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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중에 여자가 헤어짐을 말하도록 기다리는 사람들

daoff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20-09-17 22:49:39

에 대해서 이야기 좀 풀어주세요. 연애경험도 한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이고 다양한 연애담을 듣거나 하지도 못해서 제가 제 생각만으론 판단하기가 어려워서요.
남자들 중에 간혹 이런 두가지 이유로 저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맞는지 모르겠어요
1) 맘이 식긴했는데 나쁜놈소리듣기싫어서. 굳이 안사귈이유는 없기도 하고 여자가 서운하다 소리만 안하면 적당히 우선은 관계유지.

2) 이여자를 좋아는 하지만 계속 사귀고싶진 않은데,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상처가 되니까, 여자가 헤어지자고 말할만한 서운한 상황들을 티내며 만듬. 연락안하기, 스킨십 없기 등...


제가 만나는 남자친구가 4개월정도 되엇는데 2번의 경우같은 촉이 와요. 근데 또 어디 맛있는데 회식하고 와서 같이 가고싶다는 둥.. 2주후에 같이 어디 좀 가달라는 둥 부탁은 하는데 이건 이거고, 왠지 저에게 많이 식은 것 같거든요. 그나마 제가 워낙 참는 성격이라 징징대거나 하지 않으니까 관계유지가 되는거지 가끔 아쉬운 소리하면 피곤해하구요..

어쨌든 남자들 가운데 여자가 헤어지자고 말하는 걸 예의라고 매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ㅠ있나요
IP : 1.244.xxx.1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9.17 10:54 PM (121.165.xxx.46)

    있죠.
    채이는게 편하다고 여기는듯해요.
    얼른 차버리시면 됩니다.

  • 2. 어휴
    '20.9.17 10:55 PM (110.15.xxx.45) - 삭제된댓글

    4개월된 남친이 많이 식었으면 당장 관계 정리하고 다른 사람을 찾아야지 남자 심리를 왜 분석해요ㅡㅡ

    시간 없어요. 딴 남자 만나요.

  • 3. 4개월?
    '20.9.17 11:03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먼저 인정사정 볼거없이 넵다 걷어 차고 자존심이나 챙기세요.

  • 4. ㅇㅇ
    '20.9.17 11:14 PM (180.231.xxx.233)

    막연히 느낌인지 진짜 헤어지고 싶어하는 건지 확인이나 해보세요

  • 5. ..
    '20.9.17 11:29 PM (121.129.xxx.134)

    좋아는 하는데 계속 사귀고 싶진 않다는게 무슨 말이예요?

  • 6. ...
    '20.9.17 11:29 PM (118.176.xxx.140) - 삭제된댓글

    있지만 2번은 잘못 짚은듯

    좋아하지만 사귀기 싫은경우는 없어요
    좋아하진 않지만 여친이 아쉬운 경우는 있죠.

    대체제가 생길때까지
    여친이 아쉬우니 이어가는 경우가 더 흔하지 않을까요?

  • 7.
    '20.9.17 11:32 PM (180.69.xxx.140)

    가슴아플까봐가아니고
    그냥 미루는거죠. 책임지기도 싫고
    이미 관심떠나서 버리기도 귀찮고 옷장속에 처박아두는것처럼.

    회사에서도 자르기보단 은근구박하는식으로 나가기종용하기도하잖아요

  • 8. ...
    '20.9.17 11:50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아직 갈아탈만한 여자가 안 보이나보죠.
    워낙 참는 성격에 답이 있어요.
    참지 마세요. 참는 여자 매력없어요.
    원하는거 맘에 안 드는거 당당하게 얘기하세요.
    너 아니면말구식의 태도로 연애하세요.
    연락 안 오면 님도 하지 마세요.
    참아주는 연애치고 끝이 좋은걸 못 봤어요.

  • 9. 주변에
    '20.9.18 7:28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놈 있는데
    이제 나이도 차고 본인형편도 그저그렇고
    여자는 만나고 싶고 지금만나는 여친은 그저그렇고
    주변에서 욕해요
    왜 그여자 안놓아주냐구
    그놈 연애 두세번 봤는데
    지가 맘에드는 여자한텐 간쓸개 다빼줄듯 올인하더니
    이번 여친은 무덤덤 무덤덤
    그런놈에게 시간과 돈 쓰고 허송세월 보내지 마세요

  • 10. .....
    '20.9.18 7:34 AM (39.7.xxx.47)

    나쁜 놈 소리 듣기싫고 악역하기싫어서....

  • 11. 회피형
    '20.9.18 8:51 AM (1.229.xxx.169)

    에다 다른 여자가 당장 눈에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새 여자 만나 잘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킵해 두거나 최악의 경우, 공짜로 잠자리 가능한 공식여친이 있으니 식었어도 세월보내는거죠. 없음 아쉬우니까
    새벽에 술 마시고 전남친이 뭐해? 자니? 이렇게 톡 보내는걸 bootycall이라고 하잖아요. 땡겨서 한 번 찔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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