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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그랬니?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20-08-29 08:18:22
외지에서 마음이 잘 통하는 친구를 알게되었어요.
정말 재밌고 여러모로 배울 점도 많은 좋은 친구였어요.
근데 어느 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항상 저한테 뒷담화하던 사람 블로그에 가서 친절하게 댓글도 달아주고 
욕하던 사람이 지역카페 쓴글에 아무도 댓글 안다는데 혼자 댓글 달아주더라구요.
그 친구는 내가 안다는 사실을 몰라요.
왜 그랬냐고 직접 묻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서서히 멀어졌어요.
저는 이런 사람 무서워요.

IP : 91.48.xxx.4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8.29 8:22 AM (49.172.xxx.92)

    저도 어릴적엔 원글님처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싫어한다고 다 차단하고 사는 건 아니예요

    차단해버리는 사람도 있고

    그냥 저냥 아는 사람으로 남겨두는 사람도 있고

    표면적으로 친구로 남겨두는 사람도 있고

    다양해요

    친구가 내 맘과 똑같길 바라는 것도 어찌보면 내 욕심입니다

    나도 내 맘대로 안되잖아요

  • 2. ..
    '20.8.29 8:23 A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그런 정도 이상한 사람은 차고 넘쳐서...
    근데 저도 가까이 안두긴 해요

  • 3. 맞아요
    '20.8.29 8:24 AM (91.48.xxx.46)

    첫댓글님 말씀이 맞아요.
    근데 그 사실을 안 이후, 가슴 한쪽이 껄끄럽고 예전처럼 100%가 되지 않더라고요 ㅠㅠ.

  • 4. 근데
    '20.8.29 8:28 AM (91.48.xxx.46)

    정말 왜 저랬을까 궁금하긴 해요.
    블로그까지 찾아가서 댓글 단 그 블로그 주인은 잘난척한다고 욕하던 사람인데
    굳이 자기가 신나게 욕하던 사람 블로그에 일부러 찾아가
    아주 친절하고 예의바른 댓글을 남긴 이유는 뭘까?
    블로그 주인은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겠죠.

  • 5.
    '20.8.29 8:33 AM (222.232.xxx.107)

    아직 유아적인 사고관이 좀 남아있으시네요. 님하고 친하지만 그사람하고 웬수는 아니거든요
    다만 거슬리는 부분이 좀 있다 이 정도지. 뒷담화하면서 일치감 느끼셨나봐요.

  • 6.
    '20.8.29 8:40 A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답답하네요.

  • 7. 음님
    '20.8.29 8:48 AM (91.48.xxx.46)

    그게 그렇게 내 앞에서 그 사람 잘난척 한다고 욕을 하더니
    그 사람 블로그가서 문안인사급으로 예의차려 댓글다는데
    좀 배신감 비슷하게 얘 뭐지? 싶더라구요.
    그 후론 예전처럼 마음 터놓고 말을 못하게되구요.

  • 8. ....
    '20.8.29 8:49 AM (221.157.xxx.127)

    다들 그래요 욕하고 험담하는거 한귀로듣고 흘려야되요 앞에서는 다들 잘지내거든요

  • 9. 그래요
    '20.8.29 8:55 AM (91.48.xxx.46)

    다들 앞에서는 잘 지내죠. 그게 사회생활이구요.
    근데 직장생활처럼 밥그릇 싸움도 아니고 권모술수쓰면서 뭘 해야 할 인간관계도 아닌데
    저렇게 표리부동한건 이해가 안되긴해요.

  • 10. ...
    '20.8.29 9:02 AM (220.75.xxx.108)

    그게 사회생활 맞고요 회사도 아닌데 왜 저럴까 하는 건 살면서 어디서 어떤 관계로 만날지 모르니까 일부러 적을 만들지 않겠가는 거로 이해가 되네요. 친절한 댓글은 앞으로 있을 알지 못할 일을 대비해서 윤활유를 미리 좀 쳐두는거다 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댓글 하나 다는게 돈드는 것도 아니고 아주 쉽고 간단하잖아요? 득이 될 수 있는 일인데 왜 안하겠어요?

  • 11. ㅇㅇ
    '20.8.29 9:23 AM (14.38.xxx.149)

    별게 다 무섭...
    그 친구도 마음속엔 사람 레벨이 다 있겠죠.
    뒷담화 했다고 바로 척지면 남아 돌 사람없을걸요..
    주변에 인사들 보면 대부분이 적이 없음...
    불완전한 인간이라 어느정도 용납할 선은 두더라구요.

  • 12. 아뇨
    '20.8.29 12:50 PM (1.230.xxx.106)

    거리두게 되죠 아주 그냥 작심하고 도마에 올려놓고 뒷담화를 하던 대상이 길건너에 지나가니
    반갑다면서 큰소리로 이름 부르면서 뛰어가서 아는척 인사하는데 헐.... 인간이 저럴수도 있구나
    가까이두면 안되는 사람 맞음

  • 13. 제가
    '20.8.29 4:02 PM (223.62.xxx.214)

    복도식 아파트 사는데 저하고 거리 있는 끝 호수 아짐이 주말 농장한다고 상추 조금과 호박1개 이런걸 간간히 줘요. 썰어 보면 벌레도 나오고 그래도 항상 답례로 그 이상을 줬어요. 근데 제가 개 키우니 환기 되라고 창문을 열어 두는 편인데 어느 날 외출했다 바깥에서 보니( 저층 ) 신발 흙먼지 터는 더러운 망 큰 거 2개를 가져와서 양쪽 창문 다 열어 놓은 우리 집 앞에서 탁탁 벽에 치며 한참을 털더니 자기 집으로 들어 가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저만 보고 그 사람은 저를 못 봤어요) 싸우기 싫어 아는 척 안했지만 사람으로는 안봐져요. 앞에서는 얼마나 친절한 척 하는지 왜 저러나 했는데 안보이는 곳에서는 자기 발싸게 우리 집 앞에서 터네요. 속이 음흉한 사람인거죠. 앞에서 친절하고 뒤에서는 손해 끼치고 자기밖에 모르고. 그래서 그 지방 사람들이 욕 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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