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우던 강아지..더이상 키울수없게되었을때..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집안상황이 되었어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만할까요..
1. ...
'20.8.25 9:43 AM (67.161.xxx.47)하 읽는 것 만으로 너무 속상...대체 무슨 집안 상황이시기에...
2. ...
'20.8.25 9:45 AM (121.170.xxx.91)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으나 혼자서는 도저히 살수없는 가족을 사정이 안좋다고 버리진 않지요.
사정이 나아질때까지 믿을 만한 가족에게 맡기거나 믿을만한 강아지 호텔에 장기로 맡기는 방법뿐이요
영영 버리실 생각이라면....하....정말 할말이 없습니다.3. 입양
'20.8.25 9:47 AM (175.223.xxx.51)알아서 입양 시키셔야죠.
가족이고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
강아지가 혼자는 살수 없잖아요?4. ㅇㅇ
'20.8.25 9:47 AM (122.32.xxx.17)무슨상황이길래 키우던 강아지 못키우나요? 길거리에 나가는것보단 낫지않나요 제발 버리진 말아주세요ㅜㅜ
5. ᆢ
'20.8.25 9:47 AM (118.222.xxx.21)믿을만한 새로운 주인 찾아주세요.
6. ᆢ
'20.8.25 9:50 AM (210.94.xxx.156)불가피하다면
믿을만한 새주인을 찾아야죠.7. 인터넷
'20.8.25 9:51 AM (180.226.xxx.59)무료분양에 사정을 말하고 올리면
신청자 중에 가장 신뢰가는 사람을 찾아야겠죠
참 아프네요..8. 좋은
'20.8.25 9:56 AM (223.33.xxx.146)입양이라도 좋은 곳에 시켜주셔야하지 않겠습니까...
9. 무료분양
'20.8.25 10:03 AM (119.149.xxx.15)품종 있는 종류의 암놈이라면 보내실 때 중성화 수술하고 보내세요.
안 그러면 분양업자 만나서 평생 케이지 안에서 강제로 교배되어 새끼만 낳다 죽을 수 있습니다.10. ...
'20.8.25 10:06 AM (121.132.xxx.12)아는 사람에게 입양하는게 가장 좋은방법.
6년이면,.ㅠㅠ
6살 내자식 다른집 보낸다 생각하세요.
못기를것도 없지 않나...생각될텐데11. ...
'20.8.25 10:16 AM (1.229.xxx.179)분양할때 계약서 작성하고 못키울시 데려온다고 하세요.ㅠㅠ 요즘 고양이며 강아지 무료분양받아 학대하거나 파충류 진도개 놀이감으로 주는 미친 놈들도 많대요. 저 아는 분도 얼마전에 새끼길냥이 죽어가던것 구조해서 입양보냈는데...입양자가 자기 자녀가 알러지라고 무료분양사이트에 대학생이라는 놈에게 재입양보냈고....50만원 준다고 도로 달라 하는데도 다른 고양이 사진 보내면서 연락끊었어요.ㅠㅠ 죽었으니...그렇게 했겠죠.ㅠㅠ
12. ㆍㆍㆍ
'20.8.25 10:24 AM (220.121.xxx.235)6년된 강아지이면 입양자가 나타나기 쉽지 않을거에요. 당장 보호소만가도 어린 개들이 넘쳐나는데 누가 남이 기르던 나이든 개를 키우겠어요. 입양 안되면 보호소행인데 보호소에서도 선택을 받아야하는데 흔하디흔한 말티즈종에 6살 넘었으면 안락사 될 가능성이 커요.
13. 6살이면
'20.8.25 10:51 AM (1.229.xxx.169)인간으로치면 중년나이인데 입양이 어려울텐데. 입양처 못구하면 안락사할텐데 어떻게든 같이 사셔야지 이제서야 참..ㅈ
14. 그러게
'20.8.25 11:11 AM (211.187.xxx.172)왜 개들을 그렇게 많이 키우는지 도무지.....
15. ..
'20.8.25 11:16 AM (58.123.xxx.130)강아지가 안타깝네요.
앞으로 어떤 견생이 펼쳐질까..16. ..
'20.8.25 11:24 AM (61.254.xxx.115)못키우는 이유란게 솔직히 뭐가있나요 사람자식이면 이민간다고 유학간다고 장애인됐다고 아프다고 이사간다고 보낼까요
하여간 첫주인이 보내면 그뒤론거의 불행한끝이라고들 대부분이 그럽니다 좋은주인 만나는건 쉽지않아요17. 자기 자식도
'20.8.25 11:38 AM (58.236.xxx.61)고아원에 갖다 버리는 사람도 있는데
강아지 버리는 사람이 왜 없겠어요?
사정 나름이 아니라 사람 나름인거죠.18. 나쁘다
'20.8.25 12:14 PM (110.70.xxx.218)한참 예쁜 나이 같이 보내고 6살 이상 나이든 강아지 어디 갈 데도 없다는 거 뻔히 알면서 여기 글 적는 이유가 뭔가요?
아시죠? 내보내면 얼마 못 살아요.19. 헐
'20.8.25 12:32 PM (121.132.xxx.46)아니. 해외 이민가도 요즘엔 맘만먹음 데리고 갈수 있는데요.
얼마나 부득이한 사정이길래 못키운다는 걸까요? 안타깝네요.
그 말티즈. 세상이 버려지는 느낌이겠네요.20. ... ..
'20.8.25 12:43 PM (125.132.xxx.105)유기된 말티즈 8살 정도된 여아 입양해 봤어요.
제가 강아지를 좀 키워봐서 데려오면 잘 키워요.
근데 유독 이 말티즈는 수시로 멍하니 옛주인 찾는지 슬픈 표정으로 누군가를 기다리더라고요.
2년 넘게 그러는거 봤어요. 얼마나 애잔하고 딱했나 몰라요.
정말 정말 가엾어요. 잘 생각해 보시고, 잘 아시는 분에게 입양보내세요.
가끔은 찾아가 주셔도 아이에겐 엄청 도움이 될 거에요.21. ...
'20.8.25 1:54 PM (124.54.xxx.131)강아지사이트 같은데 가서 해야하는데..
문제는 그곳도 분양글 올리면 초토화됩니다22. 혹시..
'20.8.25 2:08 PM (122.45.xxx.132)아기 생겨서 그러시는건가요?
아님 혼자 사는데 죽을병이라도 걸렸나요?
키울상황이 못되는 이유가 뭘까요?
강아지 정말 불쌍하네요.
6년동안 가족으로 지냈는데..
다른곳으로 보내면 얼마나 기막힐지..
끝까지 책임지지 않을거면 제발 함부로 데려오지 맙시다..
진짜 이런사람들 너무 싫다..23. ..
'20.8.25 4:02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원가족에게 버림받으면 남은생 보장은 힘들죠
떠돌다 죽기십상24. 거제 살때
'20.8.25 7:51 PM (118.39.xxx.55)비오던 습한 여름에 길을 가는데 묘하게 속을 뒤집어놓는 역한 냄새.ㅈ 저 멀 리로 개 뒷다리가 보이더군요. 아 시체냄새구나.. 종종 걸음으로 쳐다도 안보고 지나침.. 말티즈만한 사이즈의 개였는데 한 오십미터 밖에서도 그 악취가... 떠돌다 죽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