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코로나 땜에 한동안 자전거 안탔더니...
자전거앞 바구니를 누가 떼어갔네요. ㅠ
저도 자전거 좋아하고 타고 싶거든요. 진짜 좋아하지만 그마저도 2.5단계 이후로 안타고 있는데 오늘 지나며 보니 바구니가 사라졌어요.
슬퍼요. ㅠ
ㅠ코로나 땜에 한동안 자전거 안탔더니...
자전거앞 바구니를 누가 떼어갔네요. ㅠ
저도 자전거 좋아하고 타고 싶거든요. 진짜 좋아하지만 그마저도 2.5단계 이후로 안타고 있는데 오늘 지나며 보니 바구니가 사라졌어요.
슬퍼요. ㅠ
카페에 휴대폰이나 가방을 두고 자리 비워도 없어지지 않는데 유독 자전거만 도둑이 많은 우리 나라...
특이하긴 해요
바구니 찾긴 어려울테니 이참에 예쁜 걸로 주문해 달고 타세요
어여 2.5단계가 해제되어야할텐데...
웃기네요. 뭔 자전거 바구니를 뜯어갈까요...
우리집은 처음에 안장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그냥 방치해 놨더니 바구니가 없어졌어요
그러더니 다 없어짐 ㅋㅋㅋㅋ
차레대로 분해해가버림
이쁜이님 찌찌뽕..저희 자전거도 아파트 자전거 거치대에 뒀는데 처음엔 바구니,그 다음엔 안장, 그 다음엔 때릉때릉 소리내는 손잡이에 나사로 조여둔 벨, 그 다음엔 바퀴, 그리고 체인까지 ..나중엔 뼈닥귀(?)만 남아서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자전거 안 샀어요
독일있을때 자전거 도둑이 하도 많다고 그래서 쇠사슬 같은 자물쇠를 사서 바퀴를 걸어두었는데 담날 아침에 그 바퀴 빼고 다 분리해 갔다네요.
근데 여긴 한국인데 ㅠㅠ 글구 바구니 별로 안비싼거긴 하지만 그래도 속상해요.
분해해서 가져가다니 ㅋㅋㅋㅋㅋ
빵터짐
분해해서 가져가다니 ㅋㅋㅋㅋㅋ
빵터짐
근데 그 바구니가져가서 뭐할라 그럴까요 참
제것도.. 그닥 좋은것도 아니구만.. 세상에 ..그걸...
암튼 남의꺼 쉽게 아는 인간들이 꼭 있어서...
예전에 자전거가게에서 가져갔다는 말도 있었어요.
영업상
뿐만아니라 벨도 훔쳐가요.
잠깐 주차할때도 정품 관절락으로 묶어두고
액세서리 다 떼어서 가져가야 안심돼요.
저렇게 자잘한거 훔쳐가면
물건이 아까운건 둘째치고
진짜 수준이 의심돼요
저는 헬스장에서 신형 우산을 훔쳐가더라는...
경차인데 안테나를 뽑아갔어요
벼룩이 간을 빼 먹지...
독일에선 그래서 바구니를 채우는 자물쇠를 따로 채워요.
안 그러면 십 분만 세워놔도 빼가기 때문에요.
건전지형 조명도 자전거 세워놓을 때마다 떼어서 가방에 넣어야 해요.
어머나 세상에...
조명을 몇번 잃어버리고 이제는 안달아요.
자전거 도난 당한적도 있고 정말 황당하죠 ㅜ
저희는 자전거 페달을 한쪽 빼갔어요.
못 타요.
심지어, 바구니에는 누가 맨날 쓰레기를 버리네요.
음료캔,담배갑 등등.
저희 헬스장에서 우산을 훔쳐가서...아마 좋은 우산이었나 봐요..경찰아저씨 왔어요.우산 주인이 경찰신고했다네요.
윗분,뼈다귀만 남다니요.ㅋㅋㅋ
저는 짐끈(형광색)을 새로 달았는데 그 다음 날 끈만 없어졌어요.그래서 평범하고 눈에 안 띄는 깜장색 끈을 새로 또 달았어요.그건 안 없어져요.ㅋ
저 윗분,뼈다귀만 남다니요.ㅋㅋㅋ
저는 짐끈(형광색)을 새로 달았는데 그 다음 날 끈만 없어졌어요.그래서 평범하고 눈에 안 띄는 깜장색 끈을 새로 또 달았어요.그건 안 없어져요.ㅋ
역시 엄복동의 후예들...-_-
가로수 나무지지대 같은데 묶어두면
그 나무지지대를 뽀갠 후
자전거를 통으로 들고 가기도 해요.
꼭 금속 구조물에 묶어둬야 함.
웃겨 죽겠네 ㅋㅋㅋㅋ
저는 다른 거는 없어진 적이 없는데
자전거 바퀴에 바람구멍 막는 고무로 된 거 있잖아요
그걸 누가 몇 번 빼 갔어요
그걸 빼면 바퀴에 다 바람이 빠지니까
자전거 힘들게 끌고 자전거 판매점까지 가서
없어진 부품 사고 바람도 넣고 해야 돼요
너무 열받아서 CCTV 확인 하려고 했어요 누가 그랬는지
없는 곳에 잔도둑 많아요.
목욕탕 탈의실, 도서관 사각지대에서도 자잘한 도난 많음
종자가 도둑들인지
웬 좀도둑들이 그렇게 많은지 ㅉ
남의 것에 손 대는 건
쉬이 봐서도 아니고. 인심도 아니고 그냥 두둑 유전자에요
주택살때 집뒷쪽 공터에 트럭세워뒀든데 스페어타이어 빼갔더라구요
그걸 훔쳐가서 남편이 황당해하며 전화했더군요
진짜 도둑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는 자전거 산 그날 없어졌어요
주차해서 자물쇠를 채워놓으면
당연히 남의 물건은 안가져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배워 쳐먹었길래 남의 물건을 가져가나요
경찰서가서 신고했는데 연락도 안오고
전단지 부쳤는데 연락도 안오고
왜 도대체 남의 물건을 가져가냐고!
새벽4시면 일어나 공장 다니던 엄마가 월급 받아 , 태어나 처음으로 맞추어 주었던 비싼,반짝반짝 빛나던 검정구두, 중학교때 신발장에 행복한 마음으로 넣어 놓았는데...,처음 신고 온날, 하교길에 신으려고 보니 없어졌더군요. 40년이 지난 지난 지금도 제 마음 한켠에 슬픔으로 남아 있네요. 그 친정엄만 돌아가신지 10년이나 지났는데 , 내 구두 훔쳐간 당신! 두다리 부러져서 죽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