안해 보이지 않았어요
    뭐든지간에 표현 안하는 사람이라

    미안해하면 저도 짜증안냇겟죠

    저도 참는 와중에 짜증이 솟구쳐 마지막에 짜증냈더니....
    아주 개지랄 염병을 다하네요

  • 15.
    '20.9.19 5:57 AM (75.156.xxx.152)

    내가 잘못했을 경우 대비 보험으로 짜증은 안내요.
    상대도 그런 대우에 익숙해지면 똑같이 대하는 게 보통인데 그게 아니라면 질러야죠.

  • 16. 실수라면서요
    '20.9.19 7:58 AM (59.6.xxx.151)

    상대도 무안하고 당황될텐데 짜증내서 뭐해요
    중요한 일이면 해결책을 찾는게 더 급할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130 대전에 24시간 혈압체크기 주는 병원 알려주세요, 참나 06:39:20 7
1580129 조국혁신당 박은정 김준형 잘라야함 2 어휴ㅠ 06:32:57 237
1580128 밖에 황사가 엄청 심한가봐요 ㅇㅇ 06:32:47 132
1580127 나이들면서 안먹는거있어요 2 귀찮아 귀찮.. 06:25:56 349
1580126 얼갈이김치에 수선화가 피.. 06:05:14 152
1580125 카레에 뭐뭐 넣으세요? 8 ..... 05:46:42 572
1580124 지나가다 본건데요 3 111 04:35:05 1,240
1580123 지금 빌라 사면 안될까요? 8 고민 03:57:23 1,861
1580122 포르쉐, 테슬라에 도전장 낸 샤오미 SU7… 최고 5600만원 1 가격전쟁 03:00:06 798
1580121 스피커폰으로 공공장소에서 통화하는 사람 핸드폰 02:43:08 446
1580120 권도형이 미국오면 9 오늘 02:18:33 1,735
1580119 지금 뭐하세요? 8 .. 02:17:33 944
1580118 민주당쪽 초선으로 들어갈 사람들 전투력은 있는듯 13 .. 01:13:58 1,236
1580117 질 좋은 한우를 양껏 사려면 얼마나 드나요? 9 요새 01:04:50 1,492
1580116 약속시 예쁘게 차려입는건 어떤걸까요? 13 낮에 00:54:49 2,710
1580115 의대 배정심사에 충북 지자체 간부가 참석했대요. 11 ... 00:52:28 1,247
1580114 범죄도시4 에 이범수 또나오네요 4 싫다 00:34:10 2,211
1580113 직장 사수가 별로네요. 6 sayNo 00:29:06 1,397
1580112 네이버페이 줍줍 (총 26원) 4 zzz 00:28:01 1,115
1580111 너무 고민되네요.... 9 정말 00:26:31 1,697
1580110 양문석 딸은 대학생이 어떻게 11억 대출을 받았죠? 10 의문점 00:25:26 1,719
1580109 고용노동부에서 최저임금보다 낮은 차등업종 둘려고 하네요 10 .. 00:02:18 1,064
1580108 저 내일 비오면 버스타려구요 10 날이좋아서 2024/03/28 2,712
1580107 유튜브로 한동훈, 조국 둘다 보는데 17 2024/03/28 3,996
1580106 인천·양산 사전투표소서 몰카 발견 잇따라 미쳤나 2024/03/28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