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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가 바구니를 가져갔네요.

우울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20-09-12 23:38:54

ㅠ코로나 땜에 한동안 자전거 안탔더니...



자전거앞 바구니를 누가 떼어갔네요. ㅠ


저도 자전거 좋아하고 타고 싶거든요.  진짜 좋아하지만 그마저도 2.5단계 이후로 안타고 있는데 오늘 지나며 보니  바구니가 사라졌어요. 


슬퍼요. ㅠ

IP : 175.193.xxx.20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2 11:46 PM (175.118.xxx.73)

    카페에 휴대폰이나 가방을 두고 자리 비워도 없어지지 않는데 유독 자전거만 도둑이 많은 우리 나라...
    특이하긴 해요
    바구니 찾긴 어려울테니 이참에 예쁜 걸로 주문해 달고 타세요
    어여 2.5단계가 해제되어야할텐데...

  • 2. ....
    '20.9.12 11:50 PM (125.138.xxx.101)

    웃기네요. 뭔 자전거 바구니를 뜯어갈까요...

  • 3. 진주이쁜이
    '20.9.12 11:54 PM (211.206.xxx.209)

    우리집은 처음에 안장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그냥 방치해 놨더니 바구니가 없어졌어요
    그러더니 다 없어짐 ㅋㅋㅋㅋ
    차레대로 분해해가버림

  • 4.
    '20.9.12 11:58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이쁜이님 찌찌뽕..저희 자전거도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에 뒀는데 처음엔 바구니,그 다음엔 안장, 그 다음엔 때릉때릉 소리내는 손잡이에 나사로 조여둔 벨, 그 다음엔 바퀴, 그리고 체인까지 ..나중엔 뼈닥귀(?)만 남아서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자전거 안 샀어요

  • 5. 지인이
    '20.9.13 12:00 AM (175.193.xxx.206)

    독일있을때 자전거 도둑이 하도 많다고 그래서 쇠사슬 같은 자물쇠를 사서 바퀴를 걸어두었는데 담날 아침에 그 바퀴 빼고 다 분리해 갔다네요.

    근데 여긴 한국인데 ㅠㅠ 글구 바구니 별로 안비싼거긴 하지만 그래도 속상해요.

  • 6.
    '20.9.13 12:00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분해해서 가져가다니 ㅋㅋㅋㅋㅋ
    빵터짐

  • 7.
    '20.9.13 12:01 A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분해해서 가져가다니 ㅋㅋㅋㅋㅋ
    빵터짐

    근데 그 바구니가져가서 뭐할라 그럴까요 참

  • 8. .....
    '20.9.13 12:04 AM (39.124.xxx.77)

    제것도.. 그닥 좋은것도 아니구만.. 세상에 ..그걸...
    암튼 남의꺼 쉽게 아는 인간들이 꼭 있어서...

  • 9. .....
    '20.9.13 12:17 AM (220.120.xxx.18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자전거가게에서 가져갔다는 말도 있었어요.
    영업상

  • 10. 바구니
    '20.9.13 12:24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뿐만아니라 벨도 훔쳐가요.
    잠깐 주차할때도 정품 관절락으로 묶어두고
    액세서리 다 떼어서 가져가야 안심돼요.

  • 11. ....
    '20.9.13 12:34 AM (118.176.xxx.140)

    저렇게 자잘한거 훔쳐가면
    물건이 아까운건 둘째치고
    진짜 수준이 의심돼요

    저는 헬스장에서 신형 우산을 훔쳐가더라는...

  • 12.
    '20.9.13 12:43 AM (222.110.xxx.52)

    경차인데 안테나를 뽑아갔어요
    벼룩이 간을 빼 먹지...

  • 13. ~~
    '20.9.13 12:48 AM (182.208.xxx.58)

    독일에선 그래서 바구니를 채우는 자물쇠를 따로 채워요.
    안 그러면 십 분만 세워놔도 빼가기 때문에요.
    건전지형 조명도 자전거 세워놓을 때마다 떼어서 가방에 넣어야 해요.

  • 14. 읏샤
    '20.9.13 12:52 AM (211.207.xxx.85)

    어머나 세상에...

  • 15. 자전거도둑
    '20.9.13 12:56 AM (211.178.xxx.251)

    조명을 몇번 잃어버리고 이제는 안달아요.
    자전거 도난 당한적도 있고 정말 황당하죠 ㅜ

  • 16. ...
    '20.9.13 12:58 AM (58.145.xxx.185)

    저희는 자전거 페달을 한쪽 빼갔어요.
    못 타요.

