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교육 살림이 싫어서 죽고 싶은 사람도 있을까요

Yeats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20-08-24 14:14:59
아이들 키우고 교육시키고 그럴때마다 좌절되고 화나고
싫고 종일 어질러지고
그냥 내가 죽어버리고 싶을때가 많아요
IP : 61.9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24 2:21 PM (125.185.xxx.145)

    병원에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 2. 아이는
    '20.8.24 2:21 PM (180.226.xxx.59)

    넘나 예뻤지만 오랜 병치레를 한지라 정말 내 한계를 넘어서는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 3. ㅁㄴㅁㅁ
    '20.8.24 2:22 PM (39.112.xxx.97)

    너무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돼요
    저도 같은 처지인데 이 말이 제일 위안이 되더라구요
    님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내느라 번아웃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내려 놓으시고 한숨 돌려보세요
    한동안은 밥 대충먹어도 애들은 잘 크고 집안 좀 어질러져 있어도
    힘날때 할만해질때 또 치우면 돼요
    아니면 사람 한번만 써서 한번 싹 치우면 한동안은 가더라구요
    내가 편해야 애들도 안정적으로 커요
    저는 제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려구요
    특히 육아 교육 등은 인풋아웃풋이 정확히 나오는것도 아니고
    정확한 답안지가 나와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런 데에 너무 욕심부리고 애살부리면 외려 역효과 나더라구요
    힘내세요!! 이미 충분히 잘 하고 계실 거예요!!

  • 4. ㅡㅡㅡㅡㅡㅡ
    '20.8.24 2:24 PM (58.87.xxx.251)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 5. 병이죠
    '20.8.24 2:36 PM (223.39.xxx.101)

    그게 죽기로 싫음 돈벌고 입주 도우미 쓰세요

  • 6. ㅇㅇ
    '20.8.24 2:40 PM (182.214.xxx.38)

    저는 교육만 하고 살림은 놨어요.
    두개다 하려면 힘들듯

  • 7.
    '20.8.24 2:45 PM (66.27.xxx.96)

    돈벌고 입주도우미 쓰세요
    대강하는 것도 어느 정도 성격이 되야 대강 넘겨지는 거죠
    전업도 직업인데 최선을 다해야 되고
    아 이길이 아니다 싶으면
    나가서 돈벌고 그걸로 해결해야죠
    다 살림에 소질과 취미가 있는건 아니니까요

  • 8. ..
    '20.8.24 3:03 PM (119.69.xxx.115)

    우선 병원가서 우울증 약 드세요.

  • 9. ..
    '20.8.24 3:04 PM (125.177.xxx.43)

    미리 본인 성향을 미리 알고 아이는 안낳아야 해요
    지금은 나가서 일하고 가사도우미 학습 도우미 구하시고요
    저는 반대로 교육이 좋아서 직접 가르쳐요

  • 10. 그쵸
    '20.8.24 3:14 PM (223.62.xxx.67)

    돈벌고 도우미 쓰시면 됩니다.

  • 11. 저도
    '20.8.24 3:18 PM (14.50.xxx.6)

    늘 같은 생각해요..
    엄마라는 일이 이렇게 버거운 줄 알았다면 결혼도 안 하고 아이도 안 낳았을 거에요.
    근데 맨날맨날 이 생각하면서 그래도 확 저지를 자신은 없어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어요.
    그 사이에도 웃다가 울다가 오르락내리락..그냥 그게 삶이려니 생각합니다.

  • 12. ㅡㅡㅡ
    '20.8.24 9:59 PM (70.106.xxx.240)

    그래서 그냥 맞벌이하고 도우미 쓰는 엄마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9108 웰빙 뻥튀기를 찾고있어요. 뻥튀기 2020/08/24 1,202
1109107 딱딱한 복숭아 뜯어서 상자 열어놓으면 되나요? 7 2020/08/24 2,087
1109106 "동선 숨겼다가 고발당했다, 2억원이 나왔다".. 38 잘한다! 잘.. 2020/08/24 8,265
1109105 새아파트 입주옵션 어떻게 하는게 합리적일까요?? 9 입주 2020/08/24 3,020
1109104 펌 대한민국 전복을 위해 노력하는 적폐세력들 4 2020/08/24 966
1109103 통합당의 새 당명은 '국민' 당? 25 ..... 2020/08/24 2,101
1109102 마른비만 체지방 어찌 빼야하나요 4 oo 2020/08/24 2,213
1109101 cu편의점 너무 불친절한 직원을 만나서 심장이 벌렁거려요. 5 막장점주 2020/08/24 3,633
1109100 오늘 안내문자 어떤가요. 3 2020/08/24 1,454
1109099 의대생 구제반대 국민청원 38 하실분만 2020/08/24 2,264
1109098 카페에 사람들이 7 .. 2020/08/24 2,824
1109097 한방첩약급여되면 안되는 이유. feat 차보험 17 점점 2020/08/24 1,510
1109096 반포자이 한달새 4억 '뚝'..법인·다주택자, 급매 '툭' 23 .... 2020/08/24 6,274
1109095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느 브랜드가 제일 맛있나요? 14 오후 2020/08/24 4,202
1109094 서울시 재난 지원금은 해당 구에서만 사용 가능한가요? 4 ... 2020/08/24 1,397
1109093 신기한 우연의 일치~~!! 11 자꾸만 2020/08/24 5,209
1109092 추미애 “주부·젊은층까지 투기”…정부탓이라고 할 수 없어 28 애미추 2020/08/24 2,465
1109091 대학 1학기를 아파서 2학기에 입학할 경우예요. 6 학부모 2020/08/24 1,429
1109090 저희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39 .. 2020/08/24 5,454
1109089 빨갱이랑 똑같이 빨간 완장 차고 저렇게 나대면서 빨갱이는 왜 욕.. 15 갸우뚱 2020/08/24 1,811
1109088 전공의 파업에 수술축소 등 환자피해 속출.."뇌종양수술.. 9 ㅇㅇ 2020/08/24 1,588
1109087 일본 새총리로 유력한 아소 다로의 망언 12 아소다로 2020/08/24 2,988
1109086 운전20년차가 보는 남녀운전 특징 5 ... 2020/08/24 4,302
1109085 아이가 색각이라는데 대학병원으로 가야하나요 8 질문 2020/08/24 1,978
1109084 불행한 소식이 있네요. 속보: 아베 사실상 사임 결정 - 펌 47 설사가또 2020/08/24 29,676