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어서 갔어요.
동네 사람이라 오다 가다 보기는 했지만 그래도 반갑더군요.
목욕하고 탕비실에서 6~70대 분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추장관 얘기는 나오면 지겹다고 하면서 짜장 마누라 얘기가 나오면 이야기가 끝이 없음.
장모가 어디서 여관을 했다(이 번에 처음 암)
장모도 결혼을 몇 번을 했다
도이치모터스가 어쩌고 라마다르네상스가 어쩌고
짜장 처의 남자들을 어찌나 잘 아는지?
옆에서 듣고 있는 제 귀에 쏙쏙
그냥 윤짜장은 털고 가야지
상당 부분 과장도 많아 보이는데 얘기는 돌고 도는 법
이러다가 온달 마냥
바보 짜장 전설 생길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