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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파인 사람 정말 싫어요.

아 짜증 조회수 : 2,130
작성일 : 2020-09-15 15:48:53
저도 어떤날은 기분 좋고 안 좋은날 있지만 왠만함 그 티를 안내려고 노력은 하지만 안되는데요.
같이 일하시는분 한명은 너무 심해요.
50대 중반이고 여자분인데요.
자기 기분 안 좋음 프린트기 안된다고 발로 뻥뻥 차고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 의자 세게 밀고 본인 기분 좋은 날은 하루종일 음음음 흥얼흥얼 노래 부르질 않나? 하이톤 목소리로 떠나갈듯 웃지 않나?
손톱도 근무시간에 깎고...하이톤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신경 안 쓰자 하면서도 어떤 날은 짜증이 나요.
신경쓰지 말자 아무렇치 않게 생각하자 싶다가도
기분 안 좋은 날은 신경 안 쓰이는데 기분 좋아서 흥얼흥얼하면 짜증이 나네요.
IP : 118.235.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9.15 3:51 PM (211.206.xxx.180)

    유아기 행동을 못 버리고
    자기 부모나 받아줄 응석을 밖에서도 하는 거 보면
    가정교육이 떠오르더라구요.
    30대가 자기 의견대로 점심 메뉴 안 골랐다고 종일 우거지상.

  • 2. 내말이
    '20.9.15 3:55 PM (180.70.xxx.42)

    집에서야 지 성질대로 한다쳐도 옆 사람 기분생각안하고 지 성질 뻗히는데로 다 티내는 사람 극혐이에요.

  • 3. ...
    '20.9.15 3:59 P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은 가족들도 힘들겠어요 ..ㅠㅠㅠ 얼마나 가족들을 들들 볶겠어요..ㅠㅠㅠㅠ

  • 4. ..
    '20.9.15 4:00 PM (222.236.xxx.7)

    그런사람들은 가족들도 힘들겠어요 ..ㅠㅠㅠ 얼마나 가족들을 들들 볶겠어요..ㅠㅠㅠㅠ 저는 그런사람들 보면 걍 저사람 가족들이 참 힘들겠다 그런생각 들어요 .. 회사 사람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이지만. 평생 가족으로 엮인 사람들은..ㅠㅠ

  • 5. 쓸개코
    '20.9.15 4:13 PM (118.33.xxx.46)

    저도 기분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사람이 편해요.

  • 6.
    '20.9.15 4:15 PM (122.35.xxx.62)

    저는 제가 그런 기분파고
    회사다니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게 느껴졌고
    컨트롤이 안되더라고요
    (그냥 말이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은 것 뿐 저렇게 발로 차진 않고요)
    지금은 혼자 일하는 데 저도 남 눈치 안봐서 편하고
    가끔 사람 만날땐 있는 힘을 쥐어 짜서 밝게 대하고
    집에와서 늘어짐

  • 7. ......
    '20.9.15 6:50 PM (222.69.xxx.150)

    그런건 감정을 드러내는거지 기분파하곤 별개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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