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면서 안돼/그만 소리 얼마나 하세요?
내 아이가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 것도 싫어서
안돼/그만 이란말을 해요
그만. 다른 사람 많은데서 크게 말하면 안된단다
다른사람이 불편할 수 있거든
안돼. 티슈를 장난으로 뽑는 건 안된단다
필요할때 못쓸수 있거든 낭비하면 안된단다
그리고 안전에 관련된 것.
더러운 것 만지지 마라 등등
근데 주변에 저랑 교육관이 다른 분이 가까이 있어서
여럿이 있을때 좀.. 그래요 제가 유별나게 구는 거 같아서요
밥을 먹을 때 아이가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않아도
엄마가 그냥 따라 다리면서 먹이고
단 것도 달라고 하는대로 주고..
같이 만나면서 이런일이 빈번하니
교육관 다른 엄마랑 자주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애들 키우면서 안돼/그만 소리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1. ㅇㅇ
'20.8.28 11:07 PM (112.218.xxx.91)자주해요. 그게 좋은 교육이 아니라는것도 알고 가급적 안하려고 하는데 맘같지 않네요.
2. 필요할땐해야죠
'20.8.28 11:11 PM (111.99.xxx.246)한국은 스필버그 내한 때 "우리 부모는 나한테 no라고 한적이 없다"소리에 꽂혀서 그때부터 아이한테 안돼 소리하면 큰일나는 줄 아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가급적 부정적인 표현을 쓰지않는게 좋다고는 해요. 하지만 그게 안돼 하지마 라는 표현을 써서는 안된다는 의미는 아니거든요
두돌아이가 난간에 서있는데 "거기에 올라가지 않아요~"할게 아니잖아요. "위험해! 내려와!"가 맞거든요.
그런데
그만. 다른 사람 많은데서 크게 말하면 안된단다
다른사람이 불편할 수 있거든
ㅡ>이제 목소리를 작게 하자
이런 정도로 짧게 하셔도 괜찮아요
아이가 나이가 몇살인가요?
월령이 어릴수록 아이들은 짧고 간단하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다른 집이 애를 어찌키우던 가르칠 건 소신껏 가르치세요.3. ㅡㅡㅡ
'20.8.28 11:17 PM (70.106.xxx.240)해야죠
집에서 부모가 안가르치면 누가 해요4. 흠
'20.8.28 11:17 PM (218.236.xxx.25) - 삭제된댓글노 할때야노하는데 윗 댓글처럼 하지마조다는 하길 원하는 행동으로 바꾸어 말해줘요.
그리고 자기 가치관에 따라 안되 하는 것인지 그건 더 생각해봐요.
휴지가지고 노는건, 노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
정말 노해야하는건지 그냥 내 기준에서 안되는건지 판단해보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5. 발냥발냥
'20.8.28 11:23 PM (222.110.xxx.211)전 애가 이해하기 쉽게 말하려고 노력해요.
"00이가 큰 소리로 말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라겠지? 조금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하자~"
"휴지 가지고 뭐 하려고~?" 대답하면 "아~ 근데 이건 요만큼이면 되겠네?" 대답 못하면 "아~ 그냥 빼보고 싶었구나? 이건 이렇게 닦을 때 쓰는 거야~"6. 흠
'20.8.28 11:24 PM (218.236.xxx.25)노 할때는 노하는데 윗 댓글처럼 하지마보다는 하길 원하는 행동으로 바꾸어 말해줘요.
그리고 자기 가치관에 따라 안되 하는 것인지 정말 노해야 하는 것인지 그건 더 깊이 생각해봐요. 이게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해요.
휴지가지고 노는건, 내 집에서라면 노할 이유는 없다고 보거든요.7. 음
'20.8.28 11:26 PM (222.114.xxx.32)반성합니다
어린이집 휴원으로
가정 보육하고있고 4살 아들
엄마얘기는 귀가 안들리는지...오늘만 30번 한것
같은데요............ㅜ전 틀렸어요;;8. 원글
'20.8.28 11:34 PM (59.22.xxx.203)육아에 관한 생각은 항상 반성과 자괴감으로 끝나는데
이 고민을 여기에 터놓길 잘했어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위에 4실 아이 집에서 돌보시느라 고생많으세요
82에서 지혜를 얻어 오늘도 좋은 엄마 되어보아요~9. ....
'20.8.28 11:54 PM (112.170.xxx.237)저도 원글님처럼 했었는데 아이가 기가 죽고 위축돼요. 정말 안되는 것. 위험하거나 다른 친구 떼리거나 하는 것 등등이 아니면 좀 하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휴지 뽑기 같은건 한두번정도는하게 해주시고 잘 설명해주셔도 될것 같아요. 일단 충족이 되면 말이 더 잘 통하기도 하거든요.
10. 원글
'20.8.29 12:01 AM (59.22.xxx.203)윗님 답글 같은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근데 아이 성향이 규칙이라면 지켜야하고
정해진 순서대로 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큰 소리 안내고 이래시킬 수 있었어요
기가 죽고 위축 된다는 건 어떤 의미 일까요?
자신감이 없고 결정에 망설이는 걸 말씀하시는 걸까요?11. 원글
'20.8.29 12:03 AM (59.22.xxx.203)이래—-이해
12. 전
'20.8.29 12:41 AM (82.8.xxx.60)남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안전에 문제가 생기는 상황은 엄격하게 제지하는 편이고 나머지는 웬만하면 그냥 둬요. 예를 들어 휴지 뽑는 장난은 집에서라면 하고 싶은 만큼 하게 했어요. 더 비싼 장난감도 사주는데 그게 재밌다면 실컷 해 이런 생각으로요. 그것도 한때라 그 시기가 지나면 안하더라구요. 물론 남의 집에서는 마음대로 못하죠. 지금은 7세인데 제가 큰 소리 내면 위험하거나 예의 없이 행동한 걸 자기가 알고 고쳐요. 대신 다른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르거나 하면 바로 따지죠. 엄마 위험한 것도 아닌데 왜 크게 말해? 이래서 저도 조심합니다.
13. ㅡㅡ
'20.8.29 1:26 AM (58.176.xxx.60)저도 호기심에 만지고 노는거는 되도록 하게해주고
유리같은거 던지려고하는거, 위험한거, 남때리는거 등은 단호하게 안된다고해요
근데 되도록 목소리 너무 크게는 안내려고해요
단호하게 설명하는 식으로해요
친정엄마가 소리 질러서 그게 너무너무 싫었거든요14. 또로로로롱
'20.8.29 1:32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원글님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집에서 되고 남의 집에선 안되고도 거의 없어요.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공간 구분 못하고 예의없이 행동하는 경우는 너무 많이 봐서요.
위험한 행동,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 낭비하는 행동은 돌려 말하지 않고 단호하게 안된다고 합니다.
저도 안돼라고 말하면 큰일나는 줄 알았는데 돌려 말하고 설명하느라 에너지빼는 것 자체가 저도 힘들고 아이도 길게 듣고 싶어하지 않더라고요. 돌려말해봤자 안된다는거지? 라고 해요.
지금 여덟살인데 스스로 분별력있게 행동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