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추석고민

나무 조회수 : 4,048
작성일 : 2020-09-08 11:46:13
찬정은 서울이고 전 제주도에요 시댁도 제주...원래 매년 설은 제주 시댁에 추석은 서울 친정에서 보내요. 설에 못가는 대신 작년 연말에 갔다오고 아직 친정을 못갔는데 엄마 아빠도 너무 보고 싶고 부모님도 손주 너무 보고 싶어하세요...탁구랑 헬스 가고 교회 나가는 낙으로 살던 두양반이 반년넘게 교회도 온라인 예배 드리시고 운동은 간간히 동네 산책하는 걸로 조심하시며 사시는 분들이라 잠깐 간다고 해도 못오게 하세요 ㅠㅠ 정말 추석은 괜찮겠지 싶어서 비행기 끊어놓고 설레었는데 이게 뭔가 싶고 ㅠㅠ 남편도 공무원이라 만에 하나 서울갔다가 걸려오면 파장도 엄청 날것 같고...여든 다돼가는 부모님 일년에 한번 보는 것도 못하는게 너무 슬프고...이래저래 복잡한 마음이네요. 지금 생각 같아서는 저랑 아이만 가고 집에만 있다가 내려와서 한 일주일 아이 유치원 안보내고 데리고 있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IP : 182.219.xxx.3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8 11:48 AM (180.70.xxx.189)

    서울 오지 마세요.. 애는 뭔 죄예요...내년에 추석은 또 옵니다

  • 2. ....
    '20.9.8 11:49 AM (220.123.xxx.111)

    추석이 올해만 있나요?

    내년에도 와요.

  • 3. 뭐가
    '20.9.8 11:50 AM (223.62.xxx.43)

    슬퍼요. 남자가 자기집 못가서 꿍한거 욕하는거 저 아래 있잖아요.
    친정이 진짜 문제 입니다. 시가는 오지말라 하면 바로 네
    하고선 친정은 가고 싶어 이렇게 난리치니 아이는 코로나 걸려도 되나요? 한심하네요

  • 4. 올해는
    '20.9.8 11:51 AM (222.234.xxx.222)

    다같이 이동 안하고 집콕하라고 했음 좋겠어요.
    이동하는 자체가 넘 위험해요;;

  • 5. online
    '20.9.8 11:51 AM (121.141.xxx.138)

    댓글이 너무 차갑네요.
    너무 안스럽고 안타깝지만 올해는 다들 조심해야하는 때인것 같아요.
    패이스톡 같은걸로 화상통화라도 하세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립시다!

  • 6.
    '20.9.8 11:52 AM (223.39.xxx.62)

    남편도 공무원이라면서 한심하네요. 효녀딸 좋은데 자식은 무슨죄인가요?

  • 7. 지금이
    '20.9.8 11:52 AM (111.118.xxx.150)

    너무 심해서 그런거잖아요.
    추석 그냥 보내고
    한달뒤 가세요.
    뭐가 고민

  • 8.
    '20.9.8 11:54 AM (223.38.xxx.202)

    잠잠해지면 그때 오래 뵙고 가세요....

  • 9. 에구
    '20.9.8 11:54 AM (182.217.xxx.166) - 삭제된댓글

    서울가는건 위험할듯요
    비행기안이 조심스러워서요
    남편이 공무원이면 더조심스러우실듯

  • 10. 효녀들
    '20.9.8 11:55 AM (223.39.xxx.84)

    참 문제네요. 독립좀 하세요
    결혼해서 남편이 부모 보고 싶다 징징거림 난리치면서

  • 11.
    '20.9.8 12:02 PM (175.127.xxx.153)

    연로한 부모님 건강 생각해서 참으세요
    이동경로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잖아요
    잠잠해질때 다녀오세요

  • 12. dma
    '20.9.8 12:03 PM (122.38.xxx.57)

    제주도 의료 아시잖아요
    참으셔야죠
    좀 나아지면 가실 수 있을 거예요

  • 13.
    '20.9.8 12:04 PM (66.27.xxx.96)

    시댁이 서울이고 오라하면 욕하고 절대로 안갈거면서
    제발 좀 자중하세요!!!

