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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이 만든 가장 맛있는 음식: 비프브루기뇽

쥴리앤쥴리아 조회수 : 7,090
작성일 : 2020-08-24 21:49:11
지난주 휴가를 집콕하면서 세끼밥하며 보냈는데요.
영화에서 본 그 음식을 꼭 해보고 싶더라구요.

무려 한우 안심을 삽만원이나 주고 사서(600g)
무쇠솥에 넣고 오븐에서 세시간 두고 꺼내먹었는데..
와~! 정말 고급스럽게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호주산으로 하려구요..
조리법은 유투브에서 영화속 줄리아 버전으로 했어요.
모두들 잘 드시고 건강하세요.


IP : 27.173.xxx.14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4 9:51 PM (211.226.xxx.247)

    레시피 알려주세요. 그냥 가기 없기

  • 2. 쓰고싶은데..
    '20.8.24 9:53 PM (27.173.xxx.149)

    휴대전화로 쓰니 자꾸 오타가 나요. 손가락도 늙었어ㅠ

  • 3. 영화
    '20.8.24 9:54 PM (112.164.xxx.246)

    줄리 앤 줄리아 레시피군요.

    포도주 넣고 끓이는 ㅎㅎ

    그런데 저는 묘한 선입견과 고집이 있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구워먹어도 충분히 모자람없이 맛있는 소고기에 뭔 짓인가 ㅎㅎ 싶어서 저는 시도는 안했어요. ㅎㅎㅎ

    그치만 원글님 본 에퍼티~##

  • 4. ..
    '20.8.24 10:00 PM (118.218.xxx.172)

    안심은 그냥 먹어도 맛나요. 게다가 호주산이라도 안심은 한우랑 가격이 같아요. ~~ 사태로 하면 안될까나요?

  • 5. ...
    '20.8.24 10:10 PM (218.156.xxx.164)

    ..님 원래 사태로 하심 더 맛있어요.
    레시피는 https://m.blog.naver.com/young_place/221106152856

  • 6. 인정
    '20.8.24 10:11 PM (23.102.xxx.127)

    10년쯤 전에 파리 여행갔다가 근교 와이너리 투어를 했는데 가는길에 한 레스토랑에서 먹어보고 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나 했어요. 그 이름이 뵈프부르기뇽 이라는걸 안건 여행 다녀오고 나서도 한참 뒤요. 갑자기 그 맛있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소고기 스튜 막 이렇게 검색해서 알아낸 이름이었어요. 근데 그후로도 결국 제대로된건 한번도 맛보지 못한 듯 해요. 인간이 만든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니.. 여행중 먹었던 그 느낌이 고스란히 떠오르네요.

  • 7. 쓸개코
    '20.8.24 10:19 PM (121.163.xxx.112)

    소고기 스튜는 해본 적 있는데.. 비프브루기뇽은 해본 적도 구경도 안해봤거든요.
    근데 비슷해보여요.
    스튜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었는데.. 언제 저도 한번 도전해볼랍니다.

  • 8. 저 사실, 똥손인데
    '20.8.24 10:25 PM (27.173.xxx.149)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세요..
    이런 음식도 먹고살아요, 우리.

  • 9. 이런거
    '20.8.24 10:27 PM (124.49.xxx.61)

    자주 올려주세요....

  • 10. 신촌
    '20.8.24 10:29 PM (115.143.xxx.140)

    신촌 골목 가다가 테이블 몇개 안되는 식당을 봤어요. 끌리듯 들어가서 주문한게 비프브루기뇽이었는데 양도 얼마 안되는게 4만원 넘더라고요. 그걸 두 그릇을 먹었어요. 넘나 맛있어서.. 와인과 함께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 11. 이글
    '20.8.24 10:31 PM (115.143.xxx.140)

    지우지 마세요. 재난지원금으로 사태 많이 사뒀는데..블로그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 12. 플랫화이트
    '20.8.24 10:38 PM (175.192.xxx.113)

    작년 크리스마스때 손님초대요리로 했는데
    다들 좋아했어요~
    너무 맛있다구...
    와인에 어우러진 쇠고기사태에 야채에 치킨스톡에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 13. 달치익쏴아
    '20.8.24 10:39 PM (1.238.xxx.214)