    심지어, 바구니에는 누가 맨날 쓰레기를 버리네요.
    음료캔,담배갑 등등.

  • 17. 음음음
    '20.9.13 1:10 AM (220.118.xxx.206)

    저희 헬스장에서 우산을 훔쳐가서...아마 좋은 우산이었나 봐요..경찰아저씨 왔어요.우산 주인이 경찰신고했다네요.

  • 18. 20년 된 자전거
    '20.9.13 1:12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윗분,뼈다귀만 남다니요.ㅋㅋㅋ

    저는 짐끈(형광색)을 새로 달았는데 그 다음 날 끈만 없어졌어요.그래서 평범하고 눈에 안 띄는 깜장색 끈을 새로 또 달았어요.그건 안 없어져요.ㅋ

  • 19. 자타녀
    '20.9.13 1:14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저 윗분,뼈다귀만 남다니요.ㅋㅋㅋ

    저는 짐끈(형광색)을 새로 달았는데 그 다음 날 끈만 없어졌어요.그래서 평범하고 눈에 안 띄는 깜장색 끈을 새로 또 달았어요.그건 안 없어져요.ㅋ

  • 20. ....
    '20.9.13 2:06 AM (175.223.xxx.91)

    역시 엄복동의 후예들...-_-

  • 21. 하나더
    '20.9.13 2:07 A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가로수 나무지지대 같은데 묶어두면
    그 나무지지대를 뽀갠 후
    자전거를 통으로 들고 가기도 해요.
    꼭 금속 구조물에 묶어둬야 함.

  • 22. ...
    '20.9.13 3:21 AM (119.64.xxx.92)

    웃겨 죽겠네 ㅋㅋㅋㅋ
    저는 다른 거는 없어진 적이 없는데
    자전거 바퀴에 바람구멍 막는 고무로 된 거 있잖아요
    그걸 누가 몇 번 빼 갔어요
    그걸 빼면 바퀴에 다 바람이 빠지니까
    자전거 힘들게 끌고 자전거 판매점까지 가서
    없어진 부품 사고 바람도 넣고 해야 돼요
    너무 열받아서 CCTV 확인 하려고 했어요 누가 그랬는지

  • 23. Cctv
    '20.9.13 7:01 AM (125.184.xxx.67)

    없는 곳에 잔도둑 많아요.

    목욕탕 탈의실, 도서관 사각지대에서도 자잘한 도난 많음

  • 24. 하여간....
    '20.9.13 7:23 AM (59.6.xxx.151)

    종자가 도둑들인지
    웬 좀도둑들이 그렇게 많은지 ㅉ
    남의 것에 손 대는 건
    쉬이 봐서도 아니고. 인심도 아니고 그냥 두둑 유전자에요

  • 25. .....
    '20.9.13 8:33 AM (218.148.xxx.215)

    주택살때 집뒷쪽 공터에 트럭세워뒀든데 스페어타이어 빼갔더라구요
    그걸 훔쳐가서 남편이 황당해하며 전화했더군요

  • 26. ㅇㅇ
    '20.9.13 9:04 AM (211.206.xxx.129)

    진짜 도둑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는 자전거 산 그날 없어졌어요
    주차해서 자물쇠를 채워놓으면
    당연히 남의 물건은 안가져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배워 쳐먹었길래 남의 물건을 가져가나요
    경찰서가서 신고했는데 연락도 안오고
    전단지 부쳤는데 연락도 안오고
    왜 도대체 남의 물건을 가져가냐고!

  • 27. 옛날
    '20.9.13 11:48 AM (223.237.xxx.146)

    새벽4시면 일어나 공장 다니던 엄마가 월급 받아 , 태어나 처음으로 맞추어 주었던 비싼,반짝반짝 빛나던 검정구두, 중학교때 신발장에 행복한 마음으로 넣어 놓았는데...,처음 신고 온날, 하교길에 신으려고 보니 없어졌더군요. 40년이 지난 지난 지금도 제 마음 한켠에 슬픔으로 남아 있네요. 그 친정엄만 돌아가신지 10년이나 지났는데 , 내 구두 훔쳐간 당신! 두다리 부러져서 죽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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