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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무섭게 전염되드라구요

ㅇㅇ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0-09-06 13:17:35
부모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가치관이
자녀에게도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물려주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초졸에 막노동자에 산동네 판자촌에서
자라다보니 늘 주눅들고 세상이 무섭고 대학을 나왔음에도
그대로 무섭게 유전되드라구요..


그러다 취직한 곳이 영어학원인데
이곳 원장이 고졸..나이가 많아 그시절 그랬다고해도
자기가 돈은 많아도 영어를 못한다는 열등감이 있었는데
희한한건 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대로 제게 전염되서
왜그런지 학부모들 대할때 희한하게 버겁더라구요


그러다가 대학원을 우연히ㅡ갔는데
거기서 만난 지도교수님이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분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가치관이
어느틈엔 제가 이식...

사람은 결국 환경의 영향을 받고
뭐든 흡수할수있는 잚은시절에 누구를 만나는냐에 따라
그 정신적 영향이 지대하드라구요..


IP : 117.111.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6 1:24 PM (203.175.xxx.236)

    맞음 그래서 좋은 집안에서 자란 사위 며느리를 반기는거죠 머

  • 2. ...
    '20.9.6 1:24 PM (203.175.xxx.236)

    캔디 같은 유형도 있겠지만 그건 솔직히 드믈고 거의 대부분 태어난 환경에 녹아남

  • 3. ㅇㅇ
    '20.9.6 1:29 PM (180.71.xxx.130)

    맞아요 글쓴님. 그나저나 대학원 교수님 만난건 참 부럽네요.. 저도 부정적인 시선가진 부모님과 살고 있어서 나이도 있는데 아직 거기에 전염되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네요. 저도 대학 졸업해도 항상 주눅들고요. 아.. 저도 교수님 같은분 만나서 영향 받고 싶은데. 돌아올곳은 항상 집이니.. 저는 그대로일거 같아요.. 어떻게 그래도 잘 사셨네요 부러워요....

  • 4. ㅇㅇ
    '20.9.6 1:32 PM (61.101.xxx.67)

    원피스라는 일본 만화있죠..거기에 부정의여왕인가가 나와요. 이여왕을 만난사람은 부정적으로 변하는데 그특징이 누구를 만나건 어떤일이 부딫히건 늘 죄송해하고 한없이 자신을 낮추더라구요..부정적인 사람의 특징중 하나가 저거에요..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지나치게 미안해한다

  • 5. ㅇㅇ
    '20.9.6 1:35 PM (180.71.xxx.130)

    ㄴ앗그것도 저네요..부정적인 사람의 특징이요 ㅜㅜ 근데 부정의 여왕이 어떻게 했길래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 변하죠..

  • 6. ㅇㅇ
    '20.9.6 1:38 PM (180.71.xxx.130)

    저도 대학때 친구가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길래 같이 다니다보니 저도 학과공부 열심히 햇죠.. 원래 학점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긍정적인 사람 옆에 있으니 변하더라구요..
    지금 제곁엔 부정적인 사람뿐이라.. 인생이 망해가네요 또 그런기회가 있을까요..

  • 7. 인간은
    '20.9.6 1:44 PM (112.167.xxx.92)

    환경의 동물이라 안하나요 글서

    늑대에게 키워진 사람이 늑대 같다 안하나요 후에 사람의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사람으로 완전히 바꾸질 못했다고 그러니 특히 아주 어릴적의 보고 놓인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거

    물론 캔디 같은 경우 사람나름이라고 나오나 절대 흔하진 않은 확률이고 다수는 태생의 환경따라 사람질이 결정되는 그러니 상층까지 아니라도 중간층의 부모를 만났것만 해도 운 좋은거

  • 8. ...
    '20.9.6 1:53 PM (118.38.xxx.29)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무섭게 전염 되드라구요

    그래서 스스로의 중심,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 하다는...

  • 9. 천안
    '20.9.6 1:55 PM (118.42.xxx.10)

    젊은 시절에 책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라는 글을 읽어서 친구를 다양한 부류를 만나려고 했는데
    이게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더라구요.
    부정적인 사고, 노력 안하는 친구의 사고와 행동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일찍 못 끊은 게 후회 됩니다.
    그리고 자기와 수준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거나 약간 낮거나..여하튼 엇비슷해야지...
    수준.(수준이라는 말이 좀 그렇긴 해도..사회에서 수준은 존재하지요) 공통 분모 없는 사람도 사귀는 거 아니더라구요.

  • 10. 맞아요
    '20.9.6 1:57 PM (119.71.xxx.160)

    그래서 살아가는 데 독서가 정말 필요합니다
    독서를 통해 시선을 바람직하게 수정할 수 있거든요

  • 11. ..
    '20.9.6 2:02 PM (203.175.xxx.236)

    아무리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난다 해도 자라온 환경이 젤 많이 커요좋은 부모밑에서 자라면 로또 평범한 부모도 머 괜찮고 부정적이고 폭력인 부모는 진짜ㅜㅜ

  • 12. 부모의영향
    '20.9.6 2:12 PM (175.193.xxx.206)

    부모의 영향이 정말 크긴 크죠.

    그걸 깨뜨리는건 저도 독서가 가장 힘이된다 생각해요.

  • 13. 점점
    '20.9.6 2:15 PM (110.70.xxx.1)

    그럼에도
    저는 은근 유전이 큰 것 같아요.
    타고난 성향, 성격이 무서워요.

  • 14. ..
    '20.9.6 2:33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좋은 책을 읽으면서 그영향을 받으려 하는게 아주 좋은 습관이죠. 요즘 우울할땐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자주 기분이 다운되는 성격이라 이 책이 도움이 되네요.

  • 15. ...
    '20.9.6 4:32 PM (223.38.xxx.195)

    대학을 나왔음에도.
    뜬금 대학.
    82는 대졸이 되게 대단한 건가 봐요.
    5~60년대생이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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