    저 고기 안좋아하는데 파리 출장갔을때 부르기니용 넘 맛있었던 기억 나요. 디종 머스터드랑 같이 먹으면 더 더 맛있어요. ㅎㅎ

  • 14. 어머
    '20.8.24 10:40 PM (124.49.xxx.32)

    오늘 줄리앤줄리이 영화 넷플렉스로 봤는데~
    오렌지색 르크르제냄비도 있고
    안그래도 해먹어봐야겠다 했어요
    링크따라가보니 영상도 있는데 오븐에 안넣고
    간단하게 만드는법이네요
    맛차이는 어떨까요?~^^

  • 15. 오븐
    '20.8.24 10:43 PM (114.203.xxx.61)

    을 이거땜에 사야하나
    심각히 고민 하던 중 이었답니다요~~^^;;

  • 16. 르꾸르제..
    '20.8.24 10:55 PM (27.173.xxx.149)

    사야하나 고민하다 밥지어먹는 십년도 넘게 쓰고 있는
    무쇠솥(운틴가마)에 해먹었어요
    (그리고 이 음식 전용 무쇠솥을 하나 더 샀어요)

    휴가 일주일동안 세번을 해먹었는데..
    인생요리하려구요..

  • 17. 아짐
    '20.8.24 10:59 PM (39.119.xxx.250) - 삭제된댓글

    오븐 요리를 주로 해서
    자주 해먹는 음식이에요
    비싼 안심말고 호주산 저렴한 기름기없는
    아무 부위나 써도
    오븐에 2시간 이상 조리를 하니
    아주 부드러워지죠
    와인이 좋을수록 더 맛있는듯해요~

  • 18. 링크걸어주셔서
    '20.8.24 11:00 PM (27.173.xxx.149)

    Merci.. 영화도 강추합니다. 메릴스트립과 에이미아담스
    잔짜 사랑스러워요.

  • 19. ....
    '20.8.24 11:02 PM (175.223.xxx.30)

    서양식 갈비찜인듯...

  • 20.
    '20.8.24 11:06 PM (180.229.xxx.38)

    맛있겠네요.
    서양식 갈비찜이라니 더 기대돼요.

  • 21. 소울푸드
    '20.8.25 12:41 AM (222.237.xxx.56)

    저 요리 잘 못하지만 젤 자신있는 요리가 뵈프 부르기뇽이예요.
    우리 애들도 엄마 음식 중 젤 맛있는거라고 해요.
    어떨땐 귀찮아서 사먹고 싶은데 유명한 프렌치 가도 제가 한것만큼 맛이 있진 않은 것 같아요.
    레서피도 안풀고 자랑했는데 레서피가 따로 없어욪
    죄송해요~~

  • 22. ....
    '20.8.25 1:14 AM (218.155.xxx.202)

    아니 자기들만 즐겼다니
    전 이름도 첨들어요
    내일 고기사다 할거예요
    맨날 같은 요리하다 미춰버리겠어요
    감사~~

  • 23. ...
    '20.8.25 2:08 AM (121.165.xxx.231)

    뵈프 브루기뇽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24. 맛있겠어요
    '20.8.25 2:36 AM (122.42.xxx.14)

    비프 브루기뇽 만들어 볼랍니다.

  • 25. ...
    '20.8.25 3:00 AM (82.45.xxx.130)

    저도 별로예요. 저는 구워먹는 고기가 제일 좋아요. 간하나도 안하고 생고기 구워서 소스없이 그냥먹어요.

  • 26. tkxo
    '20.8.25 10:02 AM (118.221.xxx.151)

    거기 나온거 다 넣어야 하나요?
    사태로 간단하게 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 27. 비프브르기뇽
    '20.8.25 12:03 PM (117.111.xxx.19)

    맛난거 찾는거 취미인데...꼭 먹어봐야겠어요..

  • 28. 지나다
    '20.8.25 12:07 PM (119.71.xxx.60)

    저장합니다

  • 29. 저도
    '20.8.27 12:25 AM (182.222.xxx.209)

    저장했다 해봐야겠어요ㅎ

  • 30. 저도
    '20.8.27 12:55 AM (124.54.xxx.37)

    첨들어봤네요 하 촌스러..
    낼 당장 고기부터 사러가요~

  • 31. 물병자리
    '20.8.27 9:38 AM (58.227.xxx.235)

    저장합니다. 한번 해먹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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