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뉴스보니 신생아실에서
애들 운다고 인큐베이터안에 포개서 넣어놓고
셀프수유해서 분수처럼 토한다고 고발 뉴스를 봤는데
애들 포개놓는거는 상상도 못했지만
저 애낳고 조리원 있을때
계속 모유 수유하고 성공할려고 젖병안쓰고
새벽에도 계속 못자고 서너시간 단위로 나와서
계속 수유했거든요.
그때 보면 애들 한 두명은 셀프수유 하고 있던데
너무 아무렇지 않게요.
당시 좀 그렇기는 했는데
엄마들도 그냥 신경안쓰는것 같고
저도 초보엄마라 뭘 잘몰라서
왜 저 엄마들은 저런걸 그냥 두지? 하고 지나쳤던것 같아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거기오는 산모들 대부분 초보맘이고
힘들게 유축해놓고 밤에 자니깐
자기애가 셀프수유 하고 있어도 몰랐을 수 있을것 같네요.
밤중에 나오는 산모는 거의 저 혼자였거든요
조무사들이 놀면서 그러는 곳은 아니였고
조리사는 두어명이고 애들은 많으니깐
동시에 울면 한두명은 셀프수유 시키는게
그냥 자연스런분위기였던것 같은 느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원에서 셀프수유 많이봤어요
..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0-09-09 21:11:29
IP : 180.229.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9.9 10:09 PM (222.233.xxx.137)아 그랬군요 ! ㅡㅡ 아이들 사래걸리고 너무나 위험한 짓이 일반적으로 되고 있었다니 진짜 믿을수가 없네요 화나네요
2. 흔한일
'20.9.9 11:23 PM (175.193.xxx.206)그래서 24시간 콜로 불러달라 해야해요. 엄마가 쉬는게 목적이라 해도 새벽이라도 불러달라 하면 적어도 우리아이는 안고 먹일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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