  • 14. 나무
    '20.9.8 12:06 PM (182.219.xxx.37)

    올봄부터 제 생일즘 엄마아빠오신다 하다 취소되고 여름에 우리가 한번 가겠다 하다가 이태원인가 터져서 취소되고...벌써 세네번 취소된게 지금이라 그냥 시간되는 추석에 갔다오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네요..제주에는 서울 사람들 잘만 놀러와서 돌아다니는데 난 왜 못가느 싶기도 하구요;;; 시댁은 이주에 한번 충분히 보고 있으니 전 친정 방문하고 싶다고 글 썼는데 다들 너무 날카로우시네요...어느 자식이든 부모 보고 싶은건 인지상정 아닌가요? 부모님 하루 다르게 늙어가는데 일년에 한번 보는 것도 못하고 사는게 맞나 싶어서 쓴 글인데;;;

  • 15.
    '20.9.8 12:10 PM (223.39.xxx.32)

    어느 자식이든 부모 보고 싶은게 당연하니 시가 가고 싶은 남편ㄱ.ㄹ도 다 이해해야죠. 돌아가니는 사람 보면 남편도 왜 나만 못가나
    저 여자가 일하기 싫어 저러는가 이해되죠?

  • 16. 부모님께서
    '20.9.8 12:12 PM (223.62.xxx.85)

    제주로 여행오시는것도 한 방법 아닐까요?
    추석전후로요
    그럼 남편도 어디가서 어쨋다는 소리 안들어도 되구요

  • 17. ,
    '20.9.8 12:12 PM (124.54.xxx.115) - 삭제된댓글

    나라돌아가는게 힘들다보니 댓글들도 다들 까칠해지셨나봐요.
    그게 다 전씨무리때문인데 ㅠ
    피해자들끼리 이러니원,,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부모님도 원글님도 서로 얼마나 보고 싶으시겠어요.
    명절에 아무래도 사람들간 이동이 많으니
    어린아이도 위험할수있고하니
    한두달후에나 방문하심이 어떨까요.

  • 18. 시댁
    '20.9.8 12:12 PM (218.50.xxx.154) - 삭제된댓글

    가는건 싫어하면서 친정은 슬프대요

  • 19. ㅇㅇ
    '20.9.8 12:15 PM (49.142.xxx.36)

    이해는 하지만 영상통화 자주 하세요. 어쩔수 없어요.

  • 20. 나무
    '20.9.8 12:17 PM (182.219.xxx.37)

    제 글에 어느 구석에 시댁 가는 게 싫단 말이 있었나요? 시댁 친정 이분법으로 나누는 거 너무 싫네요. 그런 분들은 남편이 일년 가까이 부모님 못 봬 보고싶어하면 웃기시네 하실 건지? 전 너무 맘 아플것 같은데요. 당연하게 남편이나 저나 친 부모님은 보고싶은 거고 배우자의 부모님은 도리를 하는거죠.
    저 시부모님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일 있을때나 없을때나 이주에 한번 들여다보고 밥 같이 먹고 손주 보여드리고 와요. 그게 늙어가는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니까요.

  • 21. 부모님이
    '20.9.8 12:19 PM (175.199.xxx.119)

    오는건 위험 하지 않나요?

  • 22. 아유 참
    '20.9.8 12:20 PM (122.38.xxx.57)

    아쉬움만 비추면 누가 뭐라 하나요
    갈려고 하니까 그런 무책임한 행위를 뭐라 하는 거죠

  • 23. ....
    '20.9.8 12:20 PM (180.70.xxx.189)

    근데 님 부모님은 진심 님이 오는게 반갑기만 할까요???
    젊은 사람...심지어 애들도 걸려서 노인한테 옮겨서 결국만 사망까지 가는건 노인들이라는데 오겠다는 딸을 오지 말라고 해도 꾸역꾸역 온다면 어째요??? 화를 낼 수는 없는 거잖아요. 님은 진심 이기적이예요. 몇십년을 못 만난것도 아니고 올해 한해 조심하라는데 머리가 나빠요?????

  • 24. 나무
    '20.9.8 12:20 PM (182.219.xxx.37)

    위에 댓글이 하나 사라져서 제 댓글이 웃기개 됐네요...부모님은 원리원칙주의시라 절대 안내려오세요 ㅠㅠ 그리고 가면 제가 고생한다고 싫어하시구요. 코로나 아닐때도 오시면 저희집엔 하루만 묵으시고 숙소 따로 잡아서 머물다 가셨어요. 암튼 남편 입장도 이해할것 같고 좀더 추이 지켜보면서 결정해야헐것 같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 25. 아유 참
    '20.9.8 12:20 PM (122.38.xxx.57)

    지금 생각 같아서는 저랑 아이만 가고 집에만 있다가 내려와서 한 일주일 아이 유치원 안보내고 데리고 있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 이게 정상적 사고입니까?

