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는 인간일까요??
흠...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20-09-12 17:44:14
친한 동생이 4월달에 결혼을 했어요. 5명이 한 모임이라 4명이 결혼식을 축하해주러갔어요. 가장 나이 많고 점잖은 언니는 딸이랑 아들이랑 남편이랑 같이 오셔서 축하해주셨어요. 그 언니 옆에서 밥을 같이 먹었는데 저보고 부조를 얼마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10만원했어요. 했더니 언니는 계좌로 축의금 입금했다고 잘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엊그제 결혼한 동생한테 전화왔었는데..이야기하다가 점잖은 언니 이야기가 나왔는데.. 세상에 이언니는 축의금을 안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결혼식 후에 보험들어달라고 결혼한 동생한테 집요하게 권유하시고.. 보험 안해주니 연락을 딱 끊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평소 인품 괜찮던 언니였는데... 충격받았어요.
IP : 175.19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9.12 5:4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공짜로 가족 외식하고 보험권유. 연 끊어줘서 고맙네요.
2. 헐
'20.9.12 5:49 PM (39.118.xxx.86)미친거아녜요? 차라리 오질말지 ㅡㅡ
3. ㅠㅠ
'20.9.12 6:14 PM (175.197.xxx.114)댓글 감사합니다
4. . .
'20.9.12 6:20 PM (203.170.xxx.178)사람은 많이 겪어봐야 안다고
5. ...
'20.9.12 7:54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계좌입음을 확인을 안한거 아닌가요?
축의금 명부 확인만 하고.
충분히 그럴수 있는데요...
완전 평상시도 사기꾼이 아닌이상
계좌입금했다는 뻔한 거짓말을 했을 이유가 있나요?
그냥 안냈어도 원글님한테 물을 일이 뭐가 있어요.
원래 또라이면 뒤통수 맞을 일도 아니고
원래 그런 인간이었으니 놀랄일도 아니고
그럴 사람이 아니니까 친분있고 그랬던거 아니예요?
세상엔 의외로 오해가 안풀리고 끝나는 일도 많아요.6. 흠..
'20.9.12 9:00 PM (175.197.xxx.114)계좌확인을 다 마친상태라고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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