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 아이 철들고 나아지는 경우도 있나요?
1. ...
'20.9.13 3:35 PM (39.7.xxx.254)중학생때 인간같지 않다가 고딩 되면 조금씩 달라져요
전두엽의 완성2. 죄송하지만
'20.9.13 3:37 PM (223.33.xxx.228)우리 형제중에 지랄맞은 성격은 늙어도 지...
3. . . .
'20.9.13 3:4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저한테 참 잘하던 딸아이. .
이상한 놈하고 연애하더니 매사 저하고 부딪히더니 이제는 제 목소리도 듣기싫어하네요.저도 이제는 니 인생 나도 모르겠다싶구요. 엄친딸이었거든요. 스펙이고 뭐고. . 비교도 안되는 이상한 놈. . 그 엄마는 진짜 좋겠다싶어요. 고등때 그냥 양아치였던데. . . 그런 놈 좋다는 내딸이 모지리인가부다. . . 그냥 포기상태입니다.
어려서 공부도 안하고 말도 안듣던 아들녀석.
여전히 공부는 안합니다만 알바해서 엄마쓰라고 용돈도 죽고 엄마 우울해하면 좋아하는 과자도 사다주고. .
좀 바뀌긴 하더라구요.
자식 열번 된다는 말이 맞아요. . . . .4. 흥
'20.9.13 3:45 PM (175.194.xxx.185)저..의 경우..
방향과 표현방법은 변할수 있는데요..
이기적인건..변하지 않아요.
또 가족들이 보는 이기적인것과 사회에서 보는 이기적인것은 조금다를수 있어요.
저는 사회생활은 참 쉬운데..가족생활이 힘들어요..
제 입장에서는 가족들이 무례하고 저를 배려를 안하는데
가족들은 제가 이기적이라고 하더군요..
아직까지 잘 모르지만 가족들 전부 제가 이기적이라고하니
그런가보네..합니다.5. 철드는동안
'20.9.13 4:09 PM (175.193.xxx.206)얼마나 아프냐에따라 달라지는듯 해요. 조금 많이 아프면서 빨리 자라기도 하고 덜 아프면 늦게 자라기도 하고 나이 먹을만큼 먹어도 철부지 같을 수도 있더라구요.
6. ...
'20.9.13 4:11 PM (118.221.xxx.195)자식 성격 기른 엄마가 젤 잘알지않나요. 사춘기라 잠깐 미친건지 원래 그 모양인지. 특히나 요즘은 공부만 좀 잘 하면 성격 개차반이고 습관 엉망이여도 바로잡을 생각도 안하면서 나중에 후회하던데 누굴 탓해요.
7. ...
'20.9.13 4:24 PM (222.236.xxx.7)사회생활하면서 철 드는거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ㅠㅠ제동생은 정말 엄마가 거져로 키웠고 .. 정말 쟤는 사춘기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정말 순했어요 ..공부도 잘했고 부모님이 손 안가게 어릴떄부터... 근데 전 성격 무직장 예민했거든요 ... ㅠㅠ 사회생활하면서 부딪치고 하면서 ....내마음대로 안되는걸 알았을때 철이 들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 그때 제일 먼저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
8. 에휴
'20.9.13 4:47 PM (210.180.xxx.194)어렸을 때도 마냥 사랑이 넘치던 아이는 아니었는데 어려서 별 신경을 안 썼죠 중학생 되고나서 부터 지금 중3인데 점점 더 나빠져요 가만 놔두면 인간 안되겠다 싶어서 간섭하기 시작하니까 맨날 부딫히고 고쳐지지도 않고....
9. 누구냐넌
'20.9.13 4:52 PM (61.84.xxx.2)더하면더했지 변하지않더라구요
대학졸업하고 군대가기전인데요
전 일체 간섭안하기로했어요
군대다녀옴 좀 나질까하다가도
천성은안바뀐다
생각해요10. 그니까요
'20.9.13 4:54 PM (210.180.xxx.194)저도 지 천성대로 살겠거니 하고 놔두는게 그나마 나을지 ㅜ 아니면 낳아놨으니 인간만들게 노력을 해야할지
11. 제애기
'20.9.13 5:13 PM (211.244.xxx.194)제아들 이야기 같아요
솔직히 공부를 잘하는것도 겁나요
이런인성으로 어디가서 민폐끼칠지 항상 조마조마합니다
같은 뱃속인데 왜 유독 큰아이만 이기적인지~ 제훈육이 잘못됐다면 둘째도 문제이건만 둘째는 제가 배울정도로 성격이나 인성이 넘좋아요
어쨌튼 저는 잘못된점 보이면 절대로 가만히 안둡니다
그냥넘어가면 아주더 부모를 우습게 보더라구요
따끔하게 혼내고 나중에 달래주고있어요
ㅇ아들키우기 넘힘들어요12. 별로
'20.9.13 6:10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달라지지 않아요.
3살적 인성 여든까지 갑니다.13. 어릴때
'20.9.13 6:38 PM (162.156.xxx.13)사랑이 넘치는 아아가 ㅜ아니었을때 신경을 더더많이 쓰셔야 했죠. 지금이라도 미운자식 떡 하나 더 준다 생각하고 신겨쓰시고 진심으로 사랑해보세요!!!
14. 그게
'20.9.13 6:39 PM (14.32.xxx.215)기복도 있고 예의도 생기고 뭐 그런데 본성은 언고쳐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