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시국에 엄마 팔순잔치

.. 조회수 : 3,805
작성일 : 2020-09-11 22:56:13
친정 오빠 부부가 코로나 사태 이전에 엄마 팔순때 온 가족이 함께 여행 가는 계획을 세웠다며 온 경비는 본인들이 부담할테니 나머지 가족은 그냥 따르라 하더군요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나자 오빠랑 새언니가 풀이 죽었어요
모처럼 본인들이 가족들 즐겁게 해주고 싶었는데 여행은 위험해졌으니..
그래서 제가 새언니께 그냥 우리 식구들 조촐히 식사나 하자 했더니 새언니가 어머니 고생하며 사셨는데 모처럼 크게 놀고 싶었는데 조촐하게 식사하는것은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다며 울먹이시네요
순간 새언니와 오빠에게 감사하고 미안해서 저도 울컥
그런데 도저히 여행은 안되겠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0.87.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11 10:59 PM (59.15.xxx.61)

    그래도 어쩝니까.
    어머니를 진정 사랑하고 위하신다면
    위험한 일은 안하거나 미뤄야지요.
    울이모 올해 팔순인데
    만 80세되는 내년에 하기로 했어요.

  • 2.
    '20.9.11 11:02 PM (121.167.xxx.120)

    모르는 제가 다 새언니에게 고맙네요
    시어머니 팔순 무산 됐다고 울먹인다는걸 보니 인성이 좋아 보여요 그런 마음 가지기도 힘든데요

  • 3. ..
    '20.9.11 11:07 PM (220.87.xxx.72)

    121님 언니 칭찬 감사해요
    우리 새언니가 참 선해요 따뜻하고..
    그래서 좋은 방법 모색해서 내놓고 싶지만 도통 방법이 안생기네요
    저 윗님처럼 내년으로 미루는것도 괜찮은 생각이지만 오빠네가 반대할것 같아요 그래도 한번 말씀드려 봐야겠죠?

  • 4. ㅡㅡ
    '20.9.11 11:09 PM (116.37.xxx.94)

    우리도 팔순취소했어요
    무기한 미룸

  • 5. 나무
    '20.9.11 11:13 PM (223.38.xxx.125)

    오빠 내외가 특히 새언니 되는 분이 고운 맘씨를 가지셨네요. 정 서운하시다면 호텔 식당의 룸 예약하셔서 가족끼리라도 식사 하시면 어떨까요.

  • 6. ...
    '20.9.11 11:23 PM (211.48.xxx.252)

    경치좋은 곳에 독채펜션 예약해서 1박하는건 어떨까요?

  • 7. 잘될거야
    '20.9.11 11:30 PM (39.118.xxx.158)

    새언니나 올케나 좋은 분들이네요
    일단 좀 참고 식사나 하고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가기로 하심되죠

  • 8. 저희는
    '20.9.12 1:16 AM (222.110.xxx.248)

    어른들이 오히려 위험하다고 생신에 모이지 말자고 먼저 말씀 하심
    생신상 받으려다 노인들은 걸리면 골로 간다는 걸 아신거죠.
    그깟 생일상 이제까지 80번도 넘게 받았는데 한번 안 받고 말지 하신거죠.

  • 9. ..
    '20.9.12 1:18 AM (220.87.xxx.7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오빠네랑 잘 얘기해볼게요
    건강들 조심하세요 님들

  • 10. 통장으로
    '20.9.12 9:01 AM (175.208.xxx.235)

    저흰 돈으로 드렸어요. 가족끼리만 식사하고요.
    원래는 외삼촌 이모들도 모셔야 하는데.
    엄마가 나중에 개인적으로 따로 만나시라고 하고, 여행도 코로나 끝나고 가시라고요.
    형식이 뭐가 중요한가요? 오빠나 새언니나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신가봐요?
    여행 내년에 가자고 하시고 어머님께 통장을 드리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428 데이트비용으로 남친에게 서운해요 .. 10:08:51 20
1789427 머리를 들추면 보이는 흰머리 염색 도와주세요 1 .. 10:07:21 46
1789426 저층인데 햇빛 잘 들어오는 집 조건이? 1 ㅇㅇ 10:05:44 54
1789425 오션뷰 쪄죽고 있어요 5 ..... 10:05:22 264
1789424 ㅎㅎ엘지는 나도 같이 가자고 마구 달리기로 했나봐요 1 ㅁㅁ 10:03:59 161
1789423 재밌는 강의 어떤거 보시나요 재밌음 10:03:48 21
1789422 “AI 세계 1위 도약”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KAIST에 .. 1 ㅇㅇ 10:01:37 200
1789421 현대차 지금이라도 살까요 1 망설임 09:59:21 262
1789420 제습제를 강마루에 떨어뜨렸는데요 1 09:55:50 258
1789419 [사진] 실내에서 텐트 치고 잠 잔 장동혁 8 캠핑왔냐 09:55:42 437
1789418 정청래대표가 보완수사요구권 넣는다는데 6 검찰 09:53:35 299
1789417 힘듦을 잘 내색하지않으시는분들! 5 ㅇㅇ 09:52:10 323
1789416 나이들수록 버스가 힘드나요 4 ㄱㄴ 09:49:21 462
1789415 토스페이 배라 반값~~ 2 ㅇㅇ 09:45:57 235
1789414 박나래 매니저 입장문 10 .... 09:45:40 997
1789413 삼성 현차 하이닉스 셋중 뭘살까요? 8 ㅇㅇ 09:42:43 820
1789412 "성형 싫어" 셀카 3만장 찍어 스타일 변신….. 2 09:37:19 670
1789411 남자가 사랑에빠지거나 반했다는건 나를 성적대상으로 봤다는거 맞나.. 10 09:35:47 831
1789410 신문의 경매 공고가 한 페이지를 꽉 채웠어요 8 오늘 09:30:27 543
1789409 사회복지사랑 요양보호사 어떤게 6 09:27:40 475
1789408 주식 주문이 최소 안되는 경우 1 흐린하늘 09:26:14 456
1789407 쿠팡 사람 조롱하네요 2 0011 09:26:06 751
1789406 국장 오후 4시 이후에도 매도 가능한가요? 10 ㅇㅇ 09:25:42 393
1789405 냥이와 사는 1인가구 30평대 합리적일까요? 6 ㅇㅇ 09:23:03 392
1789404 다 버리고 왔어요 9 그때그녀 09:23:0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