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니스는 몇살부터 배우면 좋은가요?

테니스 조회수 : 2,288
작성일 : 2020-09-17 11:10:51
동네에서 애들 테니스 배우고 하던데

오래는 안다니더라구요.



저는 운동하면 오래 시킬 생각이라

지금은 발레 다니는데
4ㅡ5년 했구 계속 시킬 생각이에요



뭔가 더 동적인 취미를 갖게 해줄까하구요
IP : 223.38.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0.9.17 11:19 AM (210.2.xxx.180)

    무슨 운동이든 잘 하려면 어릴때 시작할 수록 유리해요.
    근데.. 테니스는 라켓 무게도 있고 공 무게도 있고..
    편측성 운동이라 신체 균형이 깨지기 쉬워요.

    제가 초등학교 때 테니스 선수생활 잠시 했는데
    좌우 비대칭 뚜렷하구요.
    커서 디스크로 고생을 오래 한 터라.. 어려서 테니스 친게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었구나 싶어요.

    그리고 테니스를 잠시 하다가 그만두고 하는게
    테니스가 좀 어려운 운동이라 그래요.
    재미 좀 느끼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요.
    코치가 상대편에서 공받아주며 랠리하기 까지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마 그 기간을 못넘기고 그만두나보네요

  • 2. 테니스
    '20.9.17 11:27 AM (112.154.xxx.39)

    남편이 30에 시작해 지금 거의 20년동안 치고 있어요
    몇년전부터 몸에 무리가와 병원갔다 운동하다 그러는데요
    남편 처음 배울때 다른운동과 달리 꽤 오래 레슨받고 경기장서 잘안끼워줘 혼자 따로 연습하고 그랬어요
    5년 넘게 꾸준히 계속 레슨받고 했는데 어느정도 잘치게 된후부터 코트서 복식으로 운동하고 동호회 가입하고 대회출전하고 그랬습니다 윗님 말처럼 재미 느끼고 코드서 복식조에 끼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하기 때문에 중도에 그만들 많이 둬요
    오래 했어도 잘못치면 복식조에 안끼워줘서 코드벤치 지키다 오구요 남편도 1년간 코트서 거의 못치고 벤치 신세만 지다 오고 그랬어요 50되어가니 무릎 관절 이상오고 목 팔꿈치에도 무리가고 한의원서 침 맞으며 운동했는데 코로나로 코트 못나가니 좀 괜찮아졌어요
    몸에 무리가 많이가는 운동입니다

  • 3. 잔잔하게
    '20.9.17 11:31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차라리 탁구 좋지 않나요

  • 4. 애들
    '20.9.17 11:32 AM (210.58.xxx.254)

    애들 반이상 하다 말아요. 그 중에 발빠르고 공보는 눈이 좋고 잘 맞으면 애들이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죠. 그러면서 재미를 느끼는데 그게 잘 되니 기초 배우다 포기하죠.

    저도 테니스 오래 쳤는데 어렸을때 배운사람들은 폼부터 달라요. 강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295 항공편 검색하다 놀랐네요. 한국이 정말.. 20:06:26 20
1740294 윤석열이 김건희한테 쩔쩔매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 그러는데요 1 ㅇㅇ 20:04:59 83
1740293 애물단지 된 꿈의 '조식 서비스' ........ 20:00:30 370
1740292 배꼽 안에 쥐젖?때덩어리 같은거 빼고 싶은데 2 .. 19:59:14 169
1740291 제 엄마가 6월 초에 돌아가셨거든요 4 팩트 19:58:43 501
1740290 냉동실에 유리용기 사용해도 되나요? 2 ... 19:57:26 71
1740289 데친 고구마줄기 사서 나물했더니 3 밥도둑 19:55:00 381
1740288 방금 놀면 뭐하니에서 누구일까요? 5 ... 19:49:55 618
1740287 하트시그널 처음봤는데 여자들 왜 이렇게 예뻐요? 1 ..... 19:45:29 545
1740286 웃긴영상 두 개 올려도 될까요?? 4 ㅋㅋㅋ 19:44:48 327
1740285 눈치 100단 아이 ㅋㅋㅋㅋ 1 ㅋㅋㅋㅋ 19:43:03 602
1740284 병원에 입원해 계신 부모님은 어쩌죠? 6 민생지원금 19:19:07 1,498
1740283 거실 소파 .. 보고 왔어요 5 ........ 19:14:08 1,064
1740282 노년에 성당 활동 괜찮은 거 같아요 11 .... 19:10:00 1,584
1740281 세탁기 새로 샀어요. 2 슈퍼타이 19:07:40 765
1740280 핸폰 전화번호저장해도 카톡에 찬구추가 안되는경우 4 ........ 18:56:43 764
1740279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 오마이가쉬 18:52:46 591
1740278 제주피크일때가니 4 여름 18:51:59 865
1740277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의정갈등, 의료개혁 / 의대생ㆍ전공.. 1 같이봅시다 .. 18:51:44 202
1740276 ㅋㅋㅋㅋ명신이 옷색깔과 안맞아서 개막 당일 무대를 바꿈 19 .. 18:45:07 3,098
1740275 민생지원금의 추가 소비 효과 12 몸에좋은마늘.. 18:40:28 2,193
1740274 남편과 저의 가정환경 차이 5 .. 18:37:40 1,998
1740273 간단히 먹자는 남편 30 주말부부 18:29:33 4,222
1740272 유홍준 노욕이 심하네요 31 젊은층 18:29:03 3,656
1740271 운전하다가 앞유리에 물방울처럼 뿌려지는거 뭘까요? 3 ㅠㅠ 18:28:56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