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춘기록, 브람스 둘다 좋아요

...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20-09-16 18:31:15
매번 30대 배우들이 20대처럼 보이게 땡기고 넣고 나오고

남주가 어리면 여주가 늙은 현실성 떨어지는 조합으로 나와서 매번 20대에 저리 인물들이 없나..... 개인적으로 불만이었는데


이번 브람스, 청춘기록 둘다 20대만이 할수 있는 풋풋함, 싱그러움 그리고 두려움과 동반한 조심스러움 .....

주인공들도 그 나이대여서 그런지 잘 표현한거 같고

김민재도 자기 캐릭터에 맞는 정말 음악하는 남주역할이고

그동안 박보검도 본인보다 큰 옷입은 느낌나는 캐릭터들만 하다가 자기 사이즈에 딱 맞는 제대로된 역할을 맡은거 같아요

브람스가 순정만화 느낌이라면 청춘기록은 좀더 현실감 있게 표현한거 같아서 좋네요



아 그리워요... 20대 시절

그 순수하고 맑았던 저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겠죠

저희 아들이 잘 커서 이쁜 사랑 했으면 좋겠네요...

엄마맘으로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게 바라보게 되는 월화 드라마 둘다 좋아요.....
IP : 125.177.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anohee
    '20.9.16 6:37 PM (125.134.xxx.116)

    미투~
    이상하게 준영이 보면 간질간질거리고
    박은빈배우도 너무 참하고.

    청춘기록도 둘다 좋아하는 배우라 빨리 사혜준이 잘 되는거 보고 싶네요.

  • 2. 저두요
    '20.9.16 7:54 PM (223.38.xxx.17)

    월화 9시부터 두개 보느라고 바빠요.
    저는.비교적 공부를 오래하고 전문직이여서
    직업적으로 힘들지 않았지만..
    각 청춘들이.짊어진 삶의 무게가.. 안타깝게 느껴져서
    막 응원하게 되네요..
    빡빡한 현실속에서 치열하게 꿈을 쫒는 그들의
    모습 보고 자극받아요..

  • 3. stk
    '20.9.16 8:04 PM (58.122.xxx.176)

    저는 본방은 청춘기록 보고 연달아 보는 게 힘들어서
    브람스는 끝나고 몰아보려구요

  • 4. 진짜
    '20.9.16 8:08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둘다 재미있어요
    저는 성격이 혜준이 아빠같아요
    완전 감정이입되고 실제로 제가 한 말도 있어요
    오바다
    아버지 한진희가 아들인 혜준이 아빠 칭찬하니
    혜준이 아빠다 한 말인데
    사실 그렇게 긍정적이고 말만? 이쁘게 잘하는 사람들보면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뭐든 과하게 칭찬하고 대단하다는 소리 남발하고...
    너무 재미있고 혜준이 정하 이쁘네요
    혜준이 매니저도 좋구요

  • 5.
    '20.9.17 12:17 AM (180.230.xxx.96)

    두 드라마가 동시에 하는건지..
    간만에 볼만한 드라마 한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아쉬워요
    청춘 먼저 보다 브람스 시작하면 돌려서 내용이 울퉁불퉁 하네요 ㅋ

  • 6. 브람스
    '20.9.17 11:46 AM (163.152.xxx.57)

    딱 그 나이 때에 적절한 고민이 내용이고 적절한 배우 라인과
    클래식 좋아하다보니 배경도 그렇고 모처럼 괜찮은 드라마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296 재산세가 안나왔어요 재산세 20:12:57 109
1740295 항공편 검색하다 놀랐네요. 5 한국이 정말.. 20:06:26 755
1740294 윤석열이 김건희한테 쩔쩔매는 이유가 돈 때문이라 그러는데요 5 ㅇㅇ 20:04:59 538
1740293 애물단지 된 꿈의 '조식 서비스' 4 ........ 20:00:30 848
1740292 배꼽 안에 쥐젖?때덩어리 같은거 빼고 싶은데 2 .. 19:59:14 368
1740291 제 엄마가 6월 초에 돌아가셨거든요 5 팩트 19:58:43 960
1740290 냉동실에 유리용기 사용해도 되나요? 3 ... 19:57:26 189
1740289 데친 고구마줄기 사서 나물했더니 4 밥도둑 19:55:00 585
1740288 방금 놀면 뭐하니에서 누구일까요? 6 ... 19:49:55 853
1740287 하트시그널 처음봤는데 여자들 왜 이렇게 예뻐요? 1 ..... 19:45:29 682
1740286 웃긴영상 두 개 올려도 될까요?? 4 ㅋㅋㅋ 19:44:48 415
1740285 눈치 100단 아이 ㅋㅋㅋㅋ 1 ㅋㅋㅋㅋ 19:43:03 756
1740284 병원에 입원해 계신 부모님은 어쩌죠? 6 민생지원금 19:19:07 1,647
1740283 거실 소파 .. 보고 왔어요 5 ........ 19:14:08 1,167
1740282 노년에 성당 활동 괜찮은 거 같아요 12 .... 19:10:00 1,858
1740281 세탁기 새로 샀어요. 2 슈퍼타이 19:07:40 845
1740280 핸폰 전화번호저장해도 카톡에 찬구추가 안되는경우 4 ........ 18:56:43 804
1740279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 오마이가쉬 18:52:46 633
1740278 제주피크일때가니 4 여름 18:51:59 931
1740277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의정갈등, 의료개혁 / 의대생ㆍ전공.. 1 같이봅시다 .. 18:51:44 215
1740276 ㅋㅋㅋㅋ명신이 옷색깔과 안맞아서 개막 당일 무대를 바꿈 20 .. 18:45:07 3,368
1740275 민생지원금의 추가 소비 효과 10 몸에좋은마늘.. 18:40:28 2,325
1740274 남편과 저의 가정환경 차이 6 .. 18:37:40 2,189
1740273 간단히 먹자는 남편 32 주말부부 18:29:33 4,569
1740272 유홍준 노욕이 심하네요 32 젊은층 18:29:03 3,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