  • 26. 이해는 하지만
    '20.9.8 12:23 PM (125.187.xxx.37)

    이 사태를 빨리 끝내려면 참고 움직이지 마세요.
    그렇게 살살 나하나만 괜찮을거야가 모여서
    애들은 학교 못가 어른들도 집에 쳐박혀지내는 세월이 자꾸 길어지는거 아닐까요?

  • 27.
    '20.9.8 12:37 PM (211.57.xxx.44)

    지금 서울이 넘 심각해요
    그래서 그렇지요

    저도 지방에 있고 친정이 서울이에요
    넘넘 가고싶어도 참고있어요
    저도 이태원때문에 취소되어
    지난 설 이후로 저희 부모님, 손주얼굴도 못보고계시네요

  • 28. ....
    '20.9.8 12:41 PM (59.29.xxx.133)

    결혼하면 효자에서 벗어나야 되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 이런건 결혼전까지만 있어야 해요..
    그 다음부터는 그냥 지인이에요.

  • 29. 지금은
    '20.9.8 12:44 PM (106.248.xxx.138)

    서로 조심할 수 밖에 없어요~
    원글님 뿐만 아니라... 다들 그래요..
    저도 부모님 못뵌지 오래 됐어요..ㅜㅜ

    자주 영상 통화 해서 안부 묻고..
    택배로 뭐라도 보내드리고 그러면서 견디고 있어요~

  • 30. 안타깝네요.
    '20.9.8 12:48 PM (211.229.xxx.184)

    님도 부모님도 코로나가 뭔지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드네요.
    댓글들도 까칠하고
    많은 사람 왕래 없을 때 서울 왔다 가세요.
    그게 최선의 방법이겠어요.
    서울, 경기도 정말 확진자가 많이 생기니 누구때문
    인지는 온국민이 알고 있으니 우리 전부
    힘내서 이 어려운 시국 이겨 나가자구요.

  • 31. ...
    '20.9.8 12:48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요즘 여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사람들이 분노로 가득차있는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본인뜻과 다르면 비난에 조롱에 화풀이를 하네요

    우리아이도 공무원이라 움직이기 조심스러워 하길래 이번엔 오지말라고 했어요
    통화 영상통화 그런거보다 진짜 사람이 보고싶긴해요
    그런데 이 공포에서 벗어나려면
    다같이 조심하는게 좋을거같아서요
    너는 하는데 나는 왜 참아야하나 생각들겠지만
    나부터 조금만 더 참아봐요

  • 32. 만약에
    '20.9.8 12:55 PM (125.132.xxx.178)

    만약 시가가 제주가 아님 이집 남편도 저 밑에 남편처럼 굴테고, 원글도 이렇게까지 친정가고픈 생각 안들었을 걸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같은 지역내에 시가가 있으니 이집 남편이랑 원글이랑 답답함과 간절함이 다르지요. 이러니저러니해도 그동안 ㅅ가는 얼굴 몇번 봤을 거잖아요. 원글 마음 이해는 가요.

    좀 극단적이긴 한데 이참에 그냥 짐싸서 님은 아이랑 친정가서 좀 진정될때까지 계시고 님남편은 시가로 들어가는 건 어때요? 서로가 다 만족할 것 같은데

  • 33. ㄴㅁ
    '20.9.8 12:58 PM (1.236.xxx.108)

    저는 경기도 살고 설에는 시댁(광주) 추석에는 친정(부산) 가는데요 작년 추석때 친정가고 못가고 시댁도 마찬가지고요
    올 명절은ㅊ아무때도 안가려구요
    친정엄마는 외국에 살고 있다 생각하신다며 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어쩌겠어요 명절이 올해만 있는것도 아니고 연세 있으신 부모님 생각해서 참아야죠
    시어머니께서도 얼마전 시누네가 시누가족모임하고 지나가는길에 친정 들르겠다는걸 오지말라고 하셨다해요

  • 34.
    '20.9.8 1:00 PM (183.108.xxx.164)

    님의 마음도 이해가 되긴 하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정말로 추석 계기로 지역 곳곳에 코로나가 퍼질 것 같아요ㅠ
    중국도 초기에 춘절 때 그랬잖아요.

