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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간관계 정리되는게 좋아요

ㅇㅇㅇ 조회수 : 5,157
작성일 : 2020-09-15 23:05:08
나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근 50년을 믿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터진지 반 년이 넘어가니
관계도  미니멀리즘으로 되는지
딱 남을 사람만,, 소수 남아요
내가 연락 하고 싶은 사람,
내게 연락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딱 가려져요
몇 년 주기 과정마다 딱 한 사람정도만 남는군요.
어쩌면 더 줄여질지도 모르겠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확 늘었어요.
근데 이렇게 혼자에게 에너지가 집중 되니
좋은 거 있죠. 
혼자 있는게 더 이상 외롭지 않아요.
가족이 더 좋아지고요
나도 나를 몰랐나봐요.
그 동안 친구들과 이러저러한 관계에서 괜히 스트레스 받았구나 싶어요
모두 무의미하다고 말하기에는 소중한 과정이었지만
그렇게 큰 일은 아니었구나..다시 배웁니다
IP : 221.140.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9.15 11:12 PM (121.165.xxx.46)

    맞아요.
    온라인으로 일 잘되면
    이렇게 살아도 편하겠다 싶어요.
    이제 시작이라 잘해보려구요.

  • 2. 가을
    '20.9.15 11:14 PM (211.228.xxx.123)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ㅎㅎ
    요즘 제가 자주 느끼는 감정이 난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어요. 그걸 모르고 인간관계에 애쓰고 힘들어하고...타의반 자의반 가족 중심으로 지내는데 너무 홀가분하고 좋아요.

  • 3.
    '20.9.15 11:18 PM (221.140.xxx.230)

    물리적으로 ‘혼자있는’시간이 늘진 않았어요
    일하거나 가족과 있거나인데
    친구옶이 혼자 사부작이 늘었다는뜻
    예전엔 시간 나면 친구만날 생각 하던 사람..

  • 4. ㅇㅇ
    '20.9.15 11:27 PM (123.254.xxx.48)

    저는 가까운게 보이더라구요.
    인간관계도 물론이거니와 예전에는 동네는 취급도? 안했는데
    항상 버스나 지하철 타고 다른 구에서 놀거나 만나거나 했어요
    요즘은 가까운 동네 산책하거나, 가까운 산에도 갔다왔어요.
    좋더라구요.

  • 5. 정말
    '20.9.15 11:27 PM (222.120.xxx.44)

    중요한 관계에 집중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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