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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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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거부하는 의대생들과 다르게 마음 졸이는 학부모들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20-09-09 14:20:21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2666

의협에 문의‧항의 전화 수백통 걸려와…콜센터 업무 중단 상황
울며 호소하는 학부모도…시도의사회에도 전화 이어져


상황이 이러자 이번 의료계 투쟁을 진행했던 대한의사협회에 학부모들의 항의 및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왜 의협이 국시 거부 의대생들 보호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일부 학부모는 울면서 대책 마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의협 관계자에 따르면 학부모들로부터 너무 많은 전화가 걸려와 KMA콜센터는 현재 제대로 업무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며,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까지 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부 시도의사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한 시도의사회장은 국시 응시에 대한 학부모들의 문의 및 항의 전화가 지속적으로 걸려오고 있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아이는 시험을 보고 싶은데 주변 분위기 때문에 못 본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전했다. 


==========

국시 볼 나이면 적어도 25살쯤은 됐을텐데 ..항의도 부모가 대신 해주나요?

본인이 눈치 보여 못 봤으면 학내 여론을 국시 보자는 방향으로 바꾸는 노력을 하든가 해야지..그저 누가 해결해주길 바라기만 하고..




IP : 222.103.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0.9.9 2:21 PM (58.87.xxx.251) - 삭제된댓글

    그 부모들도 참.
    본인들이 시험 안 보겠다는데.

  • 2. ㅇㅇㅇ
    '20.9.9 2:22 PM (203.251.xxx.119)

    대학생 시험까지 학부모가 청탁하냐
    의대생들 미성년자가 아니라 성인인데

  • 3. 이십대 중반
    '20.9.9 2:30 P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이상되는 어른들인데
    엄마들이 유치원생 돌보듯 하네요.
    미친다.

  • 4. 00
    '20.9.9 2:37 PM (1.234.xxx.175)

    울며 전화할 정도면 진작 원서 접수 시켰어야죠. 이제와서 어쩌란 건지 기회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그리고 요 며칠 온갖 사이트 댓글에서 의대생이라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의대생들은 원래 잘 살기 때문에 1년 쉬는거 아무 상관없다
    우린 원래 잘사는 집 자녀들이니 1년 놀면 좋다

    이거였잖아요. 지금도 그러고 있고요.

    뭘 어쩌란 건지. 울면서 전화할 시간에 본인 자녀들 먼저 단도리 해야 하는거 아닌지요.
    본인 자녀들은 인터넷에 '원래 잘사는 집이라 1년 놀아도 상관없다' 는 댓글들 달고 있는데요

  • 5. ??
    '20.9.9 2:37 PM (125.189.xxx.187)

    스스로 국시 거부한걸
    누가 억지로 국시를 보라고 강요하나?
    남들에게 뒤집어 씌우는게 전교 일등 학부모의 특기냐?

  • 6. 저리 키웠으니
    '20.9.9 2:45 PM (123.213.xxx.169)

    그들 손에 놀아 나지..

    그 나이 되도록 스스로 선택과 책임을 져 봤어야지!!!
    부모님들이 대신 살아 낼 수 없는 것이 인생인데..
    부모들이 전화 할 것이 아니라
    그런 분위기 의사사회를 몰아 세웠어야지...

  • 7. 에효
    '20.9.9 3:41 PM (211.58.xxx.158)

    수술도 진료도 부모가 해줄 기세네

  • 8. ...
    '20.9.9 3:43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그 호소를 본인 자식한테 했었어야죠
    가정사를 본인 가정내에서 어른이 하셨어야지..

    의대생 학부모들 애들 외국보낸다고요? ㅋㅋㅋㅋ 가서 돈만 쓰는 이민만 되지 지들이 바라는 “돈벌며 이민적응” 절대 못할 걸요
    경력 없는 외국 의대 졸업장을 우대하는 나라는 후진국에서도 없을 겁니다
    함 보내보세요!
    부모님 돈만 쓰고 자기구실 못할텐데

  • 9. 엄마들
    '20.9.9 4:26 PM (211.245.xxx.178)

    오바는.....
    학생들도 성인입니다.
    그 정도 각오없이 했다면 무책임한거지요.
    애들 조롱거리 만들지말고 냅두지쫌....
    일년 재수했다치면 되는거지 울기는....

  • 10. ...
    '20.9.9 4:26 PM (223.62.xxx.72)

    내년에 보면될 걸.
    한 육개월은 과외나하고.
    한 육개월 시험준비하고.

  • 11. 00
    '20.9.10 2:58 PM (67.183.xxx.253)

    20대 중반된 다 큰 성인애들 시험때문에 질질 짜며 항의하는 학부모가 더 웃김 ㅋㅋㅋㅋ 다식들이 다 큰 성인인데 지들 인생 지들이 알아서 하게 냅둬야지 뭔 유치원생도 아니고 왜 질질 짜? ㅋㅋㅋ 하여간 한국부모들은 이래서 안돼 ㅉ 성인자식 일에 감놔라 배놔라 그만해라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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