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차려 입는 오피스룩은 거의 입을 일 없고
옷은 캐주얼보다 여성스럽게 입는 편이에요.
일 때문에 1년에 몇 번씩 차려입을 중요한 자리는 있어요.
10년 전에 산 샤넬백(블랙에 은장) 하나,
루이비통 빨간색 포인트 들어간 모노그램 숄더백 하나,
작년에 산 보테가 화이트 백 하나(숄더) 있고
디올 카멜색 레이디백 있는데 이건 잘 안 들어요.
샤넬백이 오래(?)됐고 캐주얼에 잘 안 어울려서
검정 가방 하나 사려고 하는데
샤넬 가서 평소에도 들 수 있는 스타일을 살지
아니면 보테가에서 검정 백을 하나 살지
그도 아니면 델보 브리앙이나 톰페트를 하나 살지 고민이네요.
예산은 500 안 넘으려고는 하는데
샤넬이나 델보는 자꾸 600넘는 애들이 눈에 들어와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