  • 35. ㄴㅁ
    '20.9.8 1:01 PM (1.236.xxx.108) - 삭제된댓글

    시누는 서울살고 시누시댁은 광주근처 부득부득 가족모임하고 지나는길에 친정 들르신다는걸 어머님 단칼에 거절하셨대요

  • 36. ..
    '20.9.8 1:13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나보다 더 힘든사람 생각하며 참아요.
    습진으로 지문이 없어질정도로 힘들게 환자 간호하는 의사와간호사 생각하면
    부모님 못뵙는것 쯤은 투정으로 여겨질수 있죠
    고행으로 여겨질수도 있는 하루하루를 살고있는 사람들 생각하면 이런 글 좀 그래요.

  • 37. ......
    '20.9.8 1:13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계시는 친정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요 ㅜㅜ
    저는 서울이고 아빠는 강원도 산골인데
    거기는 아직 확진자가 한명도 없어요
    제가 갔다가 저때문에확진자 생길까봐
    이번 추석은 안가려구요
    시댁도 친정과 같은 동네예요
    길어서 10분거리.....
    시부모님이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 입퇴원 시키느라
    갔다왔는데요
    차에서 내려서 시부모님만 태워드리고 내려드리고
    했어요
    차로 2분이면 가는 울 아빠집은 못갔어요 ㅜㅜ
    글 쓰면서 또 눈물이 나네요
    코로나 잠잠해지면 아빠 보러 자주 갈꺼예요
    이번 추석이 기화점이 될까봐 꾹 참고 있어요

  • 38. . .
    '20.9.8 1:15 PM (39.117.xxx.106)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 생각하며 참아요.
    종일 방진마스크에 숨이 막히고 습진으로 지문이 없어질 정도로 환자 돌보는
    의사와간호사들은 뭔 죄인가요.
    이 지긋지긋한 전염병좀 끝냅시다. 나 하고 싶은거 조금 참는걸 왜이렇게들 힘들어하는지.

  • 39. ..
    '20.9.8 1:19 PM (218.148.xxx.195)

    올해는 아쉽지만
    서로 조금씩 조심해봐요
    시가 친정 다 올해는 쉬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985 남자들이 왜 젊은여자 좋아하는지 알겠네요 .. 13:24:50 4
1797984 노무현이 그랬지 2 2000 13:20:19 149
1797983 근데 아파트 투자는 왜 적폐인가요? 5 ... 13:19:21 121
1797982 하닉 100/삼전 20되었어요 ㅇㅇ 13:17:14 226
1797981 네이버 이자식.. 4 야이~~ 13:15:07 358
1797980 네이처셀 주식 아세요??? 2 13:13:49 193
1797979 직장 하루다니고 해고 2 ㅇㅇ 13:11:56 372
1797978 최근에 사용했던 저렴한 화장품들중 괜찮았던 제품 4 ㅁㅁ 13:06:36 410
1797977 아이가 절 원망. 때려서라도 공부시켰어야지 19 흑흑 13:05:14 1,076
1797976 이번엔 이재명책 찢는 동영상에 등장하는 이언주 5 찐명좋아하시.. 13:05:10 247
1797975 카카오쇼핑 럭키볼2 받으세요 카톡 13:05:04 72
1797974 삼성전자 20만전자 됐어요. 10 . . 13:05:01 897
1797973 간편실손이 만기통지가 왔는데요 ,.,. 13:03:48 130
1797972 겸공 보면 이대통령 든든한 버팀목인듯 5 겸공 13:03:30 267
1797971 수면내시경 할때마다 무서워요 10 13:00:48 371
1797970 노환으로 집에서 돌아가시면 5 케러셀 12:59:54 646
1797969 빨간 책 세계문학전집 14 ㅇㅇ 12:58:53 200
1797968 82 독서모임 있음 좋겠어요 희망사항.. 9 나만그런가 12:58:09 232
1797967 4월에 부산 놀러가는데요. 1 어디를 가볼.. 12:57:22 135
1797966 주식수익 나면 딸 시계하나 사줄랍니다 6 호호 12:56:01 555
1797965 이쯤에서 보니 삼호어묵이 진국이었네요 10 .. 12:53:58 1,183
1797964 82 친구들 3 안녕 12:51:29 248
1797963 이미지 믿지 않는 이유 5 김지호글보고.. 12:49:25 641
1797962 국장 복귀계좌 ria는 왜 출시를 안하는거죠? 4 12:44:53 205
1797961 눈발 날리네요 4 ㅇㅇ 12:44:00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